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민 향한 지나치게 과격한 혐오적 마녀사냥 현상. 멈춰라
- [토크] 방송, 문화, 연예
- 2016. 4. 8.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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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09 03:19
잘못된 걸 지적하면 고치는 게 건전한 거지 마녀사냥이라고 감싸는 게 다가 아닙니다. 장동민에 대한 비판이 많은 건 그 사람이 그만큼의 행동을 했기때문에 반작용이 있는 겁니다. 이걸 자기에 대한 무조건적 비판이라고 생각한다면 고인물이 되는 것이겠고 뭔가 느끼는 게 있어 장동민씨 불쾌감없는 개그가 만들어진다면 대중은 자연스레 그의 개그에 웃게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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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16.04.09 06:01
창작물 전체 맥락은 보지도 않고 일부 대사만 가지고 자신들의 해석만이 정답이라며 그 대사를 대본에 따라 연기한 한명의 연기자에게 모든 비난을 쏟고 있는 상황인데요. 이 개그는 엄연히 작가와 연출자가 있고 다른 연기자들도 함께한 연출된 창작물이었으며 장동민은 연기자였습니다. 설마 일개 연기자가 단지 인지도 좀 있고 고참급이라는 이유만으로 하나부터 열까지 다 검열하고 피디 작가 동료연기자 모두 무시하고 다시 하라고 갑질이라도 했어야하는게 맞다고 생각하시나요? 그리고 일요일 본방송때 웃으며 봤고 수요일 논란이 되기전까지는 이게 문제가 될거라고는 생각도 못하고 어른들의 잘못된 행동을 풍자하는 풍자개그라고 해석하며 불쾌감 없이 즐겁게 봤던 이들은 그저 고인물일뿐입니까? 이들의 생각은 다른 생각이 아닌 잘못된 생각임으로 이들마저도 생각을 고쳐야만 한다는겁니까? 정말 이것이 다수의 생각, 해석인지는 모르겠으나 모든 매체는 보는 사람에 따라서 해석이 달라지는것인데 다수의 해석이라면 다수는 절대적으로 맞는것이기에 무조건 자신의 생각, 해석은 필요없고 다수와 닥치고 똑같아야만 하고 그들에게 피해를 주지도 않았는데 그저 다르단 이유로 어떠한 존중도 받지 못하고 비난까지 받고 볼권리마저 빼앗겨야 맞는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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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09 11:57
전형적인 양비론이네.. 다른사람이 잘못하면 그 사람도 똑같이 욕먹으면 될일임. 장동민의 잘못이 사라지지는 않음. 막말로 기자가 장동민한테 패드립 듣고 자살까지 시도한 군대후임이이었거나 우연히 티비틀었따가 한부모가정 비하하는걸 본 실제 한부모가정 아이였다면 장동민의 죄가 가볍다고는 못했을듯. 장동민 발언들은 하나만 해도 엄청 심각한데 여러개 모아놓으면 상당히 심각한 수준임. 옹호하는 사람들은 군대에서 패드립치는 선임도 좋다좋다 하셨나봄. 코미디에서 비하가 대놓고 사용될수 있는건 그게 블랙코미디일때 뿐이라고 생각함. 즉 인종차별을 소재로 개그치는 미국 흑인들은 자기가 흑인이니까 그럴 수 있는거라고 보면 됨. 인종차별을 자기 스스로 보여줌으로서 풍자하는거. 백인이 그러면 당장에 난리남. 장동민이 실제 한부모가정에서 자랐으면 이해를 할 수 도 있음. 근데 아니므로 무조건 잘못한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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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09 12:38
양비론은 그럴때 쓰는게 아닌데 왜나오는지..
저 기자의 생각은 개그내용 한부분만 따로 떼어내 해석하여 한부모 가정에대한 비하로 치부하는건 그간 장동민의 여러 구설수로 인한 안좋은 이미지가 만들어낸 편견이 아닐까 라는겁니다.
그 부분을 전체적으로 맥락을 집어가면서 이해하는게 맞지않느냐란 거에요
실제로 한부모 가정에서 자란 많은 사람들도 그걸 보고서 그냥 개그로 받아들였다는 분들 많이 봤어요
또 군대는 비합리적,비상식적인 문화가 깊게 밖혀있는 집단이죠. 폭언을한 장동민이 명백히 잘못한거지만 그렇게 만든건 군대문화입니다. 즉 장동민은 가해자인 동시에 피해자란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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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09 14:02
장동민한테 패드립듣고 자살시도한 군대후임이라니ㅋㅋ 있지도 않은 얘기를 근거로 내세우시는데 뭐라 할 말이 없네요. 그거 다 들어보면 장동민이 자살시도한 후임에게 자기 몸에 손대는 건 나쁜 거라고 타일렀다는 훈훈한 이야기인데 일부 안티세력이 앞뒤 자르고 왜곡해서 퍼뜨린 겁니다. 도대체 패드립 얘기는 어디서 튀어나온 건지? 후임이 자살시도하고 나서 왜그랬냐고 조사하니까 종이에 장동민때문에 그랬다 하고 적어낸 것만 팩트입니다. 정말 장동민이 짜증나게 굴었던 건지, 후임이 그냥 엿먹어보라고 그런 건지 알 수 없는 거고, 무엇보다 장동민이 정말 후임을 괴롭혀서 자살시도하게 만든 거면 영창을 갔겠죠 참나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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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09 15:54
패드립은 제가 잘못알았을수 있는데. 왜 자살하냐고 물어봤는데 장동민때문에 그랬다고 했으면 끝난거 아닌가;; 사람이 자살을 그렇게 쉽게 생각한다고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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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ㄴㅇㄹㄴ2016.04.09 15:57
군대 다녀와보셨으면 아시리라 믿고 댓글 남깁니다...
군대내 가혹행위가 있었고 그 주범이 장동민이었다
그럼 교육대로 가는게 아니고 영창을 갔을겁니다
쉽게말해서 팩트대로 생각하면 그 후임이 장동민씨의 이름을 제출한것은 맞으나 실제로 장동민씨의 가혹행위로 후임이 자살시도를 했었다고는 생각하기가 힘들다는 겁니다. -
헐...2016.04.11 20:25
이젠 없는 말까지 만들어 하고 있네..
장동민 때문에 누가 자살시도를 했다는 건가요???
패드립의 자살시도라는건 누가 만들어 낸말인지 몰라도 님이 하는건 거짓말을 넘어 이슈몰이입니다...
말이 칼이 되듯이 님의 글은 칼이 아니라 믹서네요..
사실과 거짓이 함께 어우러져 모든게 한덩어리로 보이니까.. -
2016.04.24 23:27
군대얘기 장동민이 방송에 나와서 직접 얘기한건데 뭐가 없는 얘기인가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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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10 10:27
비람나그네님이 좋게 글쓰는 연예인들은 유난히 사건사고를 많이 일으킴..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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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10 11:32
말이라는것은 생각이 나오는 수단이기도 하지만 그 말이 돌아서 생각을 만들기도 합니다. 한부모가정에서 자란 사람들 안불쌍해요 왜 불쌍합니까 그런데 지금은 웃을 지 몰라도 저런 말들은 편견을 만듭니다. 저거 보고나서 지나가는 한부모가정 아이들 보면 무슨 생각이 들까요. 아 쟤는 양육비 많이 받나보네라는 생각 절대로 모든 사람들이 안한다고 장담할수 있으신지요. 많은 사람이 보는 프로그램인 만큼 조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 개별사건이긴 하지만 장동민에게는 아니죠 논란 끝난지 얼마 안됐어요 그런데 이런 논란이 다시 터진거 자체만으로도 이전 사과의 진실성이 의심받는겁니다 그리고 뭔가 착각하시는거 같은데 이러한 현상은 대중의 기호일뿐 정의가 아닙니다 한마디로 대중이 보기에 불편하면 진실이 어떻든 아웃시킬 수 있다는 겁니다. 그래서 연예인들이 스트레스 받으면서도 이미지 관리를 하는거죠. 소수의 볼권리를 위해 다수가 불편함을 감수해야할 이유는 없습니다. 제 생각에 동의를 하라는 것은 아닙니다 글쓴이분이 본인 주장이 무시당하는 것에 억울하다면 다수의 이유있는 불편함도 어느정도 이해해 주셔야지요 마녀사냥, 이해못하는 수준으로 말씀하시면 안되죠 글쓴이분이 억울하시다면서 다수의 의견은 모두 잘못되었다는 것이 어이없어서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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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12 09:10
동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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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ㅅㅇ2016.04.11 04:56
원래 여론몰이에 휩쓸려 막 욕하는 사람 많고 그럼 ㅋㅋ
예전에 송지선 임태훈 사건도 백퍼 임태훈이 잘못한거고 그 사람때문에 죽은거지만,
여자가 죽기전까지 송지선이란 여자가 개쓰레기인거마냥 악플달던 이들로 인해 그렇게 죽어버렸다는 생각도 듦.
그리고 자살하니까 태세변환 동정 댓글. ㅋㅋ. 뭔가 큰 임팩트있는걸 보여주지 않는 이미 믿어버리고 머릿속에 박힌걸 바꾸긴 힘듦.
앞전에 말한 두산사건처럼 항상 다수가 맞는건 아님 특히 인터넷에서는 ㅋㅋㅋ
누가 옳고 그르고를 떠나서 인터넷에서는 자기의견이 맞다고 한번 생각하면 절대 바꾸지 않음. 장동민 옹호하는 쪽이던 실드치는 쪽이든 이미 이렇게 여론됐으면 포기해야함. 장동민이 나쁘다는 쪽에서 바뀔리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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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좀2016.04.11 15:48
좀 고만들 미워하세요 .... 미워할사람이 그렇게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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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다가 큰일 치른다...2016.04.11 20:20
정선희를 향한 마녀사냥과 그 남편에 대한 끔찍한 공격이 한사람을 죽음으로 몰아갔고 최진실역시 끊임없는 마녀사냥과 억측에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정말 지금 상황을 보면 딱 그때가 떠오릅니다..
맨날 다수의 의견이라고 말하는 밑도 끝도 없는 비이성적 공격들이 참으로 심합니다.
잘못이 있다면 사과 하고 책임을 물어야 마땅하지만 한사람의 목줄과 목숨까지도 몰아 붙여버리는 지금의 상황에 참 심각한 선택이라도 하게 되면 잘죽었다고 조롱할건가요.. -
Sanie2016.04.13 00:20
저는 장동민에 대해서 실드를 쳐줄 생각은 없습니다.
하지만 이번건에 대해서는 장동민이 정말 잘못한 것인가? 하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장동민의 역할에 "아무개"를 집어넣어서 본다면... 그것도 장동민 욕으로 나올까요?
한마디로 말한다면 "코너" 를 욕하면 욕해야지... 거기에서 연기를 한 "아무개"가 대신 들어갈 수 잇는 "장동민" 을 욕하는 것은 너무 나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