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6. 4. 16. 18:56
일부 시청자 중 ‘나를 돌아봐’를 아끼는 시청자가 있는 것은 분명하다. 그러나 이 프로그램은 없는 것이 더 시청자에게 유익할 것 또한 분명하다. 폐지가 정답인 이유는 출연자보다는 프로그램의 무책임함 때문. 프로그램은 끊임없이 이슈를 만들어 낸 프로그램이다. 그러나 그 이슈는 불쾌하기 짝이 없는 이슈였다. 이슈가 나올 때마다 프로그램의 막장성은 도를 넘어 시청자를 분노케 했기에 폐지를 주장할 수밖에 없다. 이 프로그램은 공식적으로는 부인하고 있으나, 프로그램 시작부터 막장 연출을 한 프로그램이다. 제작발표회에서 연출로 보이는 조영남과 김수미의 신경전은 역대 예능 발표회 중 가장 불쾌한 장면으로 남을 장면이었다. 말싸움으로 시작해 조영남은 발표회 도중 자리를 박차고 나갔고, 네티즌이 불쾌한 심정을 표출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