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2, 심각한 방예담 스타 만들기

<K팝스타 시즌2>(이하 ‘K팝스타2’) 톱 3가 가려진 가운데 여전히 방예담 스타 만들기를 지속하는 모습이다. 아니 이번 시즌의 가장 도드라진 <K팝스타2>의 모습이라면 대놓고 스타를 만들려는 모습이 시청자의 거부감을 준다는 것.

시즌1에 비해 시즌2가 달라진 모습이기도 하지만, 시즌2는 처음부터 누구를 띄우려는 모습이 역력하다. 시청자로서도 당연히 호불호가 갈릴 수밖에 없지만, 심사위원과 <K팝스타2>가 방예담을 편애하는 모습이 유독 강해 보이고 그에 거부감을 느끼는 징후는 여러 곳에서 나타났다.

<K팝스타2>의 현 모습을 되짚어 보면 가장 모질게 합격하고 있는 참가자라면 ‘악동뮤지션’, 가장 견제 없이 치고 올라오는 것이 ‘앤드류최’, 심사위원으로부터 가장 비난을 많이 받은 팀은 ‘이천원’, 대중들에게 가장 욕을 많이 먹는 참가자라면 방예담의 모습이 현 <K팝스타2>의 모습이다.

혹자는 ‘악동뮤지션’이 가장 큰 수혜를 받는 것 아닌가? 라는 의문을 제시할 수도 있다. 도전자가 초반에 매번 음원을 내니 그런 말이 나올 수밖에! 하지만 실상 그러할 수밖에 없던 이유는 그 노래들이 자작곡이었기에 저작권에서 자유로워 발표가 가능했던 것이 이유다.


그러나 우습게도 실질적으로 심사위원들로부터 은근히 점수를 못 받는 참가자가 바로 ‘악동뮤지션’이기도 하다. 관심만 가져줄 뿐. 양현석이 음원을 내는데 흔쾌히 도움을 준 것 이외에 아직 그리 큰 수혜까지는 없는 것이 현실이다. 그래서 그들만큼 힘들 게 올라온 참가자가 없다고 하는 것이다.

단순히 음원을 내고 CF를 찍었다는 이유로 그들이 수혜를 입었다고 할 수 없는 것은, 명백히 이 프로그램의 정체성이 진행 중인 오디션이라는 데서 불이익을 당한다는 느낌은 대중으로서 용납하기가 어렵다.

그에 비해 ‘방예담’은 너무 손쉽게 매 라운드를 통과하는 모습을 보여 의구심을 들게 한다. ‘왜 저렇게 예뻐하지?’라는 의구심. 개인적인 평가 기준에서 냉정하게 평가해 방예담의 무대를 보고 놀란 것은 단 한 번이었을 정도다. 마이클 잭슨의 <Black or White> 무대 정도.

이 무대도 놀란 것은 무대 장악력과 퍼포먼스 구성력 정도. 가창 요소로 본다면 합격하기란 어려웠던 무대였다.

방예담의 현재까지 무대 중 노래로 대중을 감동하게 할 무대는 없었다. 초반 못 보던 형태의 신선함이 묻어났기에 상대적으로 잘해 보였을 뿐. 음악적인 평가 기준에는 어느 이상의 모습을 보인 적은 없었다.

그 나이에 비해서 성숙한 모습. 생각지 않은 무대를 보여줌으로써 깜짝 놀라게 한 면은 있었으나, 그 무대들은 휘발성 감동 이상을 주지 않았다. 더욱이 방예담의 무대에서는 왠지 그 나이에 맞지 않은 성숙해 보이려는 아이의 발칙한 계산이 깔린 모습을 많이 보여준다.

초반 한 번 어필을 위해 보아를 향한 구애의 손짓은 깜찍했으나, 매 무대에서 합격을 위한 어필이 시작되고는 깜찍은 곧 끔찍한 발칙함으로 바뀌고 말았다.


일부를 넘은 대중 대다수가 방예담에 대한 거부감을 보이는 대에는 심사위원들의 편애도 한몫을 하고 있다. ‘왜 붙였는가’에 대한 변명을 하면서까지 계속해서 합격을 시키는 모양새는 그리 유쾌하지 못한 면으로 다가온다.

<K팝스타2>가 내 걸고 있던 가장 큰 장점은 가능성이란 것이었다. 그러나 대중은 가능성이 없다고 생각하는 이가 계속해서 올라가는 현상은 선뜻 이해가 가지 않는다. 오히려 가능성이 있는 참가자가 떨어지는 것을 수 회에 걸쳐 봤기에 반발이 심한 것이기도 하다.

나이에 비해 기특할 정도로 잘해내는 모습은 그 나이 또래에 유독 조숙한 끼를 가지고 있는 아이의 특별함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그것을 가능성이라고 우기는 심사위원들의 심사평은 그래서 이해가 가지 않는다. 그래서 억지로 스타 만들기를 한다고 하는 것이다.

냉정히 평가해 방예담이 지금까지 보여준 무대에서의 가창력은 발전 가능성 면에서 그리 희망적이지 않아 보이는 게 진실일 게다. 매끄럽지 않고 떨리는 파열음에 고음도 되지 않고 있다. 비트 감각은 있기에 노래를 쪼개 늘렸다 줄이기를 어느 정도 능숙히 하기에 노래를 부분적으로 잘하는 것처럼 느끼게 하지만, 그 부분만으로 노래를 잘한다고 평가하기는 무리가 있다.


심사위원들이 주는 점수의 특징이라면, ‘대부분 잘 준다’, ‘공정성 면에서 균형을 맞춘다’, ‘편애를 한다’로 구분될 수 있다. 이번 톱3를 가리는 무대에서도 여전히 이 모습은 반복됐다. 가장 중요한 것은 편애하더라도 공감을 얻을만한 실력을 갖춘 참가자를 편애했으면 하는 바람을 대중은 가질 것이다.

지속해서 방예담에 대한 비난 여론이 생기는 것과 지속해서 악동뮤지션의 음악을 차트 상위에 올려놓는 대중의 평가는 심사위원의 평가와 완전히 대치되고 있다. 아무리 자신이 예뻐해도 대중이 외면하면 그만 아니겠는가!


* 여러분의 추천(view on)은 저에게 큰 힘을 줍니다. 추천쟁이는 센스쟁이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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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0)

  • 2013.03.25 08:19

    비밀댓글입니다

  • 2013.03.25 13:38 신고

    안녕하세요, TISTORY 입니다.


    티스토리 메인에서 '방예담'을 주제로 회원님의 글을 소개 해드렸습니다.
    궁금하신 사항은 tistoryeditor@daum.net 메일을 통해 문의 주세요.
    앞으로도 재미있고 유익한 글로 자주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2013.03.26 02:07

    오디션 프로그램 보면서 저도 나름 되게 깐깐한 편인데요....방예담 꽤 잘하는 참가자 같아요. 귄있고 자꾸 끌리고 매력있더라구요. 다른 오디션 프로그램 보면서도 전 원래 실력 쟁쟁한 사람보단 내 눈에 끌리고 매력있는 참가자를 좋아하는 편이거든요. 심사위원들도 내 눈하고 비슷한가?? 하는 생각도 해보네요.

  • 글 잘봤습니다.
    2013.03.26 10:27

    방예담군.. 처음에는 어린나이에 끼가 있구나 라고 생각을 했는데 노래를 잘 한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저번에 미션으로 가창력을 보여주라고 했을때도.. 썩 잘한다는 생각을 안했는데 박진영씨는 이게 이렇니 저게 저렇니 하면서 아주 대단하다고 말을 하더라구요..
    저같은 초짜도 알수있게 노래를 잘하는 사람이 있고, 전문가들만 알수있게 노래를 잘하는 사람이 있는데
    솔직히 방예담군은 나이에 비해서 잘하는것같지만 오디션에서 다른 참가자들을 압도적으로 물리치고 올라가기에는 무리수가 있는게 아닌가 생각을 합니다.
    목소리는 좋네요 ㅎ 하지만 남자는 변성기가 지나봐야 아는법.. 그점이 가장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 흠..
    2013.03.26 13:08

    심사위원에게 거부감을 너무 느끼다못해
    그저 최선을 다 할뿐인 방예담군에게 까지 혹평일색이시네요.
    방예담군에게 매 회마다 감동을 느끼고, 심사위원보다 더 큰 점수를 매기는 시청자도 많습니다.

  • 동감
    2013.03.26 13:57

    동감 방예담군에겐 미안하지만 난 왜 자꾸 파리가 앵앵거리는 소리만 드릴까요???

  • 스퀘처
    2013.03.30 23:04

    그전에상대적으로악뮤에게박한점수를준심사위원들에대한반감이그대로불똥이되어방예담군에게튄거아닐까요?예담군무대가매번만족스럽지는않았지만충분히가능성있는무대도보여주었음에도
    오히려네티즌들이더박한점수를매기고있다고생각합니다.게시판에악플을다는사람들의의견이
    대부분의생각은아닙니다.

  • 난 괜찮던데..
    2013.03.31 02:24

    방예담 잘하던데...난 black or white랑 baby 여러 번 봐도 안 질리고...감동도 많이 받았는데...
    뭐~사람마다 다르니까요~방예담군 정말 재능있는 거 같은데 앞으로 잘 커서 큰 가수가 되어야 하는데 걱정이네요~

  • 방예담군 너무 잘 하던데,,
    2013.03.31 14:46

    처음에 보고 완전 깜짝 놀랐었는데.. 충격이라고 까지..ㅎㅎ 너무 잘 하는거 같은데 기사가지 나는 거 보면 시샘 받는건가 하는 생각도 드네요..

  • 비호감 소년일뿐..
    2013.04.09 09:55

    아무리 박자 리듬감 있고 잘하려 해도 가수에게 가장 중요한 목소리 자체에 거부감이 든다면 가수에 소질이
    없다고 봐야 합니다. 방예담군이 거기에 속하겠지요. 또한 음량이 딸려서 듣는이에게 엥엥 소리처럼 인식이 되는것도 문제 입니다.

  • 2013.04.13 17:56

    역시 블로그의 글은 굉장히 주관적이네요.
    방예담군의 리듬감은 정말 대단합니다.
    첫등장 때부터 관심있게 지켜본 이유가 리듬감때문이지요.
    제 댓글도 굉장히 주관적입장입니다.
    하지만 작성자님 의견처럼 방예담군의 실력이 '발칙한 계산'에 의한 것이라니 우습네요.
    어찌 예담군의 미성과 음악성을 '발칙함'에 비유하시는지...
    다른 참가자와 견주어 보았을 땐 음악성, 가창력 등 모자란 부분은 분명 있습니다.
    하지만 12살의 어린 나이에는 굉장한 잠재력을 지녔습니다.
    후에 예담군이 어느 기획사든 캐스팅되어 잘된다면 그 때의 실력은 대단할 것입니다.
    발전가능성이 많은 어린 꿈나무를 두고 실력이 어쩌네, 저쩌네 왈가왈부하는 것은 너무하지 않습니까?
    일주일 단위로 진행되는 생방송 무대에서도 항상 발전된 모습을 보였듯 기대가 많습니다.

  • 아줌만지아ㅏ저씬지
    2013.04.14 13:48

    말참예쁘게하시는것같아요.인상이막찌뿌러지네요^^ 끔찍함빌칙함이라뇨ㅋㅋㅋ 저방예담군보면서항상엄어웃음에귀엽다고생각햇는데어쩜사람이그리꼬였어요?저는목소리좋기만하던데요?긍정적으로좀삽시다~예?

  • 둘다조아~
    2013.04.14 14:29

    악동뮤지션의 목소리와 창의력을 좋아하지만 방예담도 너무 좋아하는 1인입니다~
    그래서 둘중 누가 되어도 상관없겠다고 생각했었네요.
    계산된 발칙함이란 말에는 저도 동의하기 어렵군요.
    생각도 많고 얌전하지만 무대에서 자유롭게 즐기는 예담군의 모습 정말 좋아했는데
    이런 비판적인 글을 보니 웬지 좀 불쾌한...
    좋아하는 사람도 많아요...
    너무 단정적으로 생각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
    참고로.. 전 40이 된 아지매.. ㅋㅋ

  • ..
    2013.04.23 20:45

    끔찍한 발칙함이라뇨... 딱히 방예담 팬은 아니지만 말씀 너무 심하시네요

  • ..
    2013.04.23 20:46

    끔찍한 발칙함이라뇨... 딱히 방예담 팬은 아니지만 말씀 너무 심하시네요

  • 2013.07.27 00:37

    티스토리 정말 실망입니다... 이런글을 메인으로 올리시네요 ...

    우선 작성자님이 언급하셨던 대중성에 대해서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많습니다.
    실제로 생방송 점수들을 전체적으로 분석해보면, 예담이의 점수가 높을때도 있었지만,
    다른 참가자 분들과 비슷할떄도 많았습니다. 그 말은 시청자투표가 예담이를 이 자리까지
    올렸다는 소리입니다. 그만큼 예담이가 대중을 사로잡았었고, 정정당당하게 본인의 실력으로
    K팝스타 TOP2 라는 자리에 올라갔다는 소리입니다. 작성자님의 글에서는 " 예담이가 실력이
    없는데 TOP2 까지 운좋게 심사위원 점수로 올라갔다 " 이런식 식으로 말씀 하시는데, 예담이에 실력에
    대해서는 함부로 언급하지 마셨으면 좋겠습니다. 적어도 양현석,박진영,보아님이 작성자 님 보다
    노래 듣는 귀를 포함하여 음악성 모든 부분에서 뛰어나십니다. 위 세분들이 이유가 있으니까 예담이에게
    좋은 점수를 주었었던 거고, 그 이유는 예담이가 직접 몇년 후에 대중들에게 보여줄겁니다. 그떄까지
    기다려주세요. 저는 예담이 노래를 직접 듣은 사람으로서 예담이가 몇년후에 데뷔할떄에는 충분히 대중
    들을 사로잡을수 있을거라 확신합니다. 그러니 몇년만 예담이에게 시간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솔직히 일부 사람들이 외부에서 예담이 노래못한다니 어쩌니 욕하면서 비하하실떄도 우리 예담이 팬분들은 그냥 지켜보면서 조용히 있었습니다. 그게 예담이에게도 좋을테고, 팬분들 입장에서도 기분상할 필요도 없고.. 부딪힐 필요도 좋으니까요.. 그런데 간혹 너무 과한 글들을 보면 속상하곤 합니다. 위 글도 어느정도 그 부분에 속하네요.. 이런 글들 하나하나 예담이 부모님이 지켜보고 계시고 있다는 부분도 작성자님이 인지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혹시 작성자님은 예담이 팬카페 인원수가 몇명인지나 아십니까?. 4300명입니다. 이 어린아이의 팬카페 인원수가 이정도면 작성자님이 말씀하신것 처럼 대중성이 없다 라고는 할수 없지 않을까요?.

    그리고 아직 미래가 밝은 어린 아이에게 가창력을 보니 발전할 희망이 없어보인다 라고 글을 작성하신건 꼭 수정 부탁드립니다.. 작성자님 나이가 어떻게 되시는지 모르겟습니다만, 작성자님 아들, 딸에게 작성자님 아들딸은 공부못하니 성공할 희망이없어보이네요. 라는 식으로 말하면 기분상하시겠죠?.. 예담이 어머님 아버님도 똑같습니다.. 귀한자식 미래를 왜 평가하시나요... 이부분은 꼭 부탁드리건데 수정부탁드립니다.

    마지막으로 ..

    작성자님 적어도 JYP,SM,YG 이 세분이 작성자님보다는 듣는귀가 훨씬 열려있고 판단력도 뛰어나니
    눈에 보이는 대중들 따라 휩쓸려서 이런식으로 글 작성하시지 마셨으면 좋겠습니다.

    작성자님.. 작성자님이 예담이 노래를 얼마나 듣어보셧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은, 이렇게 비판하시고,별로라고 하시면서도 예담이 노래는 10번 채도 안듣어보셨을거 알고있습니다. 듣어보셨다고 하더라도, 중간에 듣기싫다며 꺼버리고 하셨겠지요.. 작성자님 다음부터는 이런 글 작성하시기 전에 예담이 노래를 적어도 스무번은 듣어보시고 에담이 평가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본인의 위치가 누군가의 음악성 그리고, 예담이의 음악성을 비판할 만한 위치인가 다시금 확인 부탁드립니다.

    앞으로 예담이가 YG엔터테인먼트에서 얼마나 성장할지는 그 누구도 모릅니다.
    작성자님 예담이는 이런글 올라오는지도 모르고있습니다.. 예담이는 아직 어린 초등학생입니다..되도록이면 예담이에게 그리고 예담이 부모님께 상처가 되지 않도록, 좋은 시선과 관점 으로만 바라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부디 이 글은 수정 혹은 삭제 를 권하는 바입니다..

    • 2013.07.27 09:04 신고

      몇 년 후에 실력 나아질 수 있지만, 그것 가지고 이 때 실력을
      좋다고 어찌 말씀 드립니까.
      그리고 님께서 말씀 하신대로 세 기획사 대표보다 제가 막귀인 것은
      인정하겠습니다. 일단 인정해야죠. 제가 기획사 대표도 아닌데 말이죠.
      하지만 이건 말씀 드리겠습니다. 저는 현재 대중문화평론가로 있습니다.
      또한, 한 때 모 기획사에서 캐스팅 디렉터로 일한 적도 있습니다.
      막귀요? 막귀일 수도 있지만, 님이 폄하할 정도의 막귀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뭐 이만하면 해도 되지 않겠습니까.
      방예담 군 노래요? 충분히 들어볼 만큼 들어봤습니다.
      수정 삭제를 요구하는 것은 근거가 마땅치 않거니와 해줄 이유도
      없는 것 같습니다.
      지금 실력요? 다시 말해도 없는 건 없는 겁니다.
      그리고 실력은 쌓으면 됩니다. 그때 잘하면 칭찬 받겠죠.
      냉정하게 말해 현재는 저뿐만 아니라 많은 대중이 실력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억지로 실력 좋다고 해 드리면 행복하시겠습니까?

  • 2013.07.28 03:49

    대중문화평론가가 대중음악평론가는 아니지 않나요?^^. 또한 글쓴이님의 글을 읽어 보면, 예담이의 음악성에 대해서는 비판하시면서 어딜봐도 구체적인 근거는 적혀있지 않네요. 누군가를 비판하고자 할떄는 그만한 구체적인 근거는 어느정도 적으셔야 하는게 아닌가 합니다. 제가봤을때는 글쓴이님은 지금 그저 대중들이 한 어린 친구를 비판한다고, 그리고 작성자님이 듣기에 별로여서 그 두가지 이유만으로 예담이의 음악성을 평가하고 비판하는 글을 작성하신거 아닌지요?

    아무튼 제가 작성자님께 본인이 누군가의 음악성을 비판할만한 위치인가 다시한번 생각해 달라. 라고 작성한 이부분 때문에 기분이 나쁘셨다면 다시금 사과드리는 바입니다.

    그런데 작성자님. 작성자님이 위에서 인정하셨었지요? 양현석,박진영,보아 이 세분이 작성자님 보다는 듣는귀가 뛰어날거다 라구요. 그렇다는건 예담이의 음악성에 대해서도 인정을 해주셔야지요. 어째서 위 세분이 작성자님보다 음악쪽인 귀가 뛰어나다 라는 부분은 인정하시면서 예담이의 음악성은 안좋게 보시는건지요?. 작성자님이 생각하시기에도 작성자님 말씀이 앞뒤가 안맞지 않나요?

    그리고 작성자님 저는 예담이의 실력을 인정해 달라는 말은 한적이 없습니다. 예담이의 음악성에 대해서 함부로 평가하지 말아달라. 예담이에게 시간을 달라. 라는 말씀을 드렸을 뿐입니다.

    그리고, 작성자님 위 답글 읽어보니, 에담이의 음악성에 대해서 잘못된 생각을 가지고 계신 것 같습니다.

    작성자님 처럼, 몇몇 대중분들이 예담이의 음악성과 실력에 대해 문제가 있다 라고 잘못된 생각을 가지고 계신데, 예담이의 대중성 문제는 남자아이의 하이톤 미성이 익숙하지 않은 우리나라에서 발생하게 되는 목소리의 호불호 차이이지, 결코 예담이가 심사위원들이 호평하는 만큼 대중적인 지지를 못받았다고 해서 음악성과 실력이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걸 저는 분명히 밝히고 싶습니다.

    또한 작성자님이 윗글에서 많이 언급하셨던 예담이의 음정과 박자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자면,

    예담이 생방 무대 중에서 음정이 티가 날 정도로 흔들린 부분은 I Do 앞부분에서 음역이 낮았기 때문에 음이 안 내려가서 2군데 가량 흔들린 부분과, Sir Duke의 마지막 애드립이 한 키 전조되어 올라간 부분, 그리고 Offically missing you 도입부 부분 음정밖에는 없습니다.

    또한 다른 참가자와 비교했을때도 예담이의 음정은 결코 많이 흔들린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Black or White때처럼 꼬집어서 내야하는 음정들을 들어보면 칼같이 잘 맞춥니다. 심사위원도 이에 극찬했었지요. 그저 타 참가자들에 비해 음색이 높고 튀기 때문에 예담이의 음정이 미세하게 틀려도 더 티가 잘 날 뿐입니다.

    그리고 타 참가자와 듀엣곡으로 화음을 나눠 부를때, 예담이의 화음이 불안하다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자세히 귀 기울여 들어보시면, 예담이는 음정을 맞게 내고 있고 타 참가자가 음정이 불안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예담이의 음색은 하이톤과 미드톤이 자체적으로 부스트 되어있습니다. 뚫고 나와 귀에 꽂히는 강도가 상당히 세지요. 예담이 노래를 솔로로만 듣다가 다른 목소리가 합쳐지는 듀엣을 들으면 더욱 그렇게 느껴지지요. 듀엣곡에서도 곡의 전체적인 흐름을 마치 예담이 목소리가 끌고가는 것처럼 들립니다. 확실히 직접적으로 귀에 전달되는 주파수가 높고, 음색이 가장 날카롭고 튄다는걸 알 수 있습니다. 때문에 다른 참가자가 화음에서 음정을 틀려도 , 예담이 목소리가 훨씬 더 튀기 때문에 타 참가자의 목소리는 상쇄됩니다. 그래서 오히려 예담이가 뒤집어쓰게 되고 음정이 나간 것처럼 들리는 것입니다. 이는 화음에만 집중해서 파트를 분리해 자세히 들어보시면 알 수 있습니다. 실제로 분석해보면 생방송에서 음정이 예담이보다 나간 팀은 많습니다.

    또한, 예담이는 작성자님이 생각하시는 것보다, 음악적 재능이 뛰어난 친구입니다.

    예담이의 노래에는 3분 이라는 짧은 곡 안에 pp,p,mf,f,ff가 다 들어있습니다.
    특정 한 음만 쭉 끌때조차 자유자재로 크레센도 디크레센도시키며 악상을 표현합니다. When a man loves a woman의 경우 고작 8분음표 길이라는 그 찰나의 순간에 6개의 음을 블루스로 끌어내리는 애드립을 선보였죠. 잔가락이 주가 되는 국악기로 예를 들자면 새끼손가락의 튕김 주법을 주로 사용하는 해금이나 잔가락을 평조음계 안에서 빠르게 타고 올라가며 연주할 수 있는 소금같은 선율악기가 아닌 이상 불가능한 일입니다. 그만큼 예담이는 섬세함과 선율적 순발력을 갖고있습니다.

    박자 타는것도 보통이 아닙니다. 예담이는 최대 64분음표까지 박자를 쪼갤 수 있는 아이입니다. 보통 사람 목소리로 붙점음표(이론상 점8분음표+16분음표를 짧게 붙이는 4분음표 시가의 리듬)을 표현할 때에는 이론 그대로 앞 당김음은 점8분음표만큼, 뒷음은 16분음표 길이 그대로 부르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예담이가 붙점음표를 표현할때는 앞 당김음은 더욱 길게, 뒷음은 기본 32분음표~62분음표로 쪼개서 뒷박 바로 전에 붙여, 기타를 튕기듯이 붙점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더 길게 적고싶지만, 여기까지 적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작성자님. 이 글을 통해서 작성자님이 예담이의 음악성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보신다던지 이런건 바라지도 않습니다. 다만 위에서 계속 말씀드리지만, 예담이의 음악성에 대한 평가는 자제 부탁드립니다. 추후에 예담이가 데뷔하거든, 그떄는 대중성이던, 음악성이던 얼마든지 평가해주세요.

    그리고, 다시한번 부탁드립니다. 예담이는 아직 12살 어린 아이입니다. 가창력에 희망이 없다는 식의 글은 부탁드리건데 수정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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