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3. 7. 17. 07:10
7월 10일 용산 국방부 앞, 비 정지훈의 전역 모습은 초라하기 그지없는 모습이었다. 그도 그럴 것이 이전 전역한 스타 연예인들과는 사뭇 다른 냉랭한 전역 분위기는 차라리 초상집의 무거움과도 같은 것이었다. 자랑스레 전역해야 할 병사가 떳떳하지 못하게 거수경례 한 모습에서 일반 대중이 그에게 환영과 응원을 해주기란 어려웠던 것이 사실이다. 대중의 반응이 이렇게 냉랭한 이유는 그로 인해서 불거진 연예병사와 일반병사의 온전하지 못한 대우에 대한 반감이 그 어느 때보다 컸기 때문이며, 그 문제의 시초가 된 인물이 바로 비 정지훈이었기 때문이다. 비는 2013년 초 연인 김태희와의 열애 보도를 시작으로 거친 풍파에 휘말렸다. 열애하는 과정에서 탈모보행을 한 것과 복장불량의 모습이 파파라치 컷으로 알려졌고,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