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몽 방송 컴백? 절대 일어나서는 안 되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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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용서가 안 되는 일은 없다? 아니, 용서 안 되는 일도 있다. MC몽의 방송 컴백은 있어서는 안 될 일이다. 역대 어느 연예인도 그보다는 양심적이었다. 그러나 그는 양심이란 것을 팔아먹은 연예인이기에 방송 컴백은 있어서는 안 될 일이다.

군 입대를 피하기 위해 그는 발치라는 악수를 뒀고, 후에 발치 부분이 무죄가 났어도 그는 여전히 유죄였다. 사람을 죽였어도 무죄를 받아낸다는 김앤장의 변호로 무죄 선고가 났지만, 당시 상황을 기억하는 대중이라면 그의 죄는 절대 용서할 수 없는 죄였기에 지금의 방송 컴백 의지는 황당하기만 하다.

MC몽은 당시 군입대 연기한 부분에서 유죄 판결이 났다. 허나 발치한 부분에 대해서는 밝힐 수 없는 환경이었기에 입을 다문 그 사건은 대중이 여전히 분개하는 사건이다.


발치 부분을 들춰내면 굴비 엮듯 의사들이 철창행이었기에 덮인 사건이라 기억되는 그 사건의 주인공.

억울하다며 “지금이라도 불러주면 가겠다”고 했던 그는, 그를 위해 국방부가 특별히 자원입대는 만35세까지 된다고 하니, 다시 거부하며 4~5년간 잠수를 탄 것이 그다.

그가 대중을 기만한 것은 그렇게 도망치듯 잠수한 기간 다른 이름으로 활동했다는 부분에서도 그는 용서받기 어렵다. ‘이단옆차기’의 일원으로 꾸준히 활동했던 것이 그다.

당시 “연예계 복귀 바라지 않는다. 사람답게 살고 싶다”는 말을 남기기도 했지만, 그는 자숙기간에 몰래 활동을 했다.

그 이전에는 억울하다며 “어찌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 하겠나”라는 말을 했지만, 그는 너무도 태연자약하게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며 기만 행위’를 했다. 후에 부분 유죄였지만, 밝혀지지 않은 무죄 부분도 유죄를 벗어날 수 없기에 방송 활동은 꿈도 꾸지 않아야 하는 게 당연.

만약 그가 방송 활동을 해야 한다는 대중이 있다면, 그 대중은 이 사건을 몰라서 하는 말이다. 그가 활동이 가능하다면 이 세상 어떤 범죄자도 자랑스레 활동할 수 있어야 한다. 극단적인 비유라면 고영욱이 즉시 활동할 수 있어야 한다. 국내 입국이 거부되고 있는 유승준도 즉시 입국과 함께 연예활동이 가능해야 한다.


군 입대를 기피한 것이 뭐 그리 큰 잘못이냐고 하는 이라면, 그는 한국인으로서 자격이 없는 것. 허나 그의 연예인 이미지 때문에 그의 방송 컴백에 찬성하는 이도 있다. 분명한 거라면 그들은 범죄인을 두둔하는 것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지금에 와서 그가 앨범을 내고 개인 활동을 하는 것은 사실상 제재하긴 힘들다. 개인의 행위까지 강제하긴 어려우니까. 하지만 방송 컴백은 별개의 일이다. 개인이 아닌 공적인 활동을 하는 것이기에 대중이 강제를 할 수 있는 것이다.

그는 대한민국을 유지하는 가장 기본 중의 기본인 병역법을 위반했다. 입대를 피하기 위해 네이버 지식인을 이용해 피할 수 있는 방법을 익혔고, 그대로 행했다. 연예인으로 필요 없는 직업훈련과 자격시험 응시로 몇 년을 연기하며 기피한 건 피할 수 없는 사실이다.

방송 컴백을 하면 반대하는 이가 있어도 그 당시 사건을 모르는 이들로부터 사랑을 얻을 수 있다는 계산이 있기에 그가 9월 컴백을 시도하려는 것일 게다.


하지만 막아야 한다. 있어서는 안 될 일이니 말이다. 정치 쪽에서 국회의원 이정현이 민주주의를 기만한 보도개입과 선거개입을 했으면서도 한 정당의 대표가 될 수 있는 비정상적인 모습을 보였다고, 연예인까지 대한민국을 유지할 수 있는 병역을 거부한 이를 받아들인다면 기초 질서는 엉망이 될 것이기에 반대할 수밖에 없다.

그의 방송 컴백을 돕기 위해 분명 누군가는 움직일 것이지만, 대중은 막아야 한다. 아무리 연예계가 엉망으로 돌아가는 곳이고 그들끼리 보호하는 세상이라고 해도, 대중이 막아서지 않는다면 그곳은 무법천지가 될 것이다. 그래서 그의 방송 컴백은 막아야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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