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6. 5. 7. 15:33
좋지도 않은 KBS만의 예능 연출과 편집 패턴이 신 예능 프로그램인 ‘어서옵Show’에서도 시도됐다. 이 연출은 끊임없이 지적받는 연출 패턴으로 리얼 예능 프로그램이면 어디든 찾아볼 수 있는 패턴이다. 이 패턴을 통해 시청자는 보고 싶은 본 방송을 못 보고 공회전 방송만 보므로 불쾌함만 맛볼 수밖에 없었다. 의 첫 방송 연출은 지루함만 남은 방송이었다고 말할 수밖에 없다. 오프닝만 십여 분. 본 방송을 위해 보여주는 준비만 해도 수십 분일 정도로 진만 뺀 방송이었다. 첫 방송이라 섭외된 메인 MC 3인과 생방 진행 도우미 MC를 소개하는 시간이야 필요하다지만, 굳이 리얼 예능에서 하는 오프닝을 따 ‘재능 홈쇼핑’ 방송 특색까지 잊게 하는 연출은 낙제점이라 평가할 만하다. 프로그램의 정체성을 보여주기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