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6. 4. 27. 17:28
1992년 발표된 철이와 미애의 ‘너는 왜’와 2004년 발표된 바나나걸 안수지의 ‘엉덩이’에 연결고리가 있었다. 게다가 더 많은 연결고리가 있다는 점은 놀라움과 함께 웃음의 연결고리로 묶여 ‘슈가맨’에 풍성한 재미를 줬다. 철이와 미애. 바나나걸 안수지 출연분은 모든 게 유기적으로 연결돼 준 특집이라 할 만하다. 두 곡 모두 ‘원 히트 원더’라는 공통점에 ‘댄스’라는 장르로 큰 인기를 끌었다는 공통점까지 있다. 뿐만 아니라 두 가수의 연결고리로는 안수지의 곡이 히트한 계기에 ‘철이와 미애’의 신철이 있다는 점이다. 가재발의 이진원이 라디오DJ를 하던 신철에게 바나나걸의 ‘엉덩이’를 틀고 싶다는 말을 하고, 신철은 원곡에 리믹스를 덧입힌 곡을 틀어 히트했다는 점은 매우 특별한 연결고리라 할 만하다. 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