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8. 11. 8. 06:48
욕받이 캐릭터가 없는 예능은 몇 없다. 누군가는 욕을 먹어야 상대적으로 또 다른 누군가가 빛을 보니 연출은 늘 선과 악 캐릭터를 만들어 비교하게 한다. 은 이런 공식이 매우 잘 적용된 예능이다. 악역이 꼭 있고, 그 악역은 초반 형편없는 인물로 그려진다. 실제 초반에는 대중이 악역을 맡은 식당과 출연자에게 꽤 많은 비난을 한다. 기본이 안 돼 있고, 조언을 해도 들으려 하지 않는 모습에 핏대를 세워가며 화를 내고 비난하는 식이다. 그런 대중의 반응은 이해되고 남는다. 연출이 그러하니 당연히 화를 낼 수밖에. 이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식당 주인도 더러 있다. 자신은 나쁘지 않다 반발하는 경우도 있지만, 결국 대중은 스스로 최종 판단을 하고 출연 식당들에 대한 판단을 마무리하는 식이다. 대부분의 골목식당은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