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7. 5. 26. 11:52
‘해피투게더3’ 500회 특집을 기점으로 조동아리(김용만, 지석진, 김수용, 박수홍) 클럽이 활동을 시작했다. 역시 그들의 화려한 언변은 새로운 에너지를 불러왔고, 또 생각지 못한 스타가 방문해 그 시작을 화려하게 했다. 막연히 보고 싶은 스타의 방문을 바라는 마음은 순전히 바람으로 끝날 수 있었다. 가 500회를 맞이하며, 만나보고 싶은 스타에 ‘송중기, 조인성, 공유’를 선정한 것은 그런 바람 때문이었을 것. 그런데 그 만남이 현실에서 이루어졌다. 그것도 농담처럼 던진 말에 적극적으로 프로그램 출연을 마다치 않은 조인성의 마음 씀씀이 때문에 500회 특집은 최고의 특집이 될 수 있었다. 최고의 스타라면 어느 정도 불편한 자리를 피할 수 있다. 더군다나 이번 출연을 만들어 낸 전화가 갑자기 이루어진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