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kon DSLR D5300과 18-55 번들렌즈 활용하기 편


Nikon D5300을 사용하여 요즘 촬영하러 다니는 맛이 쏠쏠한데요. 기존 단렌즈 Nikkor DX 35mm 1.8G를 끼워 다니다가 바로 며칠 전부터 표준 줌 렌즈로 나오는 번들렌즈를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사용하기 시작한 니콘의 AF-S DX NIKKOR 18-55mm f/3.5-5.6G VR II는 DX 표준 줌 렌즈로 무척이나 가볍다는 것과 저렴한 가격이 처음 카메라를 접하는 분에게 안성맞춤인 렌즈이기도 한데요. 카메라를 막 시작할 때 막 다룰 의지를 가지고 선택하는 것이라면 당연 처음 선택하는 게 번들렌즈입니다.

그런데 이 번들렌즈는 초보만 사용하는 렌즈가 아니기도 합니다. 어느 정도 카메라 촬영에 능숙한 아마추어 사진사와 프로 사진사도 간혹 사용하는데요. 어떻게 찍느냐에 따라 고급 렌즈 부럽지 않게 촬영이 가능하기에 무시해서는 안 되는 렌즈들이기도 하죠.

그래서 제가 이번에 사용하게 된 니콘의 DX 포맷 번들렌즈를 이야기와 곁들여 결과물 사진을 보여드리고자 합니다.

각 렌즈의 특성이 있고, 장점과 단점이 있는데요. 기존 제가 써오던 단렌즈의 경우는 화각이 35mm로 고정형이었고, 대신 렌즈의 밝기가 밝아 어두운 곳에서도 셔터 속도를 보장받으며 찍은 장점이 있었습니다. 그에 대비해 표준 줌 렌즈로 나온 번들렌즈는 다양한 화각에서 쓸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죠.


위에 보시는 사진이 Nikkor 18-55mm 번들렌즈를 마운트한 사진입니다. 번들렌즈의 경우 가변형 렌즈 화각인지라 렌즈의 밝기가 상대적으로 구간별로 다릅니다. 줌을 할수록 조리개값도 조여집니다.

니콘 DX 번들렌즈 AF-S DX NIKKOR 18-55mm f/3.5-5.6G VR II는 코드네임에서 보시다시피 뒤에 보시면 VR이 들어가 있는데요. 조리개값이 조여지면서 셔터 속도가 느려지며 생기는 핸드블러를 잡아주기 위해서라도 VR기구가 있습니다. 이는 손떨림 보정효과가 있습니다.

무엇보다 ‘번들렌즈’가 좋은 점 중에 하나는 가볍다는 겁니다. 아! 물론 어둡다는 것은 있는데요. 그 어둠을 덮고도 남을 점이 바로 경량이라는 것과 저렴하다는 것이죠.

특히나 저같이 드라마 제작발표 취재를 많이 가는 사람은 무거운 망원렌즈에 표준 줌 렌즈까지 가져가면 그 무게에 몸살이 날 지경이 되기도 합니다. 그때 번들렌즈가 하나 있으면 얼마나 편할까? 하면서도 귀찮아서 안 사고는 했는데, 역시나 있으니 부담 없어 가방에 쏙하고 넣게 됩니다.

니콘 D5300은 DX 포맷이라 이 번들렌즈는 꽤 큰 도움을 줍니다. 우선 전용 렌즈라는 점이 좋고요. 손떨방(손떨림방지) 장치가 잘 작동한다는 점. DX포맷 바디와 렌즈와의 최상의 세팅값이 있다는 것은 매우 매력적인 것임이 분명합니다.


번들렌즈가 표준 줌 렌즈이기에 ‘조리개 값’의 변화를 보여주기에는 낮 풍경보다는 밤의 야경이 안성맞춤이긴 한데요. 그것은 말로 표현할 수 있는 만큼 설명드리고, 화각의 장점을 먼저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위에 보시는 대로 카메라를 고정시켰고요.


위에 보시는 화각은 DX 포맷의 번들렌즈에서 18mm로 촬영한 겁니다. 송도 트라이볼 전체가 등장하죠. 이 화각에선 조리개 값이 3.5부터 그 이상 조절이 가능합니다.


위에 찍힌 사진의 모드는 A모드로 촬영했고요. 24mm로 촬영해서 F4값으로 촬영이 되었네요. 위 사진과 비교하면 트라이볼만 꽉 찬 것을 볼 수 있습니다. DX포맷이라 24mm로 촬영했을 시 실제 엄청난 망원 효과를 자랑합니다.


위에 사진도 역시 동일한 A모드에서 촬영했고요. 35mm로 촬영했으며 F4.5로 촬영이 되었습니다. 더욱 망원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트라이볼이 완전히 튀어나갔죠. 줌이 되니 멀리 있는 것도 그저 당기면 된다는 소리죠. 대신 F값이 높아지고 조여지니 셔터속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ISO를 높여주시면 됩니다.


위 사진은 45mm에서 촬영됐으며 F5로 촬영 됐습니다. 거리가 상당히 먼 상태인데도 줌의 성능은 제법 크게 느껴집니다.


번들렌즈(AF-S DX NIKKOR 18-55mm f/3.5-5.6G VR II)의 강점은 어두운 대신 심도를 깊게 표현해 줄 수 있기에 좋기도 합니다. 특히 풍경 사진을 담을 때에는 표준 줌 렌즈는 반드시 갖춰야 할 장비이기도 하죠. 풍경 사진은 F값을 조여서 찍는 게 좋습니다. 풍경을 2.8로 찍을 일은 없겠죠. 어두운 곳이라면 또 몰라도 말이죠.

인물 사진은 역시나 단렌즈가 무척 좋습니다. 찍히는 사물만 포착해서 밝게 찍으면 그 뒷 배경은 날아가니 단렌즈를 애용하죠. 표준 줌 렌즈에서도 밝은 렌즈를 사용하는 게 당연히 있지만, 표준 렌즈에서 렌즈가 밝은 것은 그만큼 가격이 비쌉니다. 따라서 처음 번들렌즈를 영입하면 가격이 저렴한 단렌즈도 같이 장만하는 편이 좋죠.


제가 생각하는 니콘 바디와 렌즈의 궁합은 어떤 카메라도 마찬가지일 수 있지만, 선명도에서 환상으로 찍어줄 궁합이라는데 있는 것 같습니다. 쨍한 사진 찍을 때에는 더 없이 좋은 바디가 니콘 바디죠. 접사에서 강하다는 풍문은 오래 전부터 있었죠. 풍경도 쨍하죠.


송도 트라이볼 밑에서 찍어 본 사진인데요. 눈과 비가 섞여 내리는 날이었는데도 분위기 있게 잘 찍혀주네요.


쨍! 한 것은 어딜 가도 뒤쳐지지 않는 니콘 D5300이죠. 번들렌즈 끼우고 찍어도 이 정도는 아주 간단히 찍어주네요. 제가 알기로는 보시는 탑이 지구촌의 얼굴일 겁니다. 아닌가? 헛갈립니다.


겨울인지라 오줌장군들의 오줌발이 멈췄군요. 날이 따스한 가을까지는 오줌 분수가 내리는 송도인데요. 번들렌즈로 잡힌 풍경은 제법 선명합니다. 제가 찾은 날 송도는 눈과 비가 섞여 오는 날로 A모드가 적당하여 A모드로 촬영을 강행했습니다. 비슷한 환경인지라 선택했죠. 햇볕이 쨍한 날은 오히려 A모드와 M모드를 병행 사용하던 것에 비해 이 날은 A모드로만 열심히 찍었군요.


송도가 자랑하는 억새밭과 그 너머 트라이볼의 풍경이 아름답네요.


센트럴 파크 아파트 단지와 연결된 다리의 모습도 아름답고요. 번들렌즈 사실 우습게 보는 분들이 많은 것 같은데요. 아무래도 고급만 찾다 보니 고가의 렌즈로 바로 넘어가기에 소중함을 모르시겠지만, 오히려 사진 생활 조금 하신 분들은 다양성을 위해 번들도 영입하시는 것 같더군요.


멀리 I-Tower와 조우하는 지구촌의 얼굴도 보이고요. 트라이볼도 보입니다. 번들렌즈로 찍어보니 전체적으로 톤이 촥 갈아 앉은 듯한 느낌입니다.


송도 센트럴 파크 입구 쪽을 보고 있는데요. 이곳에는 이스트 보트하우스가 있죠. 역시나 번들렌즈(AF-S DX NIKKOR 18-55mm f/3.5-5.6G VR II) A모드로 촬영했습니다. 깔끔하게 찍히네요. F값은 약간 어두워져 F5.6으로 찍었고요. 조금 환할 때에는 F8로 촬영을 했지요.


웨스트 보트하우스까지 다녀오는 수상택시도 보이고요. 중간에는 조각공원도 보입니다.


늦은 오후 시간이 되어 가면서 안개도 짖어지고요. 눈발도 강해지는 송도 센트럴파크는 또 하나의 아름다움을 더해주네요.


다리에 올라 사진을 찍어보니 그 짧은 시간에 빌딩은 안개숲이 됩니다.


저녁이 되어 가는 송도 센트럴 파크 맞은 편 아파트 단지들은 저마다의 조명을 밝힙니다. 저녁이 되면 야경을 찍고 싶은 마음이 들죠. 그래서 조리개 F값은 조여서 F8~F11을 유지하고, 셔터속도는 2~5초 정도 놓아 암부가 검게 변하는 것을 방지해 줍니다. 빛을 충분히 받으란 소리겠죠.

위 모드로 찍으려면 반드시 삼각대는 있어야 합니다. 2~5초를 전혀 안 움직이고 서 있을 수는 없을 테니까요.


비슷하지만, 다른 사진도 촬영해 봅니다. 어차피 카메라에 눈 맞지 않게 하려 가져간 우산 이때다 싶어 따로 효과를 하나 줘보기도 합니다. 위 사진에서 상단 사진은 그냥 찍은 것이고, 그 밑 사진은 우산을 잠시 빈 하늘에 놓았다가 빼니 이런 효과가 납니다. 렌즈에 눈이 내려 앉아 플레어와 보케가 동시에 생겨 그것도 재미네요.


대학로에 갔다가 찍은 사진입니다. 단렌즈로 제가 촬영한 곳에서 찍으면 아마도 양쪽으로 보이는 빨간 벽돌 건물은 찍히지 않았을 테지만, 번들렌즈(AF-S DX NIKKOR 18-55mm f/3.5-5.6G VR II)로 찍으니 넓은 화각으로 사진을 찍어줘 마음에 여유도 있습니다.


좀 더 다양한 화각을 찍을 수 있다는 점에서 표준 줌 렌즈는 꼭 필요합니다. 입문자는 이렇게 번들렌즈로 멋진 사진을 촬영할 수 있죠.


단렌즈로 위 건물을 찍으려면 엄청 멀리서 찍어야겠지요. 그러나 표준 줌 렌즈인 번들렌즈로 찍으면 위와 같은 사진도 쉽게 남길 수 있습니다. 가까이서 말이죠. 뭔가 안정적인 색감이 괜찮네요. 니콘 D5300에 번들렌즈 조합인데요. 무척이나 괜찮군요.


이왕 보신 거 니콘 D5300에 번들렌즈 끼워서 어느 정도의 사진을 남길 수 있는지 참고하시라 사진 몇 장 더 보여드리려 합니다.


음식 사진도 찍어보고요.


맛 있는 커피도 촬영해 봅니다.


위 사진은 뮤지컬 <오! 당신이 잠든 사이>의 사진이기도 합니다. 커튼콜 때 찍은 사진인데 멀리서 줌 인하여 찍은 사진인데 제법 잘 나왔군요. 니콘 DSLR D5300카메라와 번들렌즈 조합이네요.


음식 사진, 풍경 사진, 인물 사진. 어느 하나 만족시키지 않는 게 없으니 번들도 꽤 쓸만하네요.

니콘의 DX 번들렌즈인 ‘AF-S DX NIKKOR 18-55mm f/3.5-5.6G VR II’로 찍은 사진 어떠신가요? 쓸만하다고 생각 드시나요? 저는 충분히 필요성을 느끼는 렌즈라 생각되더군요. 가볍고, 성능도 좋기에 좋다고 생각이 드는 것 같습니다.

<이 포스팅은 니콘과 함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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