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MDR 2014 플래그십 라인업 발표회, 눈이 번쩍 귀가 행복


소니코리아가 지난 16일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2014 MDR 플래그십 라인업 신제품 출시를 기념한 발표회를 했습니다. 이날 수많은 제품들을 보며 느낀 가장 큰 느낌이라면 '눈이 번쩍, 귀가 행복'이라 표현할 정도로 그 성능과 디자인이 훌륭했는데요. 먼저 진행된 세션에서는 공식 모델이 된 아이유와 유희열이 참석해 그 자리를 빛냈습니다. 물론 저야 2부 세션에 갔기에 아이유를 직접 보진 못했습니다.


이번에 발표된 2014 MDR 플래그십 라인업은 그 종류도 다양했으며, 성능적인 면에서 귀가 호강일 정도로 좋았다는 생각인데요. 저는 유희열이 위 이미지에서 걸고 있는 제품과 950BT 제품에 눈이 특히 더 갔습니다. 이외에도 여러 제품에 욕심이 가기도 했는데요.


제가 보고 듣고 느낀 것들을 이 글을 통해서 알려드리고자 글을 쓰게 됩니다.


출시하는 제품인 2014 MDR 플래그십 라인업은 크게 총 3종 출시되었는데요. 세부 종류까지 합친다면 무척 많은 제품이기에 천천히 글을 통해 보여드리겠습니다. 소니는 스튜디오 원음 수준의 고해상도 사운드를 완벽하게 재현하는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HRA) 플래그십 헤드폰과 이어폰, 앰프를 3종 출시한 건데요.


먼저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HRA)라는 말은 작년 10월 소니가 제시한 고음질에 대한 새로운 기준으로 CD 음질을 뛰어 넘는 고품질 음원 데이터를 의미하는 것입니다. 일단 이 부분을 염두에 두고 발표회 현장을 보시겠습니다.



먼저 제가 본 순서는 역순이었습니다. 발표회장 들어서서 바로 앞에서 제품을 봤다면 최상위 모델을 봤겠지만, 맨 안쪽으로 들어가 가벼운 제품부터 봤는데요. 가장 먼저 본 게 MDR-AS800BT 제품으로 뒤에 코드를 보면 블루투스 제품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 제품은 어느 순간에서나 자유롭게 즐기기 위한 제품이었고요. 특징이라면 IPX4 의 방수 성능을 자랑한다는 것이겠죠. 기본적으로 블루투스와 NFC를 지원하고요. 초소형에 심플 원버튼의 헤드셋입니다. 목 뒤로 걸 수 있다는 것을 아실 수 있습니다. 통화까지 지원하죠.



그 다음으로 본 건 NWZ-WS610으로 방수 블루투스 워크맨입니다. 조깅하는 분들에게 아주 유용하게 사용되는 워크맨이죠. 전 버전은 사우나에도 끼고 들어오는 분들이 있더군요. 워낙 방수가 잘 돼 그러는 거겠죠.



방수 성능이야 위 이미지를 보시면 확실히 아실 수 있으리라 봅니다. 수영장에서도 괜찮아 보이네요. 16GB와 4GB 제품이 따로 있어 자신에게 맞는 모델을 찾으면 될 것 같습니다. 내장 메모리로 선호 음악 저장 및 감상이 가능하고, 링 타입 리모컨이 있습니다. 3분 고속 충전으로 60분 재생이 가능한 제품이라 설명되어 있네요.



MDR-XP950AP(헤드폰)도 봤는데요. 무게감도 없을 정도로 가벼웠고요. 헤드밴드 또한 가볍게 늘어나 머리에 착 달라붙는 착용감을 보여줬습니다. 좌측에는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 워크맨인 A10이 보입니다. 전 이 워크맨도 하나 장만하고 싶더군요. 작고 가볍고 세련된 디자인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물리 버튼도 키감이 있어 좋았습니다.



MDR-XB950AP의 전체 디자인은 바로 위와 같습니다. 헤드밴드의 헤드쿠션과 이어패드의 이어쿠션은 굉장히 연하고 부드러워서 착용했을 때 편안함을 주더군요. 기본적으로 케이블이 눈에 띄죠.



MDR-XB950BT 제품은 코드를 살펴 보면 알겠지만, 블루투스 제품입니다. 딱 봐도 케이블 라인이 보이지 않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전 바로 꽂히더군요. 가벼움도 그렇고 록이나 메탈을 자주 듣는 저로서는 이 모델이 정말 탐나더군요. 나중에 들어보니 가격도 착했습니다. 우선 성능이 좋았다는 점에서 더 눈이 가더군요.



착용 샷입니다. 그냥 제품을 볼 때와 착용했을 때의 느낌은 또 다른 느낌이더군요.



벽면에 비치된 MDR-XB450AP 헤드폰은 컬러가 다양해서 눈에 띄었고요. 그냥 편히.. 막.. 사용하시는 분은 이 제품도 괜찮겠다 생각되더군요. 컬러에 맞춰 디스플레이가 돼 인상적이었습니다. 저음이 좋다고 합니다. 총 5가지 컬러로 출시된다고도 하죠. 통화를 위한 내장 리모트 및 마이크가 탑재된 모델입니다.



학생들에게는 괜찮은 패션 아이템이 될 만한 컬러로 출시되니 눈여겨 보시기 바랍니다. 저렴한 편이어서 그리 크게 부담도 없어 보입니다.



XBA-A1AP 이어폰은 선명한 보컬을 재생하는 밸런스드 아마추어 드라이버를 채택한 제품이고요. 깊은 저음의 9mm 다이내믹 드라이버의 조합이 인상적인 제품이며 워크맨 조합도 괜찮아 보입니다. 위 모델은 HRA 특징은 없는 제품입니다.



XBA-A2 이어폰 제품은 하이브리드 3-way 드라이버 이어폰으로 외부 노이즈를 효과적으로 줄여주는 제품이고요. 진동을 흡수하는 더블-레이어드 하우징 설계로 탁월한 음질을 제공합니다. 아무래도 A1 제품보다는 고급제품이고 HRA 제품입니다. 2개의 밸런스드 아마추어와 12mm 액정 폴리머 진동판이 탑재된 제품입니다. 음질 향상을 위한 별매 케이블이 존재하는 이어폰이기도 합니다. 즉, 케이블을 탈부착 가능하다는 소리이기도 합니다.



이어폰 최상위 제품이 눈에 보이는데요. XBA-Z5는 하이브리드 3-Way 드라이버 이어폰으로 가격도 좀 있는 편입니다. 플래그십 이어폰으로 HD 하이브리드 3-way 드라이버 시스템이 깊은 공간감과 생생한 사운드를 경험하게 해줍니다. 접지 분리형 케이블이 특징입니다.


신호 전송 손실을 최소화하는 은도금 무산소동 오디오 케이블이며 편안한 착용감과 자유롭게 조절 가능한 이어 행거의 특징을 가졌습니다. 이 제품을 구매하면 별매의 헤드폰 앰프(PHA-3)와 밸런스드 연결을 위한 기본 케이블을 제공한다고 하네요. 케이블 값도 비싸기에 작은 이득이라 보입니다.



같은 XBA-Z5 이어폰에 헤드폰 앰프인 PHA-3를 구성해 본 그림이 바로 위 그림이고요. 헤드폰 앰프는 현재 기준으로 1백 9만원으로 책정된 듯 보입니다. 워크맨은 바로 위와 다른 구성이고요. 위 구성은 최고 라인업 구성이기도 합니다.



제품 발표에 선 모델 샷도 찍어 봤습니다. 선남 선녀 참 보기 좋더군요.



MDR-1A 헤드폰은 새롭게 설계된 40mm 드라이버 유닛을 탑재한 제품으로 세밀한 음악의 감동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알루미늄과 액정 폴리머 진동판의 장점만을 결합하여 고음역에서 발생하는 불필요한 진동을 개선한 게 특징이며 깨끗한 음질이 좋았습니다. 마침 마이클 잭슨의 음악이 흘러 나와 들어봤던 참 깔끔하게 들리더군요.



MDR-1ADAC 헤드폰은 내부에 소니 워크맨 NWZ-ZX1 등에 사용되는 S-MASTER HX 디지털 앰프가 장착된 게 가장 큰 특징이 아닌가 하는 제품입니다. 다양한 기계와 직접 디지털로 연결해 최대 192kHz/24bit의 하이레졸수션 오디오 음원을 감상할 수 있는 게 특징입니다.


괜찮은 헤드폰 찾는 분이라면 이 제품을 찾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MDR-1ADAC는 강력한 사운드 재생을 위한 USB DAC 통합 헤드폰으로 HRA 포맷을 지원합니다. 편리한 USB 충전으로 최대 7.5 시간의 하이 레졸루션 감상 지원합니다. 실버와 블랙 컬러가 취향에 맞출 수 있게 합니다. 일반 스마트폰에 연결해도 풍부한 음악을 들을 수 있는 게 가장 큰 장점이라 생각되네요.



이 글 맨 위에 공식 모델이 된 유희열이 착용한 최상위 모델인 MDR-Z7 헤드폰이 눈물나게 합니다. 최고의 기능을 갖춘 녀석인데요. 역시 최상의 음질을 보장하는 제품입니다. 새롭게 개발된  HD 70mm 드라이버 유닛을 사용해 극저음 영역에서부터 100kHz 초고음 주파수까지 완벽히 커버를 하는 제품입니다.


알루미늄 액정 폴리머 진동판은 불필요한 진동을 줄여줘 청명한 소리를 보장하고요. 천연 가죽 헤드밴드와 메탈 하우징이 마음을 뺐는 제품입니다. 완벽한 선명도를 위해 신호 전송 손실을 최소화하는 은도금 무산소동(OFC) 오디오 케이블을 갖췄고요. 별매의 헤드폰 앰프(PHA-3)와 밸런스드 연결을 위한 기본 케이블을 제공합니다.


위 사진 좌측에 보이는 헤드폰 케이블은 MUC-B / MUC-S / MUC 케이블로 등장했고요. Kimber Kable의 고음질 사운드 케이블 기술과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이전과 다른 유연성과 내구성, 원음에 가까운 충실도의 밸런스를 실현하는 케이블로 음질을 중요시하는 분에게는 꽤나 반가운 케이블이 되겠습니다.


이 구성에 헤드폰 앰프인 PHA-3을 연결해 주면 꿈 속에 있는 듯한 느낌을 받겠더군요.



본격적으로 설명회가 시작됩니다. Music Deserves Respect 슬로건이 어떤 뜻이라는 것은 아실 듯합니다. 2014년 발표회에서 보인 슬로건은 'Feel the Air'였습니다.



코지 나게노 소니 사운드 부문 수석이 특별히 등장해 설명도 했습니다. 전설적인 사운드 엔지니어를 볼 수 있다는 건 행복이기도 하죠. 2012년에 한 번 봤는데, 다시 보니 더 반갑더군요.



소니 헤드폰이 지금까지 이루어 온 혁신의 역사도 표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2014년 Z7 모델의 경우는 지금도 칭찬받고 있는 1989년 모델인 R10을 기초로 한 디자인이기도 합니다.



플래그십 헤드폰 모델인 MDR-Z7의 목표를 보니 '마치 스피커를 듣는 것과 같은 자연스러운 공간감을 가진 헤드폰'이라고 나오는데요. 지금까지 헤드폰이 해결하지 못한 부분을 깨 나가는 것이 보여서 반가웠습니다. 슬로건이 'Feel the Air'임을 보면 목표로 잡은 의미가 딱 드러나죠.



2014년 소니가 발표한 3종의 신제품은 위와 같이 Z시리즈, A시리즈, XB 시리즈로 좀 더 세분화 되고 전문화 되었습니다. 그 중 Z와 A 시리즈는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를 지원해 고급화를 지향했고요. XB 시리즈는 성능 향상에 더불어 디자인도 좋습니다.



위 이미지를 보시면 제대로 된 사운드를 즐기기 위한 가이드 제품이 있는데요. 위 제품은 최상의 사운드를 즐길 수 있는 제품이고요. 그에 따라 가격도 최고입니다. 하지만 그렇게 비싼 것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오디오에 관심있는 분이라면 위 제품은 크게 부담될 가격은 아니라고 생각할 거라 봅니다.



플래그십 헤드폰 MDR-Z7과 플래그십 이어폰 XBA-Z5는 최상의 기능을 집약해 놓은 제품으로 사운드 마니아는 구매할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스튜디오처럼 전문작업하는 곳에서도 이용할 만한 제품이더군요.



설계된 주요 특징을 보면 세계 최대 구경의 진동판을 70mm로 제작했으며, 보이스 코일과 마그넷을 이용한 제작이 눈에 띕니다.



최대 구경인 만큼 위 장치가 장착된 제품을 잠시 테스트해 보니 정말 확연하게 차이날 정도로 우수한 성능을 보였습니다. 막힘 없이 콸콸 쏟아져 나와 들리는 수준이었다 표현하면 맞을까 싶습니다.



또 깊고 풍성한 저음에서 HRA의 초고음까지 재생해주는 진동판과 드라이버는 혼을 빼 놓습니다. 주파수 커버 대역을 보면 그 우수성을 더욱 자세히 알 수 있습니다.



이번 최고급 제품의 디자인 오마주 대상은 위에서 말 했듯 MDR-R10이 롤모델로, 고급형 디자인으로 사랑받는 디자인을 계승해 반가움을 더했습니다.



위에서 언급을 잠깐 했지만, 킴버 케이블(KIMBER KABLE) 3종도 설명이 됐습니다. 용도에 맞게 구매하면 되겠습니다.



워크맨도 소형으로 제작돼 등장했고요. 가격도 크게 부담없는 선이라 반가움을 더했습니다. 물리 키가 있어 더 반가웠습니다. 터치 키는 가끔 실패율이 있어서 내키지 않거든요. 16GB 제품과 64GB 제품이 있네요.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를 지원합니다.



위에서 사진으로 보여드린 XBA-A3, A2, A1AP 제품이고요. 제품의 특징을 알 수 있는 부분이 등장합니다.



MDR-1A, 1ADAC의 설명도 되고 있는데요. 두 제품 모두 상위 제품들인지라 만족할 거라 생각됩니다. 최상위 제품이 부담되는 분들이라면 위 제품이 훨씬 접근이 쉽겠다고 생각되더군요.



설명회에서 말했듯 음원이 좋더라도 그 음원을 듣는 기기의 성능에 따라 제 음원의 모든 것을 들을 수 없고, 그걸 듣기 위한 케이블의 종류에 따라서도 제대로 된 음원을 들을 수 없는데 소니 제품들은 그 부분을 계속해서 해결해 나가고 있어 이 또한 반가움이었습니다.



그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소니 기술의 발전은 케이블조차 전문적인 디지털 케이블이 등장하고요. 헤드폰 내부에 디지털 AMP/DAC을 장착해 최고의 음원을 들을 수 있게 뒷받침해 줍니다.



이를 위해 다양한 연결 케이블들을 준비해 놓은 모습이 인상적이네요.



이번 출시된 제품들의 포지션을 보시면 쉽게 자신이 원하는 제품을 알 수 있기도 합니다.



일단 최상위 제품들의 가격을 알려드리자면 위와 같이 구성됐고요. 그 이하 제품들은 무리 없이 진입할 수 있는 가격인지라 최고 가격의 제품을 보여드렸습니다.



설명회가 있기 전 입을 즐겁게 할 음식도 장만해 주더군요.





디저트까지 완벽히 먹어 치웠습니다. 위 음식을 보면 소니가 외식업체인가? 하실 것 같기도 하네요. 아 물론 농담이고요.



전체적으로 이번 2014 소니 MDR 신제품 론칭은 보다 만족할 만한 제품이 쏟아져 나왔다 평가할 만했습니다. 발표회 제품 모델들이 들고 있는 제품들은 정말 소유욕을 느끼게 했습니다. 아이유 헤드폰(좌측)과 유희열 헤드폰(우측). 정말 갖고 싶다는 느낌을 줬습니다.



특히, 제가 음악 관련해 관심이 상당한지라 이 발표는 큰 반가움이었습니다. 성능적인 측면과 디자인적인 측면. 그리고 가격적인 측면, 모두 이해될 만한 구성이었다 생각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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