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3. 9. 3. 09:10
를 통해 국민짐꾼으로 사랑받는 이서진은 실질적으로 프로그램을 성공시킨 수훈갑 인물임에 분명하다. ‘꽃할배’ H4(할배4)의 명확한 캐릭터가 잡혀 있는 것도 프로그램의 성공 요인이고, 나영석 PD와 이우정 작가의 차진 호흡도 성공 요인이지만, 이서진이 몰카에 당해 떠난 여행에서 그가 보여준 매력이 없었다면 ‘꽃할배’가 이렇게 폭발적인 반응은 얻기란 어려웠을 것이다. 이서진이 보여준 매력 중 가장 그를 돋보이게 하는 매력은 역시나 할배4를 수발하는 모습에서 나오는 투박하지만, 진심 가득한 배려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본심에서 어긋나지 않는 행동과 말투. 어찌 보면 참 멋없는 말투일 수 있지만, 이서진이기 때문에 매력적인 말투는 직접 보인 행동 속에 충분히 그 진심이 묻어났기 때문이다. (이하 ‘택시’)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