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5. 10. 21. 16:20
기대했던 예능 프로그램 ‘슈가맨’이 기대에 못 미쳐 실망해 떠난 시청자라면 다시 돌아와도 된다. 이유는 기대감을 채워줄 수 있는 변화를 보였기 때문. 파일럿 당시 은 어수선한 분위기였다. 일단 저지르고 보자는 식의 구성이 있었지만, 정규 편성된 은 파일럿에서 보인 어수선한 면을 드러내고 완전히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다가왔다. 가장 크게 지적받았던 슈가맨 추적 코너는 없애 버렸고, 슈가맨을 찾아 나선 추적자인 허경환과 장도연은 정규에 고정 자리를 차지하지 못했다. 대신 합류한 산다락박은 MC로 합류했고, 기존 출연자였던 김이나와 함께 4인 공동 MC 체계를 갖췄다. 이 변화는 성공적이며 산다라박과 김이나 모두 제 역할을 충분히 했다. 특히, 산다라박은 시작 전 ‘잘할까?’라는 걱정을 안겼지만, 기대 이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