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7. 3. 18. 13:54
‘해피투게더 3’의 15주년 기념 레전드 특집은 칭찬할 만하다. 비록 시청률 싸움에선 좋지 않은 성적을 거뒀다고 해도 15주년을 기념한 대표 코너를 알린 점은 왜 이 프로그램이 유지되어야 하는지를 명확히 한다. 시즌 3는 유독 부침이 심했다. 시즌 2까지만 해도 대표 코너가 명확했고 시청자도 꾸준했지만, 시즌 3가 되며 방황을 많이 한 게 사실이다. 언론과 대중의 끊임없는 변화 요구가 있을 때는 조용했고, 시청자가 떠나자 급히 변화를 준 건 패인이 되어, 현재 계속해서 에 시청률이 뒤지고 있는 상황이다. 프로그램 입장에서는 뼈아픈 일. 경쟁 예능인 이 흥한 건 나름 이유가 있다. 예능 트렌드와는 상관없이 나라꼴이 엉망인 상황에 대중을 위로하고 그 마음을 대변했기에 인기가 있는 것. 그러하니만큼 가 크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