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인천여행지 100선 바람나그네 2011. 6. 8. 06:10
인천 여행을 하면서 빠지지 않고 들려야 할 '차이나타운' 주변에는 예쁜 카페들이 곳곳에 숨어있다. 자주 찾지는 못하지만, 한 번 발걸음을 하게되면 자신만의 카페가 생기기 마련인데.. 그래서 그 주변 카페들을 찾아보게 된다. 카페가 커피만 파는 장소라 생각하여, 허름한 다방 정도를 생각한다면 능히 그 사람은 시대에 뒤쳐진 사람으로 인식되어 무리는 없을 것 같다. 인천 중구 차이나타운 거리에서 시작해, 홍예문에 걸쳐서 분포된 몇 안 되는 카페들은 나름 자신들의 컨셉을 유지하고 있어 보는 즐거움과, 향에 취하는 즐거움까지 주는 여유를 준다. 여행객에게 있어서 잠시 쉬는 시간만큼 편안한 시간은 없을 것이다. 또 그래야만 여행이 기억에 남고, 낭만적인 시간들로 꾸며질 것인데. 잠시 쉬는 시간에 커피 한 잔의 여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