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남이, 돼지토끼 고미남 스타로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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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수목 드라마 "미남이시네요"가 착실히 인기를 다져가고 있다. <미남이시네요>를 빛나게 해 주는 연기자들은 이제 누구 하나를 가리지 않고 옥처럼 빛나고 있다.

박신혜(고미남), 장근석(황태경), 정용화(강신우), 이홍기(제르미), 유이(유헤이), 김인권(마훈이)는 탄탄하고 재밌는 연기를 보여준다. 이제 유이의 연기를 가지고 뭐라고 할 사람도 찾아보기 힘들 것 같다. 물론 이 드라마가 카툰적인 면이 있어서 절대적인 평가를 내릴 수 없지만 적어도 이 드라마의 캐릭터에는 제대로 녹아드는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 이 드라마로 많이 편견에서 나올 듯하다. 박신혜는 <미남이시네요>에서 묻혀있던 스타로서 제대로 기회를 잡았다. 박신혜는 이제 극중 공식 별명 돼지토끼로서 열심히 제 몫을 해주고 있어서 보기가 좋다.

"돼지토끼 고미남"은 이제 제대로 평가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을 이 드라마로 굳힐 것이다. 처음 나온 배우가 아닌 기존에 편견으로 인해 드라마에 제대로 나올 수 없었던 박신혜는 분명 이 드라마로 많은 기회가 찾아 올 것이다. 너무 능청스레 연기를 잘한다. 코믹스러운 캐릭터를 완전히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낸 것이 대단하다. 거기에 자신만의 이미지를 사람들에게 각인 시키는데 성공을 시키는 것 같다.

바로 고미남식 어투다. "형님~ 밥은 드셨습니까?", '형님! 제가 잘 못 했습니다', '형님, 데려다 주십시오' 등 글로 표현이 안 될 특유의 어법으로 사람들을 매혹시키고 있다. 수녀가 되고자 열심히 생활을 하던 순수하고 어리벙한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한 진짜로 어색한 어투 자체를 너무도 재밌게 표현을 한 것이 성공의 제일 큰 요소로 다가가고 있다.

어벙한 캐릭터 '고미남'으로의 성공은 어쩌다! 였던 것이 극중 캐릭터이다. 하지만 '돼지토끼 고미남' 바로 박신혜는 극 밖에서도 성공을 거두고 있다. 사람들의 인식 속에 이제는 박신혜가 확실히 다가오기 때문이다. 뭔가 어설퍼 보이지만 그 어설픔이 더 이쁜 배우가 되어가는 고미남.. 바로 박신혜의 미래는 밝아 보인다. 고미남 형님 멋지십니다~

* 다음은 <미남이시네요> 출연자 뇌구조도.. 입니다. 보면 재밌으니 클릭해서 크게 보세요~ * ^^
< 뇌구조도의 이미지는 전적으로 제작자에게 저작권이 있습니다.>

이 드라마로 최대 수혜를 받는 것은 이제 모두에게 가는 것 같다. 장근석도 그렇고, 신인 정용화도, 가수 이홍기도 인기를 얻고 있다. 깨방정 안사장님인 정찬도 푼수처럼 보이면서 정말 큰 재미를 주고 있다.

전편에서 쓰기도 했지만 유이는 이 드라마로 그간 자신에게 향했던 안티 세력을 누그러트릴 발판을 마련했다. 그녀가 그렇게 연기를 능청스럽고, 밉게 잘 소화해 낼 지 누가 알았겠는가?! 선덕여왕 때만 해도 약간의 어설픔이 있었지만 이 드라마의 특성상이라고 해도 유이는 참 잘 연기를 해 주고 있다. 그를 향하던 안티성 댓글들이 많이 사라지는 것을 느낀다. 덕분에 유이가 출연하는 우결 또한 기다린다는 사람들이 생길 정도가 되었다.

이번 회 에서는 "고미남 사수 대작전"이라고 해도 될 만 했다. 유헤이와의 갈등으로 인해 고미남은 절대적으로 불리하게 당하고만 있는다. 유헤이가 원하는 대로 착착~ 진행이 되며 항상 고미남은 당한다. 하지만 고미남을 지켜주는 형님들의 덕분에 위기를 면한다.

감기가 들었다고 도움 될 것 같다고 라임을 챙겨가는 고미남의 형님들은 푸근했다. 하나 같이 고미남을 향한 정성들이 어느덧 모두에게 전염이 된 것이다. 엉뚱하게 부딪치며 A.N.jell에 들어 온 고미남이 팀에 녹아들어서 이젠 어엿하게 중요 멤버가 되었고, 형님들의 정성은 하늘을 찌른다. 그를 고미남으로 둔갑시킨 마훈이(김인권)도 절대적으로 성공을 하게 하기 위해 애를 쓴다. 중요 위치에 오르기 위한 고미남을 위해 딱지를 제작하는 정성까지 들였으니 참 대단하다. ㅎ



여기서 멈추지 않은 마훈이의 상상은 또 한 번 큰 재미를 줬다. 딱지가 인기의 척도라는 설정도 웃겼는데, 이제 멤버의 전설을 만든다는 기발한 상상은 큰 재미로 다가온다. 그 상상이 매우 툰(Toon)적인 감성으로 다가오니 더 재밌다. '고미남의 전설은 무엇으로 만들까?' 라며 시작해서 이소룡 설정은 어떨까?.. 인도 공주로 설정할까?..하며 말 하는 장면에서 상상씬이 등장한다. 후룰뚜룰뚜~ 후룰뚜룹뚜~ 하며 울리는 음악 소리에 따라 움직이며 춤을 추는 고미남의 등장은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그만 좀 웃겨! 라고 생각하던 차에 바로 연타로.. 명성황후 설정도 박장대소하게 하는 장면이었다. 자객으로 들어온 마훈이 검을 들고 일본어로 한다는 말이 쓰러지게 만든다. "고미남 노 에미데스까?".. 푸하핫~ 하는 소리가 절로 난 것이다. 이 드라마를 보면서 가장 재밌는 장면이었다. '누가 고미남의 어미냐?'란 일본말을 표현해 내는 방식이 너무 재밌게 해줬다.

인기의 척도가 '딱지'라는 상상이 재미를 더해 준다. 할머니들에게 인기 척도가 '전국 노래자랑', '6시 내 고향'이듯 아이돌에게 딱지라는 설정 자체가 많은 웃음을 준 것 생각할수록 웃긴다. 유이도 말을 막게 한다고 깜찍하게 생각해 낸 것이 "우욱~(임신 제스처).. 우욱~"하는 상황에 안 맞지만 웃기는 설정 또한 재미를 줬다. 유이는 제대로 밉상짓을 한 회였다. 그렇게 밉상 짓을 해서 태경에게 미남이를 떼어 놓으려 하지만 자꾸 틀어지는 상황에 마음 조리는 유헤이(유이)도 볼 만하다.

<아이리스>와 대결을 벌이고 있지만, 결코 대결할 필요도 없는 주제로 나가는 것이 기발하고 호평을 듣는 요소일 것이다. <미남이시네요>는 빠져나오지 못할 매력을 주고 있어 점점 사랑을 받고 있는 듯하다. 수목드라마에서 어떤 것을 볼까? 하는 선택권을 고를 수 있게 해 준 것만 해도 대단하다. 앞으로 나올 히어로도 재밌을 듯 한데 과연 이 양상은 어찌 변할지 궁금하다.

<미남이시네요>로 가장 큰 수혜를 볼 사람은 박신혜, 그 다음 유이, 장근석, 정용화, 이홍기 차례가 될 것 같다. 이 드라마로 인해서 우리의 '돼지토끼 박신혜'양은 제대로 호감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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