[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5. 3. 1. 13:51
확실히 느림이 매력인 삼시세끼의 매력. 분주함은 먹을 때 외에는 느껴지지 않는다. 그러나 그 분주함이 느림의 매력을 더하기에 이 ‘어촌 편’에서 차승원의 존재는, 존재감 갑(甲)이다. 또 그런 존재 옆에서 느림의 매력을 제대로 보이는 유해진 또한 존재감 甲일 수밖에 없다. 은 모든 게 빠른 세상에 잠시 쉬어 가는 시간을 제공한다. 그저 ‘삼시세끼’만 해먹는 생활 외에는 바라지 않는다. 오롯이 먹는 것 외에는 신경을 쓰지 않는 생활. 단, 먹는 재료를 구하려는 노력은 당연히 해야 한다. 하루 세끼 먹을 재료만 있다면 다른 고민은 없다. 그러나 그 세끼를 위한 식재료를 구하는 일은 힘들다. 또 잡았다고 모든 게 되는 건 아니다. 어떻게 해 먹을 줄 모른다면 황금 같은 재료라도 상해 버릴 수밖에 없으니 버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