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이 바지사장이 안 되려면 해야 할 ‘노오력’은?

윤종신의 미스틱엔터테인먼트는 연예계에서 좋은 영향과 좋지 않은 영향을 동시에 끼치는 기획사다. 그러나 분명한 건 나쁜 것보다는 좋은 영향을 주고 있다는 점에서 비난보다는 비평을 통해 바뀌었으면 하는 바람을 말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근래 윤종신의 ‘미스틱엔터테인먼트’는 좋은 쪽보다는 안 좋은 쪽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아직은 웃자고 하는 식으로 화제가 돼 다행이긴 하지만, 까딱했다가는 안 좋은 쪽으로 돌변해 여론이 안 좋아질 수 있기에 지금은 꽤 중요한 시기다.


최근 미스틱은 계속해서 아티스트가 떠나는 기획사로 악명을 높이고 있다. 공통적으로 ‘아름다운 이별’이라는 식으로 보도가 나오고 있지만, 이별하는 이가 많으면 문제가 있다고 대중은 여기기에 연이은 이별 소식은 그리 좋은 소식은 아니다.

가수 박지윤을 비롯해 가수 김예림도 미스틱엔터테인먼트를 떠났고, 김연우까지 홀로서기를 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계속된 이별 소식에 예능에서도 웃자고 이를 활용하고 있지만, 결코 반복되어서는 안 될 화젯거리이기에 윤종신은 점점 타격을 받을 수밖에 없는 입장이다.

김구라도 윤종신과 티격태격하며 다툴 때 웃음 소재로 삼기도 했고, 이번엔 박명수까지 자신이 진행하는 라디오인, KBS2 라디오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조건부 퀴즈>에서 윤종신이 스스로를 바지 사장이라고 했다는 말을 해 화제가 되고 있기도 하다.

하지만 이런 화제는 좋지 않다. 실제 대중은 연이어 이별한다는 소식에 기획사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냐? 는 반응을 줄줄이 내놓고 있다.


이런 대중의 반응은 사실 당연한 것이기도 하다. 계약이 만료되면 자연스레 연장 계약에 대한 논의가 알려져야 하는데, 연장보다는 대부분이 이적을 하는 모습은 좋지 않아 보이기에 안 좋은 쪽의 반응이 나오는 것은 당연.

지금까지 미스틱엔터테인먼트는 많은 기대주를 데려가 안정적으로 방송 데뷔를 하게 했다. 그만큼 미스틱의 영향력이 높았다는 것으로, 혜택을 봤다면 나가지 않는 것을 택해야 하는데, 대부분 이별을 선택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김예림은 <슈퍼스타K>를 통해 발굴된 인재로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 것이 대중이다. 그러나 데뷔한 이후 활동은 꾸준하지 못했다. 초반에는 화제가 돼 일부 활동을 했지만, 어느 순간 활동을 하지 못하고 이름이 잊혀져 간 것이 사실이다.

가수 박지윤도 JYP와 헤어진 이후 오랜 기간 공백기를 갖다가 미스틱을 선택하고 활동을 바랐지만, 큰 활동은 하지 못했다. 이미지가 좋아지고 조금은 활동도 했지만, 예상하는 만큼 활동을 하지 않아 대중의 아쉬움을 산 것이 그녀다.

김연우도 활발한 활동을 하지 못했다. <나는 가수다>와 <복면가왕>을 통해 핫한 가수로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었으나 기대만큼 활동을 하지 않았다.


셋 모두 좋은 기회와 좋은 이미지를 가질 수는 있게 됐지만, 방목되듯 나뒹구는 모습에 팬들은 자연스레 좋지 않은 감정을 가질 수밖에 없었다.

배우 신소율도 대중에겐 좋은 이미지를 얻은 배우가 됐다. <진짜 사나이>에 출연하며 대중적인 인기를 얻었지만, 그녀가 원하고 만족할 만큼 좋은 활동을 하지 못한 부분은 있다. 배우 한채아 또한 <나는 혼자다>를 통해 대중적인 인기를 얻었지만, 배우로서의 이미지를 조금은 잃어버려 손익에선 밑진 장사를 한 부분도 있다. 신소율은 떠났고 한채아는 아직 남아 있지만, 그녀들은 그 이전 회사에 있을 때 배우로 훨씬 좋은 이미지였다.

윤종신. 그가 이끄는 미스틱엔터테인먼트는 사실 배우 영역보단 음악 영역에서. 또 예능 영역에서 영향력이 높기에 이런 불가피한 마케팅이 있을 수밖에 없다. 하지만 그런 엉뚱한 곳에 신경 쓰며 자연스레 기존에 있는 아티스트들이 방목이 될 수밖에 없기에 결코 좋기만 한 시스템은 아니다.

나쁜 평가를 받지 않고 선한 부분에서 영향력을 끼쳤기에 좋은 평가는 받고 있지만, 그에 못지않게 좋지 않은 평가가 슬슬 나오기 시작한 것은 미스틱이. 그리고 윤종신이 부분적으로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것이기에 우려를 표할 수밖에 없다.


윤종신이 스스로 바지 사장이라고 하는 것은 웃자고 하는 것이지만, 실제 그를 바지 사장쯤으로 생각하는 대중이 늘어나면 이후에도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할 것이기에 지금은 중요한 시기다.

그에게 남은 노력? 그것은 현재 있는 아티스트들에게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밖에 없다. 이는 다른 기획사 또한 마찬가지. 할 수 있는 것과 해서는 안 될 것을 구분하며 활약할 기회를 준다면 지금의 우려는 불식시킬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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