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6. 6. 29. 07:00
단순히 셰프들의 요리 경연이라고 ‘냉장고를 부탁해’를 본다면 그건 겉만 보는 시청 패턴일 것이다. 시간에 쫓겨 요리를 만든다고 해도 요리 대접을 받는 사람의 취향을 생각지 않는다면 최고의 요리라고 해도 패자가 되기 마련. 에서 손님의 취향을 멀리한 요리는 선택된 적이 거의 없다. 뭐 그렇다고 해서 손님 취향을 생각하지 않고 자기 실력만 보인 셰프가 있다는 건 아니다. 모두 손님이 뭘 좋아하는지 파악해 그에 맞춰 요리를 냈으니 자신 위주의 요리를 한 셰프는 없다고 보는 편이 나을 것이다. 트와이스 쯔위와 정연. 그리고 피에스타의 차오루와 예지가 출연한 또한 셰프들의 열의와 정성이 들어간 요리가 나왔고, 그 정성은 고스란히 전달돼 감동의 장면을 연출할 수 있었다. 이연복 셰프와 오세득 셰프의 대결은 트와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