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21. 4. 10. 17:05
방송인 함소원의 조작된 인생 방송에 시청자가 우롱당한 것은 절대 잊히지 않을 사건으로 남을 일이다. 더불어 ‘아내의 맛’도 예능 방송사에 길이 남을 부도덕한 막장 사기 연출을 했다는 점에서 두고두고 질타받을 일만 남았다. 진두지휘한 서혜진 PD에게는 또 하나의 부도덕함이 추가됐다는 점도 인상 깊은 일이다. 먼저 가장 많은 질타를 받아야 하는 건 함소원이라는 사실은 잊어서는 안 될 일이다. 깊이를 알 수 없는 뻔뻔한 작태를 보여주고 있으니 할 수 있는 말이다. 조작에 적극 가담하고. 그것도 모자라 해당 기사를 보도하는 언론에 협박성 항의를 하고. 능숙하게 감성팔이를 통해 사건의 본질을 흐리려는 수많은 시도를 오늘까지도 하고 있으니 질타를 피하긴 어렵다. 조작설만의 문제가 아니다. 그 바로 이전 ‘파오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