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 리틀 텔레비전의 매력은 출연자의 다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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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방송의 천국이 된 한국에서 다양한 출연자가 한 채널에서 그 매력을 뽐내는 일도 흔치 않은 일이다. 누가 채널의 주인인가? 는 그 자신들도 중요하지만, 받아들이는 네티즌 시청자도 중요하기에 이는 지켜져 왔던 일. 그런 시장에 ‘마리텔’은 채널 운영자들의 종합 경쟁 플랫폼으로 올라서 독특한 매력을 자랑하고 있다.

개인방송은 채널의 주인이 명확할 수밖에 없다. 그 채널을 대표하는 상품이 되어야 하니 개인의 능력과 브랜드가 중요하다. 얼마나 유니크한 매력을 자랑하느냐에 따라 성공 여부도 정해지기에 아이템 선정부터 BJ 자체 매력까지 경쟁요소다.


‘마리텔’은 다양한 출연자가 경쟁을 하는 종합 플랫폼이다. BJ 개인의 능력이 무엇보다 중요한 요소로, 매력이 부족하면 가차없이 외면당한다. 조금이라도 재미없으면 채널을 이탈하고, 매력을 보이면 충성도 높은 팬이 생겨 재출연 여부도 결정된다.

지금까지의 <마이 리틀 텔레비전>은 각계 유명 스타를 대상으로 섭외가 이루어졌고, 시청자를 만족시켰다.

그러나 매력을 발산한 출연자도 있지만, 매력을 발산하지 못하고 사라져 간 출연자도 있기에 이 방송 출연은 고민거리일 수밖에 없다.

<마이 리틀 텔레비전>의 강점이라면 개인방송 채널에선 볼 수 없는 다양한 스타가 한 자리에 한다는 점이다. 일반인 BJ가 아닌 각계 유명 스타를 볼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MLT-23에 출연한 이경규를 인터넷 방송에서 볼 수 있을 것이란 생각은 과거라면 할 수 없었으나 출연했고, 1위를 했다. 애견과 함께 누워서 하는 방송인 ‘눕방’은 소재 면에서도 참신했고, 네티즌의 열렬한 반응을 이끌어 내 놀라움을 줬다.


패션 디자이너인 박승건은 모델 송경아와 함께 출연해 전문가 영역의 매력을 전해 제 역할을 톡톡히 했다. 스타일리스트 한혜연까지 함께해 패션 프로그램을 보는 듯한 느낌을 준 방송. 실제 모델 캐스팅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를 보였고, 방송 후 무대에 설 수 있게 배려한 모습까지 무한 만족 방송이 됐다.

반 예능인이라 불려도 될 만한 격투기 선수 김동현은 선배 선수이자 방송인인 추성훈과 함께 출연해 격투기의 맛을 제대로 알렸다. 모르모트 PD와 모델 김하나까지 함께해 풍부한 재미를 선사했다.

김구라도 지속적으로 전문 영역의 전문가를 초대해 재미를 주는 인물. 당구를 알려주기 위해 프로급 실력의 배우 이기영을 초대해 익숙함과 전문성을 보였고, 프로선수인 이미래를 초청해 좀 더 진지한 전문성을 갖춰 만족도를 높였다.

염소 파티시에 델리민주는 권도우 PD와 호흡을 맞춰 홈베이킹 마카롱과 크레이프 케이크 만들기 방법을 알렸다.


이 다섯 전문가와 방송인들의 조합은 일반인 BJ들이 보여줄 수 없는 특별한 재미를 줬고, 실제 현장에서 일하고 싶은 이들에겐 도움까지 줘 일거양득의 방송이 됐다.

이경규는 연예스타로서의 애견과 일상을 보내는 시간. 김동현과 추성훈은 격투기를 알리는 시간. 김구라와 배우 이기영은 당구를 알리는 시간. 유민주 파티시에는 직접 해볼 수 있는 홈 쿠킹. 박승건과 송경아는 모델 콘테스트의 실제를 알리는 시간을 보여 다양성을 맛볼 수 있게 했다.

전문 영역을 매력 있게 보였다는 점. 다양성을 갖췄다는 점. 그것을 재미있게 승화한 편집은 ‘마리텔’이 보일 수 있는 가장 큰 매력으로 뽑을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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