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해외여행/사이판 바람나그네 2015. 1. 5. 06:30
누구나 하는 여행. 그러나 여행에서 빼 먹으면 후회될 만한 일들은 항상 있기 마련이다. 특히, 사이판 여행 중 사이판에 빠져 그 주변 섬을 돌아보지 않으면 반드시 후회하는 것은 당연하다. 마나가하섬을 가보지 않고 진짜 스노쿨링을 말하기 어렵고, 티니안섬 관광을 하지 않고 사이판을 모두 봤다 말할 수 없다. 티니안(Tinian) 섬은 사이판에서 경비행기를 타고 갈 수 있는 섬으로, 한 때 페리가 다녔으나 현재는 페리가 운항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당연히 교통편은 경비행기 수단 하나밖에 없다. 그렇다고 먼 거리는 아니다. 경비행기 타고 약 10분만 가면 되는 곳이니. 티니안섬은 사이판과는 다른 한적함이 있다. 사이판도 그리 북적거리는 곳은 아니나, 사이판보다도 더 조용한 곳으로 이곳은 2박 3일 정도가 돌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