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7. 12. 18. 16:41
자신이 키우는 반려견에 물려 사망한 유족을 향한 사과는 개인적으로 했다고 하지만, 대중의 불신을 산 행동에 대해선 사과가 없는 최시원의 모습은 한마디로 뻔뻔함으로 표현될 만한 모습이다. 사고 당시 잡혀 있던 컴백 일정은 사안의 중요도 때문에 참석을 못했지만, 하고 있던 드라마는 꿋꿋이 출연했던 것이 그다. 조용해지기만을 기다려 온 듯한 최시원은 얼마 지나지 않아 에 나섰다. 콘서트 무대에 서 여러 이야기를 할 수 없는 환경인 것은 어쩌면 당연할 수 있으나, 적어도 앙코르 무대에서 소감을 전하는 시간이 마련됐다면 해당 코멘트는 했어야 했다. 그러나 그는 하지 않았다. 그가 한 코멘트라는 건 자신을 기다려 준 팬들을 위한 마음 전하기가 전부였다. 그래서 더 뻔뻔하다고 느껴지는 부분. 최시원은 앙코르 무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