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범 탈퇴후 박진영 CEO로서 낙제

2PM의 멤버였던 재범이 약 3일만에 팀을 자진 탈퇴하고 미국 시애틀로 돌아갔다. 한국 비하 논란이 일고 나서 너무도 빠르게 언론과 네티즌의 반응들이 이루어지고, 거기에 분위기만을 보며 대처를 하는 JYP의 대응 패턴은 분명 문제가 있어 보인다. 자진 탈퇴라고 하지만 재범을 믿는 팬이나 많은 사람들은 소속사의 대응에 불만을 표시하고 있다.

여기에 어제는 소속사 사장인 JYP 대표 박진영이 공식 사과를 하는 사과문을 발표했다. 하지만 이 공식 사과문이 문제가 많아 보인다. 말 그대로 탈퇴를 하고 난 이후 사장으로서 그간 있어 왔던 데뷔 과정과 그 속에서 재범이 2PM과 JYP에 적응하는 단계들, 그리고 성장 과정들을 설명하며 여론을 무마하려는 듯 기사가 나왔다.

순서를 보면 처음에 논란이 있게 되고, 그 다음 빠른 대응으로 재범이 사과문을 인터넷에 내 걸었으나.. 이것은 불붙은 넷심을 잠재우지 못했다. 이때까지는 소속사 차원에서 방법을 본인이 해결하는 과정으로 끌고 나갔다. 한 개인이 했으니 소속사 보다는 개인 스스로 해결하길 바랐을 것이다. 하지만 일이 더 커지고 결국 재범이 스스로 탈퇴를 발표를 하며, 바로 자신의 부모님이 살고 있는 시애틀로 발길을 했다. 이 과정이 너무도 짧아서 과연 이것이 재범 혼자만의 선택이고 발 빠르게 대처한 방법이었겠느냐는 것이다.

이 과정을 지켜본 많은 사람들은 재범만의 문제가 아니란 것을 짐작이라도 하며 알 것이라고 생각한다. 2PM이 사라지는 것은 안 될 일이니 한 개인이 일단 책임을 지고, 그 후에 여론이 잠잠해지면 불러들여 보자는 생각도 없지 않아 있었을 것이다!라는 말은 여러 입에서 흘러나오고 있다. 이는 소속사 차원에서 이렇게 되기까지 너무 소극적이어서 더 나오는 소리로 보인다. 뒤에서 코치만 해주고 있다가 결국 탈퇴한 후에 소속사 차원에서 사과를 하며 원래 그런 아이였었다. 하지만 좋게 변해 갔다. 스스로 잘못을 깨우치고 있다. 충분히 인정하며 자신의 잘못을 알고 물러나길 원했던 마음을 이해하니 허락했다고 하는 사과문은 도대체 진심이 안 느껴진다.

일단 전문을 숨겨지는 부분으로 연결해 본다. 밑에 more를 클릭하시면 볼 수 있습니다. 길어서 이렇게 처리합니다.


여론도 문제가 있지만 언론의 문제도 있다. 그런데 이런 여론들이 언론에서 형성이 될 때 소속사 차원에서 대응하는 방식에서 이번 같은 경우는 문제가 많다. 너무 눈치를 봤다는 것이다. 어떻게 눈치를 안 볼 수 있겠냐?!만 정해진 절차에 따라서 사건의 경위를 살피고, 만약 그 논란 부분이 팩트로 밝혀지면 소속사 차원에서 해당 가수와 함께 사과를 하는 것이 올바른 패턴의 사과였을 것이다.

최초에 디씨인사이드와 소매체에서 이슈가 되었을 때 이를 접했던 소속사에서는 해당 문제에 대해서 빨리 확보를 해서 재범이 어떤 감정에서 썼고, 그것은 어떤 방향으로 고쳐졌는지에 대해서 설명하고 사과를 했어야 했다. 가까운 나라지만 일본에서 얼마 전 알몸사건으로 문제가 있었던 '쿠사나기 츠요시(초난강)'의 논란을 보면 쉽게 배울 점을 느낄 것이라 생각한다. 사건이 일어나고 소속사 차원에서 해당 멤버와 회의를 거쳐서 최대한 진심으로 뉘우치는 모습을 보이고 공개적으로 인터뷰를 통한 사과를 함으로서 많은 사람들은 초난강을 좋게 보고 용서했다.

초난강 소속사가 보여준 정확한 절차에 의해서 최대한 진심으로 사과를 한 것이 시사 하는 바가 크다. 그에 비해 JYP는 뒤에 물러나서 오로지 사건 당사자인 재범이 움직이게 만들었다. 리더로서 책임을 지고 떠나기까지 전면에 나서지도 않았다. 그래놓고 떠나고 나서 동정론이 형성이 되자 소속사가 나서서 불을 끄려고 하는 것은 눈치 보기식 언론플레이라고 밖에 말을 못해주겠다.

네티즌들의 속성은 어차피 지금은 어쩔 수가 없다. 죽이는 과정 따로 있고, 살리는 과정 따로 있다. 어차피 이렇게 동정론이 생기다가도 만약 재범이 다시 컴백을 하면 다시 죽이기로 돌아설 것은 자명한 일이다. 이게 바로 한국 네티즌들의 지금 모습이기도 하다. 그런데 그때마다 소속사는 박쥐처럼 뒤에서 여론 생기는 것에 따라서 앞으로 나섰다가 뒤로 빠졌다가를 할 것인가?! 어이없는 플레이 아니던가?!

박진영이 발표한 사과문은 재범을 뽑아서 지금까지 온 것에 대해서 원래 그렇게 안 좋은 아이였다. 소속사에 들어와서도 자신에게도 삐딱하고, 멤버들에게도 삐딱하게 대들고 막 대했다. 하지만 점차 변해가는 모습에 뿌듯했다. 그렇게 안 좋은 아이였지만 연습도 많이 하고 차츰 애정도 깊어져서 그 열정을 사서 리더로 뽑기도 했다.

하지만 문화를 이해하지 못했던 예전 시절에 썼던 글이 갑자기 문제가 되어 이렇게까지 되었다. 이 일에 재범 본인이 잘못을 인정하고 리더로서 더 큰 피해가 가기 전에 스스로 팀을 탈퇴하기로 했다. 그러니 그것을 인정해 줄 수밖에 없었다. 그러니 여러분도 이해를 해 주시면 좋겠다.  대충 이런 줄거리다. 하지만 이 말들은 재범을 위하는 것 같지만 어떻게 보면 그저 자신들이 한 사람을 구명 해 줬다는 생각을 주게 하기도 한다. 그 뉘앙스란 것이 이상하게 들리면 한 없이 이상하게 들리는 법이다. 원래 그런 아이였다. 자신에게도 버릇없이 대들던 아이였다라고 하는 것은 그 당시 그런 애였으니 '마이스페이스'공간에 그런 글 들을 썼던 것이다. 그런 아이였으니 나한테도 대든 것이다. 그리고 직원들 아무에게나 그런 것이니 그때의 재범이라면 그런 아이였으니 이해하라..!!

이런 어투가 과연 사과문으로 적당한가?! 이런 생각을 할 수밖에 없었다. 필자가 해당 소속사 관계자라면 적어도 이렇게 사과문을 쓰지는 않았을 것이다. 좀 더 사람들에게 거부감이 없게 썼더라면 "당시 재범이의 한국 생활이 문화적인 차이로 인해서 여러 가지로 힘들었었다. 음식도 입에 맞지 않고, 속박적인 생활에 거부감도 많았을 테고, 일반인으로서 스타들의 생활을 동경하면서도 따라가지 못하고 있던 그 시절이 힘들었을 것이다. 그런 상황으로 앞을 알 수 없는 과정에서 많은 힘이 들었을 것이다. 그 어린 나이에 무조건적으로 규율에 따라야만 하는 스트레스에 반항심이 생겨서 어린 나이에 자제하지 못하고 심한 말을 했던 것이다. 지금은 본인이 누구보다도 힘들어하고 진심으로 잘못을 뉘우치고 있다. 그러니 지금 내치시고 꾸중하시는 것 모두 감사히 달게 받겠다. 지금은 혼내시고 조금씩 화를 풀어주시면 좋겠다. 충분히 사죄하는 시간이 흐르고, 자신을 세울 수 있는 자아가 생기고 발전이 된 모습일 때 다시 뵙기를 바라니 그때 용서해 주시면 좋겠다~!!" .. 아마도 이렇게 써도 충분했을 것이라 본다.

그런데 사과문은 이와는 달리 재범이의 잘못을 이야기하고, 그저 그렇게 되었던 상황이 안타깝다. 이해를 해 주시면 좋겠다~ 정도 밖에 안 된다. 재범이의 잘못 분명하다. 하지만 그 잘못을 처리하는 소속사 또한 그에 못지않은, 아니 그 보다 훨씬 더한 잘못이 소속사에게 있다고 생각한다. 너무 안일하게 대처를 한 것 같다는 생각은 지울 수가 없다. 본인이 탈퇴를 하려는 의견도 중요했겠지만, 타협점이란 것이 있었어도 좋았을 것이다. 큰 일이 벌어졌으니 일단 자숙하는 입장에서 '임의 탈퇴'를 하고 충분히 자숙하는 시간을 가졌어도 됐을 것이라 본다.

이번 사건 처리를 하는 소속사 대표로서 박진영의 대처는 지극히도 낙제 점수다. 특히 JYP의 근시안적인 운영은 그렇게 좋은 선례를 남기지 못 할 것이다. 앞으로 한국의 모든 소속사는 최대한 투명하고, 적극적으로 사건에 대처해야 할 것이다. 그런 것이 더 보기 좋고, 깨끗하게 일이 해결되는 발판이 될 것이다. 힘들게 키운 스타가 너무도 쉽게 떠나는 것은 그리 좋은 일이 아니다. 그리고 인성 교육과 문화에 스며들 수 있는 가수를 만드는 것이 우선일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배려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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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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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edfish23
    2009.09.12 03:06

    이번 일이 이렇게까지 커질동안 기획사에서 한 일은 아무것도 없다고 생각해요. 다른 타 기획사만 봐도, 이보다 더한 일들도 막아주지 않습니까? 어린 친구 혼자서, 그것도 외국이나 진베 다를곳이 없는 곳에서 사람들의 폭언을 혼자서 감당하고 견딜 수 있을리 없지 않나요?!
    하루라도 빨리 재범군이 한국으로 돌아왔으면 좋겠습니다.
    돌아와서 차라리 기자회견이라도 열고, 죄송했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해주길 바랄 뿐입니다.

  • 핑크할배돌아와
    2009.09.12 03:14

    정말이지 이번사건으로 인해서 박진영씨에게도 적지않게 피해가 갈듯예상되는데요... 윗기사에서 나왔듯이 소속사측에서 좀더 현명하게 대처했더라면..말입니다.. 4년전에 박재범군이 작지않은 실수를 했더라도 소속사측에서는 그당시, 아무런 관심이 없었습니까?? 그리고 설사 그보다 심한일이 있더라도 소속사는 큰일이 터졌을때 자신의 소속사에 속해있는 가수를 좀더 보호해줄 의무가 있지않습니까? 일본 거대 엔터테이먼트 '쟈니스'에서도 자신들의 가수가 잘못을 했으면 회피하면서 어떻게 빼돌릴 생각 하지않고 잘못을 인정하고 다시 한번 기회를 주기 마련입니다. 그런 기회를 만들어주는것이 소속사의 의무가 아닐까요...또한 이런부분에서도 일본의 2PM팬분들은 한국을 어떻게 생각할까요. 한국 참, 무지막지하게 단칼로 한번에 사람을 저렇게 내치는구나.. 무서운 나라구나... 어쩔수 없구나 한국은.. 한국의 이미지또한 많이 실추되고 있습니다. 한국의 네티즌 여러분들또한 객관적으로 봤을때 이건 한 인간을 사회에서 매장시키고, 살인한거나 마찬가집니다. 어제만해도 재범군을 좋아하던 사람들이 4년 전의 일로 돌아서버렸습니다. 재범군이 과거에 잘못한건 사실입니다. 그런데 이런 식으로의 대처방법은 아니라는 거죠. 지금, JYP에서는 단순히 재범군의 의사를 존중해주길바란다면서 재범군의 '자진탈퇴'가 되어버렸는데요...그건 4년동안 정말 정이들고 형동생 하는 소속사와 가수의 사이였다면 이렇게 한번에 쉽게 관계를 끊을수 없는겁니다. 가수가 힘들어하면 소속사측에서 한번더 같이 견뎌보자고, 뒤에서 힘이되어주겠다고 말은 해보지도 않고 '순전히 그의 의사존중을 따르겠다'란 말씀 마십시오. 박진영씨... 2PM의 리더, 박재범입니다. 그렇게 못나고 삐둘어진 사람을 이제 사람처럼 만들어 놓았다고 해놓고 이렇게 미국에 다시 보내면 그사람... 어떻게 되는 겁니까...박진영씨 똑똑하고 생각 있는 사람이란거 잘 압니다. 이번 사건이 한국의 연예계에있어서 최단기간에 최고의인기를 누린 가수가 소속사에서 4일만에 내쳐졌다. 라는 빨간줄이 계속해서 남아있다면 누가 그런 소속사에 들어가서 가수가 하고싶답니까... 자기도 최고의 가수가 되었어도 그 소속사는 자신이 불리 해지면 바로 CUT! 한다는데...감싸주지, 지켜주지 못하는데... 신뢰감이 많이 하락했습니다. J.Y.P.
    진정으로 박재범군의 의사를 존중한다면 , 그의 진정한 뜻을 안다면, 그가 정말 어떤맘으로 가수가 되고싶었고, 4년의 혹독한 연습생활, 그가 4년 동안 흘렸을 눈물을,그에비해 그의 팬들이 그에게 아무것도 해준게 없어 그저 그 억울한 맘을, 그가 진정으로 2PM에서 탈퇴하고 싶었는가, 과연 그가 나중에 후회하지 않을것인가,,, 잘 생각해보십시오. 박재범은 이 한국에 다시 돌아와야합니다. 2PM의 리더로서, 자신이 '아, 이정도면 난 정말 열심히 했어.' 라고 할정도로 자신이 가수가 된것에 대해 후회하지 않고, 만족하고 난뒤! 정으로 재범군, 자신의 의사로 2PM의 리더를 종지를 찍고 나갈수있게 해주십시오. 하지만 그때가 지금은 아닙니다. 고작 1년하고 그럴순 없는 겁니다.
    어서 하루빨리 박재범군이 있는 2PM의 모습을 다시 볼수 있길 바랍니다.

  • 약간
    2009.09.12 04:12

    박진영이 왜 그렇게 처리를 했는지 솔직히 알수가 없는 게 사실입니다.
    한국계 재미동포로 한국에서 연예인 생활을 하게끔 했으면 끝가지 책임을 져줘야 하는게 맞는게 아닌지 뭐 그런 생각이 들어요.

    아이돌 스타들이 대부분 20초반이거나 10대후반..그럼 트레이닝 과정까지 합하면 거의 10중반부터 연습생으로 훈련을 시켜 왔을텐데요.
    게다가 외국에서 캐스팅 된 사례라면 한국인이라 할수없죠.
    국적도 다른 나라고 단지 외모만 혈통만 한국인일뿐.
    완벽한 외국인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 상황에서.
    지난 자신의 홈피에 올린 글로 인해 큰 문제가 발생했다면,영입한 장본인인 박진영이 사과 기자 회견을 하던가.

    사건의 장본인 스스로 그때의 생각이 잘못됐었고 지금은 아니다란 변명할 기회정도는 제공을 해야 그게 정석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최고의 아이돌 그룹으로 성장한 상황에서 이런 박진영의 처신은 한편으로는 어이가 없긴해요.

    결론적으로 당사자에게만 책임을 다 전가한꼴이랄까.
    이제 20대초반인 사람이 생각이 깊으면 얼마나 깊을것이며 10대때 그냥 끄적인 글들이 이렇게 큰 화를 몰고 올줄은 아마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을거예요.
    박진영이 분명히 커버가 가능할수도 있는 상황이였던거 같은데.
    아주 쉽게쉽게 가버렸습니다.
    아니 처음 일이 불거졌을때부터 별로 해결할 의지가 없었던 모양.

    굉장히 소속사 대가리로서 무책임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 2009.09.12 05:08

    제 생각엔 상황이 하도 어처구이 없이 겉잡을 수 없게 되니
    완전 배수의진을 친 것 같았는데요.
    전 꽤 좋은 수라고 생각했는데..흠.저도 저 수 밖에는 없고
    어차피 재범을 감싸도 돌아오는 반응은 가재는 게 편이니 매국노니.
    극단적인 반응 뿐이고 재범이 그 상황에서 나서서 사과한들
    이성을 잃은 사람들의 손가락질에 진심은 전하지 못하고
    찟길 때로 찟겨 상처투성이가 되어버렸을 테니.복귀 한들 억지 웃음에
    대중들의 눈치를 보는 신세로 전락했겠죠.
    그러느니 차라리 정말 연예인 생활을 모두 걸고 정말 있는 그대로
    내어 놓고 그 결과를 기다리는 것 말고는 폭주하는 여론을 막을 길이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논란의 핵심에서 그를 잠시 피하게하고
    완전 올인 시키고 결과를 보려는 느낌이 듭니다.
    그 사과문에도 그런 느낌이 들고요.
    그는 부족하고 어리석었다. 그래도 그는 가능성이 있다. 이런 그를
    받아 달라. 라는 메세지로 들립니다.
    제 짧은 생각에서는 꽤 최적의 선택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 jessy
    2009.09.12 06:24

    왜 전여옥이라는 예팬네가 이일에 관해 토론을 할 생각일까요?

    박진영은 이명박 자문의원 입니다
    4년전 글이 지금 나타나? 왜 하필 인기최고인 가수에게? 이일과, 미디어 악법, 인터넷 실명제 등이 무관 할까요? 임진강 참사와 4대강 사업은?

  • 2009.09.12 07:58 신고

    주말 잘보내세요 ㅎㅎ

  • ㅎㅎㅎ
    2009.09.12 09:49

    또 다른 마녀사냥일 뿐...박재범에 이어 이번에는 박진영인가?...대한민국 참...쩝

  • 마녀없는마녀사냥
    2009.09.12 10:21

    사과문을 보면서 그런생각 했다.과연 재범이가 비하라는 단어를 알긴아는걸까??투피엠이 나오는 방송을 보면 택연이 옆에서 재범에게 어려운 단어에대해 영어로 설명해주는걸 심심치않게 볼수있다.그런 재범이 그 사과문의 정중한 표현들을 다 알고 쓰긴했는지 의문이 들더군.좌우당간,데뷔부터 지금까지 투피엠은 싫은소리 거의 못듣고 활동한 그룹중하나이다.특유의 활발함과 짐승돌이라는 신조어까지 만들며 승승장구하던팀이었던지라 하루아침에 달라진 네티즌의 태도에 심한 충격을 받았을것이다.분명 겁에 질렀을것이고 이 낯설고 무서운 반응에 움츠러들수밖에 없었을것이다.이럴때 JYPE는 아니 최소한 JYP는 그의 편이 돼줘야했다.무조건 옹호하라는게아니라 내쳐서 시애틀로 돌아가게는 만들지 말았어야했다는 이야기.재범이 책임감을 느껴 탈퇴를 한다고 해도 기다린사람마냥 그래 돌아가라..,.하고 보내버리는게 말이나되나.이정도 사건은 제왑의 쩌는 언플로 킬할수있는거 아니냐.시애틀에 잘있던애 꼬셔서 한국오게했으면 그만큼의 책임을 져야지.
    지오디 박준형의 눈물의 기자회견이 생각나는지 모르겠지만 그때 연애를 했다는 이유로 황당하게 지오디에서 탈퇴를 시켰을때 박준형은 누나를 대동하고나와 기자들앞에서 기자회견을 했다.눈물범벅이되어 울며 했던 그 기자회견은 꽤 진솔되게 다가왔다.재범군도 솔직하게 밝히며 상황설명할 기회가 있어야했지만 한국에 아무런 연고도없고 가족도 없는 재범군에게는 생각지도 못했던 방법일듯.가족같이 믿었던 제왑에 철저히 외면받았으니 투피엠을 나왔다는것도 충격이겠지만 사람한테 받은 상처만해도 장난아닐듯.

  • 달맞이
    2009.09.12 12:12

    상식적으로 이제 막 데뷔한 신인이 사건 터져서 모두에게 미안하니 나 아예 떠나겠어요, 라고 하면 회사에서 "그래, 네 뜻이 정 그렇다면 어쩔 수 없지.." 이러고 보내는게 가능한가? 몇년을 연예활동 하면서 이윤을 창출해야 되는 데다가 신인이기에 무조건 회사가 결정권을 갖고 있다. 박진영은 어떻게 봐도 이번 일에 대해 미흡한 대응을 보인 게 사실이다. 인터넷 여론이 엄청났다 하더라도 한 발짝만 물러서서 바라보면 박재범이 잘못한게 없는 것이 사실이었고 시간이 지나면 사건을 바라보던 기자들이 네티즌의 과잉폭발에 대해 글을 쓸게 뻔히 보이는 일이었는데 무슨 놈의 일처리를 그렇게 빨리도 하는지.
    원더걸스 현아 뺀 것처럼 오히려 멤버 교체가 전화위복이 될 거라 생각했나?
    전혀 다른 그룹 내 위치인 데다가 전혀 다른 사건을 겪었다. 멤버교체가 원더걸스한테 아무 이상 안 줬던 것처럼 이번에도 손실은 있겠지만 빼는게 낫겠다고 생각한거 같은데 완전 오산이다. 이번 사건은 애초에 꺼리도 안 되는 이야기로 들고 일어난 일부 네티즌들에게 화살이 돌아갈 게 뻔했으니 어떻게 해서든 박재범을 소속사에 남겨둔다는 인식을 사람들한테 주거나 앞장서서 변호해줬어야 했다. 회사는, 더더군다나 아이돌 그룹 키우는 기획사측은 뭔 짓을 해도 욕먹는다는 걸 알아야지. 이번 일을 통해 욕은 욕대로 먹고 신뢰성은 있는 대로 잃겠네.
    그리고 알아둬라. JYP딴엔 신속하고 빠른 대처였겠지만 철저하게 유치하고 불같은 일부 네티즌 눈엔 JYP가 굉장히 재밌는 기획사가 됐으니까.
    박재범 다음엔 뉴규?

  • 2009.09.12 12:27

    비밀댓글입니다

  • 2009.09.12 12:48 신고

    이것도 사업이라면 사업의 일종인데
    그렇다고 낙제까지야!!
    암튼 씁쓸합니다.
    좋은 주말되세요!

  • 강슬기
    2009.09.12 13:01

    재범군 너무 안타깝네요.
    그동안 좋게 보아왔던 박진영씨,이번일도 실망감을 많이 느꼈습니다.

  • soseol
    2009.09.12 23:39

    재범이글이 논란이 됐지만...
    솔직히 데뷔하고 쓴글도 아니고...
    시간도 흘러...한국문화에 어떻게 적응이 됐을지도 모르는데...
    충분히 재범이 글에 대해 얘기할수 있는 부분이 있음에도..
    소속사에서는
    사과문하나 딸랑이었고..
    논란이 됐던 그날 음중녹화에 출연시키고..
    여론 안좋아지니...재범이가 탈퇴한다고 하니
    그래 그럼 탈퇴해...소속사 행동이 이랫는데
    책임이 없나요???(댓글 내용이 그렇다구요..)
    박진영은 영리하다구요??...동정론(솔직히 이건 생각지도 안했을겁니다)에 시간이 흘러 재범이를 불러들인다구요??
    그런 생각이었다면 이번앨범에서 재범이는자숙의 시간을 갖고 제외해서 활동을 했겠죠...탈퇴가 아니라..
    jyp의 일처리는 논란이 되면 그 일이 옳고 그름을 떠나..
    그냥 탈퇴처리인것 같아요...
    현아도 그랬고 god도 그랬고...
    박진영씨의 사과문은 자기 변명으로 밖에 안보입니다..

    솔직히 재범이 그리 좋아하지는 않았지만..
    jyp의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 행태에 대해 화가나고 재범이가
    안타까울 뿐입니다.
    jyp가 음악을 대중 취향에 맞게 잘 만들지는 몰라도
    연예인 지원??관리??하는 것은 낙제점입니다..

  • 햄벅사줄게돌아와
    2009.09.13 12:56

    jyp 정말 이번 일을 계기로 정말 실망 했습니다
    연예인 관리도 그렇고 언론 이용도 그렇고
    CEO로서 자질 부족 같습니다

  • 2009.09.13 22:19 신고

    박진영이 이번에 성급해 실수한 듯 합니다.
    비정한 사람으로 보일 수있겠더군요.

  • 이번사건은
    2009.09.13 22:27

    JYP가 의도적이든 그렇지 않든 너무 성급하게 몰아갔던 것 같습니다. 기사들을 관심있게 읽어본 결과, 그는 공식 기자회견도 없이 소리없이 떠았다는군요. 단순히 그가 혼자 내린 결정 같아보이지는 않았습니다. 데뷔 1년?정도 된 가수가 자진탈퇴를 한다는 건 상식적으로 어긋나보이거든요.

  • 2009.09.13 23:15

    박진영님 이번일도 그렇고, 저번에 비님 일도..그렇구
    전 박진영님 지지했던 한 사람이였는데 정말 이번일은 아닌 듯 싶네요
    처음엔 그럴 일 없다고 하시던 분이 재범군의 결정이라면서 인정한다는 자체가 믿기지 않았어요; 처음에 아니라고 하셨음 계속 끝까지 밀고 나가야 되는게 아닌가요? 정말 이번일은 박진영님의 책임도 크다고 생각듭니다

  • 2009.09.14 04:49

    비밀댓글입니다

  • 2009.09.15 11:31 신고

    일이 너무나 커져버린 것 같아요....
    이렇게 까지 커지지 않고 마무리 되었으면 좋으련만..
    일을 키운 쪽이나 박진영씨의 대처나 여러모로 안타깝습니다...

  • 봉대
    2009.09.15 23:02

    작다고 하면 작을 수도 있었던 일이 '탈퇴'로 인해서 일이 눈덩이로 불어난 셈이죠// JYPE의도가 뭐였을지 저도 조금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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