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2. 4. 10. 07:27
영걸과 재혁의 뚜껑 날리기 대작전 속에 가영과 안나가 무기로 참전 중이다. 인생 나락에 빠진 영걸은 좀 더 나은 인생으로의 발걸음을 내 딛는데, 재혁이 방해 요소일 수밖에 없는 처지가 된다. 그러나 반대로 재혁에게도 영걸은 운명의 숙적이 되고야 만다. 세상 살면서 큰 인연이라고는 그저 동창생 정도일 뿐. 무엇 하나 인연이라고는 없는 그들이 나이를 먹어 사회의 일원이 되고, 먹고 사는 곳에서 만나게 되며.. 우연의 인연은 계속해서 서로를 괴롭혀야 하는 인생으로 접어든다. 부딪히지 말았으면 하는 인생들인데, 계속 부딪히며 서로에게 상처를 주고 받는 관계가 된 것은 첫 동창의 인연과는 사뭇 다른 모양새를 띈다. 그래도 주거니 받거니 하는 관계가 이어지는 것은 숙명과도 같은 여인네들이 그들 사이에 끼어 있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