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수다, 여대생 보다 문제는 제작진

어제 하루는 월요일 KBS심야 예능 프로그램인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한 여대생 이야기로 그야말로 난리가 났다. 미수다에 출연했던 이x경 양에게 모든 화살이 날아간 것은 민감한 단어인 'loser'를 썼기 때문에 집중이 된 듯 했다.

같은 요지의 주장을 한국 대학생 중에 일부 된장녀 같이 보이는 역할로 몇 명이 연출했지만 직접적인 단어를 쓴 이x경 양에게 그 모든 화살이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이x경 양으로 화살이 쏟아지는 것은 그녀가 다른 학생들에 비해 매우 직접적인 묘사들을 날렸기 때문이기도 하다. 악플이 올라오기 시작하면서 이x경 양을 비롯해 주요 학생들의 싸이는 문을 닫기도 했다.

이번 미수다 출연자였던 이xx 양은 방송이 끝난 후 악플이 올라오자 제작진이 사전에 나눠 준 대본을 읽었다고 해명하며 '대본일지라도 제가 했던 발언에 신중하지 못했던 데 대해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이런 반응에 이번에도 제작진 측에서는 '대본이라고 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루저'라고 단어가 적혀 있었다고 하더라도 그대로 말하라는 뜻이 아니라 자기 생각을 덧붙여 말하라는 것'이라고 반박을 했다고 하는데.. 이x경 양의 주관적인 말들로 진행은 되겠지만 애초에 대본을 준 것은 사실이란 것을 역으로 증명한 것은 참 바보 같은 일일 것이다. 바로 여기서 해당 대학생 보다 더 안 좋은 사람들이 제작진 이란 것을 알 수 있다.

물론 이xx 양과 빈x경양 문xx 양 또한 자신의 주장을 밝힘으로 어느 정도 욕먹을 것은 생각도 안 할 수가 없다. 일단 방송을 통해서 나간 것은 자신의 주장인 것을 다른 이들도 어느 정도 존중해줘야 한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아니 서로 다른 의견은 존중 받아야 한다. 그런데 공중파에 나와서 자신이 한 말이 어떤 반응이 올지는 스스로 조금이라도 생각을 했어야 했다.

사회적으로 물의를 빚는 말들이 항상 있어왔던 것은 그 나이 또래면 어느 정도 알 것이다. 그런 민감한 상황에 제일 큰 반응을 보이는 것도 이 학생들 또래의 학생들의 의견도 많으니 말이다. 국민의 90% 이상의 사람들이 180이 되지 않는 현실에서 그 모든 사람을 '루저'란 단어로 자신의 연애 파트너로서는 아니다..란 반응을 보였고, 그 반응들은 매우 직접적이고 매우 단호하게'싫다'를 떠난 그 이상의 분위기로 기분 나쁘게 반응을 보였다. 바로 그래서 더 네티즌들이 들고 일어나는 것일 게다.

한 사람의 이야기이다 보니 전체를 대변할 수 없는 것은 있다. 하지만 공중파에서 한 사람의 말은 전체에게 뿌려진다. 그렇다면 스스로 한 말에 대해서 어느 정도 책임을 질 만한 얘기들을 해야 한다.


일이 커지자 이x경 양은 자신의 미니 홈피에 사과문을 게재한다. 자신이 그렇게 얘기하게 된 것은 제작진(작가)이 준 대본을 따라 한 것이었고, 자신으로 인해 학교가 욕을 먹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의 사과문이었다.

여기서 문제는 바로 제작진(작가)으로 넘어간다. 예전에도 제작진들의 의도적인 연출을 통해서 해당 주요 출연진 중에 한 명인 '캐서린'이 이 문제를 짚고 넘어간 적이 있다. 

처음에는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해서 잘하고 싶었죠. 그런데 가보니까 피디나 작가들이 원하는 게 있습니다. 제작진은 ‘네가 성공하려면 이렇게 말해’라고 요구합니다. 원하는 이야기 아니면 편집에서 빼죠.”

박스 글은 캐서린이 한겨레와의 인터뷰에서 밝힌 것이다. 이 글 또한 나오자 해당 제작진은 그런 일이 없다고 발뺌을 한 적이 있다. 이 일로 인해서 캐서린은 미수다에서 하차를 했다. 그런데 또 하차를 자신들이 시킨 것이 아니라고도 했다. 또한 대본에 따라 지시한 것도 없다. 이런 주제를 다루기 위해 미리 질문지를 통해서 조사하며, 방송 녹화를 하니 캐서린이 답변을 안 주거나 그러면 출연이 안 된다는 여러 이유를 댔다. 하지만 이런 불이익은 누구나 프로그램의 비밀을 누설한 죄였으리라고 많은 사람은 생각을 했다.

예전에 <스타킹>도 문제가 되었던 것은 제작진이 출연진을 교육 시키거나 자신들이 요구하는 것을 따르게 하는데서 문제가 많았었다. 그런데 <미녀들의 수다>도 마찬가지로 하고 있다. 이미 오래 전부터 방송가나 그 외의 전파 채널에서 제작진의 개입이 너무 센 것 아니냐는 지적이 항상 따랐던 것이 '미수다'이기도 했다.


이번 문제는 제작진들이 각 학교에서 대표적인 미인들을 초대해서 기존 외국인 미녀들과의 수다를 떠는 기획 코너였다. 실제 다음 주에는 남성 대학생들이 나온다. 그런데 주제를 여자에 맞춰서 하다 보니 일부격인 된장녀 같아 보이는 대학생들로 연출이 됐다. 이것도 연출이라면 반은 좋은 쪽, 반은 나쁜 쪽의 말을 하는 것이 포맷이었을 것이다. 하지만 프로그램의 편집 방향은 키 작은 사람은 '루저'란 것으로 향했다.

이xx 양과 빈xx 양, 문xx 양 등이 대부분 키 작은 사람들에 대해서 부정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제작진은 편집 방향도 이들에게 포커스가 맞춰져서 진행이 되었고, 카메라가 비추는 남성 출연진들 또한 그렇게 작지도 않은 슈퍼주니어와 알렉스로 계속 향했다. 어떻게 이 상태에서 문제의 여대생에게만 탓을 해야 하는가! 바로 제작진의 편집 방향이 너무도 많이 보였다는 것을 알아차릴 정도가 된 것이다.

말이 나와서 그들 연예인들을 비추는 것이 아니라 미리 대본 진행 방향으로 키 작은 연예인을 조롱거리로 만들며 진행이 되었다. 그리고 남희석 또한 애드립인지 계속 호빗남에 대해서 안 좋게 반응을 냈다. 남희석이 웃자고 한 얘기들이 바로 '멋진 스포츠카에 앉아있는 왕자님처럼 생긴 사람이..차문을 열고 내리는데 그 키 그대로 나온다면?'이란 행동을 보이며 상황을 우스꽝스럽게 만들었다. 그리고 출연 여대생 중에 한 명이 자신의 남자에게 배려하는 의미로 깔창을 사주겠다고 하니 그것도 조롱거리로 만들 듯 '그것도 좋네요~ 신발을 벗고 내려 올 때는 점프를 뛰어야 한다'라는 말을 하며 상황을 만들어 나갔다.

이게 어떻게 대학생들의 문제만으로 여겨지겠는가?! 바로 제작진의 개입이 있었으니 편집 방향과 진행 방향이 흘러간 것 아니겠는가! 

여대생 이 몇 명이 굳이 잘못한 것을 따지자면 뻔히 문제가 크게 될 만한 이런 발언을 스스로 잘라내지 못했다는 것이다. 이런 곳에서 대학생을 대표해서 나온 학생들이었다면 스스로의 주관이 명확히 들어가야 한다. 그런데 제작진이 요구했다고 그것에만 충실해서 분위기를 타고 키 작은 사람을 패배자 격인 '루저'로 표현한 것은 어느 정도 스스로 책임을 져야 할 문제다.


남성 패널로 나온 은혁과 이특, 알렉스는 이런 여대생의 반응에 어이없어 하는 표정들을 수시로 날려줬다. 아무리 스타고 연예인이라고 참아야 하는 입장이라고 하지만 직접적으로 키가 작다는 것에 큰 패널티를 느끼게 하는 말들을 하며, 조롱거리로 만드는 분위기에 과연 이들이 좋은 반응을 보여줄 수 있었을까?! 아무리 성인군자라고 해도 이 상황에 앉아서 넉살좋게 웃기란 참으로 힘든 일이었을 것이다.

 저 같은 경우 일단 키 작은 남자가 싫어요 (왜?) 요즘 키 큰 분도 많고 외모가 중요해진 시대에서 키는 굉장한 경쟁력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키 작은 남자는 'loser'라고 생각해요~ .. 제가 170이니까 180은 되어야 해요~

이런 말을 듣고 어떻게 웃을 수만 있었겠는가! 너무 자극적인 멘트에 표정 관리가 힘든 이들을 보고 있자니 그 다음의 반응은 안 봐도 뻔 한 상태.. 바로 인터넷에서 난리가 난 것이다. 농담이나 자신의 극히 일부 발언이라고 생각하기엔 사람들은 너무 화가 난 것이다.

이x경 양의 말대로 제작진이 준 대본에 기초해서 스토리를 풀어나가다 보니 이렇게 직접적인 단어를 썼다는 것은 스스로도 문제고, 최초에 그런 단어를 제시한 제작진의 큰 문제가 있다는 것은 분명하다. 그리고 거기에 멈추지 않고 인터넷 설문으로 조사된 내용 '폭력남 보다 호빗남이 더 싫다'란 통계 내용을 언급했을 때 반응은 최고조로 향하게 만든 것이었다. 여기에 알렉스도 어떻게 보면 평상심을 잃고 반응이 크게 나오기도 했다.


외국인 고정 출연자 에바와 미르야의 바른 말..!!
이런 분위기가 이어지자 외국인 여성 출연자인 '에바'와 '크리스티나', '미르야'가 큰 반응을 보였다. 여기서 '에바'가 정말 마음이 예쁜 여자란 것을 단적으로 보여준 멘트들이 이어진다. 이런 된장녀 같은 발언을 날리자 '에바'는 '키가 커야 한다는 제한을 만들어서는 안 된다'고 말해서 놀라게 했다. 바로 바른말을 외국인인 에바가 해 준 것이다. 시청자들의 의견을 대변하는 말이었다. 그리고 '사랑은 오픈 마인드에서 시작'해야 한다는 말을 넘기며 빙점을 찍었다. 정말 예뻐 보일 수밖에 없었다.

미르야도 이런 대학생들의 말에 직격탄을 날리기도 했다. 미르야는 키 문제에서 벗어나 경제적인 개념을 말하는 자리에서 대학생이 한 말 '요즘 여성들(한국)이 경제 활동에도 주체적으로 많이 살아가지만 그래도 조건은 저 보다는 좋아야 한다고 생각한다'란 말에.. "그럼 그렇게 자신 없으세요~?" 란 말로 폭탄 한 방을 날렸다. 이런 말은 바로 한국에서 이 시대를 살아가는 일반 대학생들의 개념들에 대해서 폭탄을 날린 것이기도 하다. 얼마나 우리 학생들이 이기적으로 남성을 고르고 있는지 창피하게 만들어준 말이기도 하다.

예전 책 문제로 조심스러운 베라는 그저 놀라는 기색이 역력했다. 그리고 메자 또한 연신 놀라며 이 상황들을 지켜봤다. 솔직히 이 부분에서 한국 학생들의 성숙하지 못한 일반 개념들에 대해서 막말로 '쪽팔림'이 생길 정도였다. 우리 문화를 어떻게 보면 외국인으로 평가도 하게 될 텐데 어떻게 이런 근시안 적인 말들을 뱉어서 마치 이런 문화가 대학생 문화인 것처럼 얘기하는 것은 너무도 창피한 일이었다.

이 시대 한국 일부 대학생의 현 주소 같은 속물 현상이 창피해..
방송을 보면서 대학생들의 현 주소 같은 이런 반응에 왠지 이 시대를 같이 살아가는 사람으로 쪽팔린 감이 너무도 강했다. 이들이 한국 여대생들의 현 관념들을 어떻게 평가할까? 하는 염려가 앞설 수밖에 없었다. 시청자인 필자도 놀라웠지만 그 상황에 앉아있던 외국인 출연자들까지 연신 놀라는 모습에 뜨끔했다.

이 부분을 끝내는 말에 '에바'의 말은 정말 대박을 쳤다. "내가 보니 나의 주관과 이x경씨의 주관과는 분명 다르니 생각하는 대로 살아야 할 것 같다. 저는 만족하지 못한 조건이라도 행복할 텐데.. 이x경씨는 그렇게 못 살 것 같다. 만약 이x경씨가 바꿔서 산다면 행복해 지지 않을 것 같다"란 말에 깜짝 놀랐다. 너무도 명쾌한 답이었다.

어차피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의 개인적인 주관은 어떻게 다른 사람이 바꿔준다고 해도 그 개인은 행복해 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니 그렇게 살아야 행복할 것이다! 라는 결론을 내 준 것이다. 명쾌할 수밖에 없는 결론이 바로 이것이었다.

제작진(작가 포함)의  안일한 제작 행태 분명 반성해야..
전반적으로 이번 방송은 참으로 한국인으로서 창피한 방송이었다. 그리고 이런 발언을 하게끔 만든 제작진의 진행이 맘에 안 드는 것이다. <미수다>의 작가진들은 미리 인터뷰를 통해서 방송을 조율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렇다면 방송이 진행이되며 이 학생들이 즉석 애드립을 치지는 않았을 것이란 것이다. 뻔히 인터뷰와 시작 전 주의 사항와 리허설이 있었을 텐데.. 이렇게 진행을 했다는 것은 책임도에서 미수다 제작진의 잘못이 70% 이상은 된다. 폭력남 보다 호빗남이 싫다는 것을 조장하는 미수다가 더 큰 문제다.

일단 이 학생들의 말 실수도 조금은 있지만, 그것은 개인의 철 없는 생각일수도 있다. 하지만 가장 큰 문제는 이런 제작 방향을 고수하고, 편집까지 그길로 간 <미수다>의 제작진이 가장 큰 문제다. 해당 학생들에게 너무 가혹한 욕설은 삼가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욕을 하려면 <미수다> 제작진에게..!! 그리고 제작진은 앞으로 이런 방송을 지양했으면 한다.

* 여러분의 추천 한 표는 저에게 큰 힘을 줍니다. 꾹꾸욱 부탁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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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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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11.12 00:30 신고

    이 글이 올라와 있을거라고 생각했는데..
    딱 올라 와있네요~ ㅎㅎ
    루저발언은 분명 많은 사람들의 반발을 사긴 하겠지만
    저분... 나쁜 사람은 아닐텐데...
    이런식으로 여론 재판을 심하게 당하니 불쌍한 것 같기도 하고..^^;
    대본이 있고 없고를 떠나서..
    항상 우리나라는 이런게 터지면 너도나도 달려들어서 너무 심한 것 같아요 -_ㅠ
    이러다가 또 자살이라도 하면-_-...어떻게해요~~

  • 2009.11.12 00:44 신고

    저도 제작진이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해요.
    여대생도 생각이 좀 없어보이긴 해도...
    한편으로는 불쌍하네요.마녀사냥이 되어 버렸으니...

  • LauLees
    2009.11.12 02:37

    지금 시점에서는 개개인에 대한 비난보다 이런 개념글이 더 필요한것 같습니다:D 괜시리 논란을 조장하는 글만 메인에 띄우는 포털싸이트도 문제고, 시청률을 위해 위험한수준까지 방송을 끌고 가는 제작진들도 문제고, 거기에 놀아나며 악플들만 연신 달아대는 사람들이 문제고 발언 자체도 문제였지만 그걸로 그사람들의 사생활까지 끌어들인 누군가들도 문제인 겁니다.결국의 또다시 남자 여자의 대결구도까지 나와버렸다는게 안타깝군요.의미없는 싸움이고 각본처럼 뻔한 경과입니다.이제는 좀 이런데에 놀아나지 않을때도 되지 않았나 싶군요ㅠ

  • 2009.11.12 03:31 신고

    명백한 제작진의 실수인것 같습니다. 단어의 선택에 좀더 신중을 기해야 할듯 싶습니다.

  • 그렇죠
    2009.11.12 03:52

    방송에 일반인의 견해가 반영되었다 생각한다면 건 정말 순진한 생각인 거죠.
    이런 예능방송이란 경제적인 이해관계가 얽혀있는데다 많은 제작비 등으로 인해서 시청자나 언론에 오르내리지 않을 만큼 그저그런 무난한 방송을 하면 오히려 손해일 테니까요.
    그리고 잠시 생각해 보면 솔직히 저런 얘기는 친구 사이가 아니면 하기 힘든 얘기 아닐까 싶네요.
    저런 속물적인 얘기를 했을 때 실제로 상대방이 공감하더라도 겉으로는 다들 비난일색일텐데
    공개된 tv에서 저런 말을 한다면 당사자가 '욕할테면 해봐라'식의 강심장이란 말인데,
    저런 얘기를 누가 tv에서 한단 말인가요?
    당연히 돈을 주는 쪽에서 시킨 거겠죠.
    또 우리나라 정서가 좋은 게 좋은 거라고 바로 앞에서 정색하고 화내고 하는 짓을 잘 못하잖아요.
    저 학생도 어쩌면 설마 이런 내용으로 말하란다고 실제로 방송에 내보내진 않겠지 했던 거겠죠.
    사실,상식적인 대답이 아니잖아요.저건 말이죠.
    근데 바른 말을 '미수다'출연진들이 하도록 만든 저런 방송이야말로
    진짜 '사대방송'같네요.

  • 2009.11.12 05:41 신고

    미수다 처음에는... 한국을 바라보는 외국인의 시각을 통해..
    우리가 좀 더 생각을 해볼 수 있는 나름의 의미가 있었는데...
    갈수록.. 자극적이 되는것 같아 많이 아쉽네요..

  • 2009.11.12 16:03 신고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제 생각에도
    캐서린도 반항을 못 하다가 인터뷰에서 털어 놓았다고 잘리는 마당에
    퀸카 대접 해 준다고 해서 신나서 나간 속물 여대생 게스트가
    감히(?) 제작진의 신경을 거스르지는 못했을 것 같습니다.

  • 2009.11.12 21:44

    뭐 병들었따 부끄럽다 이런말을 왜하시는겁니까..
    외국과 비교된다구요? 네...이게 현실입니다..
    모든 여자들이 다 그래요...그런거 현실 보여줄라고 그여자 불러가지고 그말하도록 한거 아닙니까?
    보고 느끼라구요 근데 왜 니들은 안그런것처럼 그년만 나쁜년이라고 몰아붙입니까???
    니들이 인간이냐?
    루저는 그냥 지는사람이야 니들 영어몰라? 그런말도 못해/
    그리고 그말자체도 제작진이 만들었대잖아 그여자가 왜잘못이야 이멍충한놈들아
    제작진을 욕해야지
    제작진이 하는짓봤냐? 지프로그램만 살리겠다고 지들잘못없다고 지들이 불러들인 여자 저렇게 욕먹는데도 그여자잘못이라고 말하잖아 싸가지없는것들

  • 드라마가 문제
    2009.11.12 22:44

    드라마를 보면 남자가 거의 여자보다 화려한 경우가 많죠. 즉 드라마가 여자들 눈을 높힌 샘이죠.

  • 테러하고 싶은 루저다
    2009.11.12 22:47

    정말 이도경 정말 세상에서 쫓아내야 마땅하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너무한 것 아냐? 우리나라 사람 거의 다 루저네.

  • 2009.11.13 00:29 신고

    요 며칠 이것때문에 난리도 아니네요...
    방송을 어찌 이리 위태위태 하는지...ㅎ

  • 2009.11.13 03:17

    당연하게도 리얼버라이어티에도 작가가 있습니다. 모든 방송프로는 사전에 짜여진대로 한다는게 (일반출연자가 나올지라도) 공공연한 사실이죠. 그렇기에 작가가 출연자의 말을 강조하거나 생략하는게 사실이고, 편집으로 인해 그러한 강조/생략은 더 심화되죠. 여기서 필터링하는 역할도 제작진을 해야합니다. 그래서 제작진도 문제는 문젭니다.

    하지만 그걸로 저 여대생에게 쉴드를 칠순 없습니다. 왜냐면 기본생각은 자기생각 맞거든요. 그리고 연예인이나 고정패널이 아니고 1회 출연하는 일반출연자면 더 강하게 자기생각 어필할수있죠. 아니면 안하면 되는거 아닙니까. 별로 심각하게 생각안했다는것 자체가 문제라는겁니다. 뭐...이렇게 되고보니 진정한 피해자는 여대생 본인이 된 것 같지만..

  • 도경이 애비
    2009.11.13 10:37

    도경아 애비다
    이 애비가 키가 작아 미안하구나 ..
    열심히 살아 볼라 했건만 딸에게 까지 패배자 소리 듣는구나
    미안허다 ..

  • 2009.11.13 15:33 신고

    그런 말을 한 사람인 이도경씨가 비난을 받는게 어떻게 보면 맞는거 겠지만,
    편집을 안했다는 거는 이런거를 유도했다고 생각할수밖에 없네요 정말...
    예전에 같은방송사에 도전골든벨 프로그램에 참여했던적이 있는데,
    그당시에도
    이런식으로 하라 마이크가 기존마이크랑 달라서 옆에서 말하면 안들린다고
    시키는데로해라...
    이런것도 그 한학생 바보만드는 행위인데...
    이거참...
    방송제작진들이 좀더 주위를 기울여야...

  • 대한민국평균남
    2009.11.13 21:22

    글 시원하네요. 미수다 논란 후 이런저런 글을 찾아봤지만 다른 감정에 치우친 글에 비해

    가장 정확하게 문제의 본질을 파악한 글이라 생각합니다.

    사실 논란 확산 후 궁금해 방송을 보신 분들은 느끼셨겠지만

    '루저' 자막 뿐만이 아니라 다른 여대생의 생각들을 자막들이 더욱 자극적으로 부풀린 부분이 많았습니다.

    실제로 한 여대생은 '키 작은 사람은 딱 정이 떨어진다'라고 말했지

    '오만정이 떨어진다' 라고 직접적으로 말한 적은 없었습니다.

    두 문장이 거의 같은 의미이긴 하지만 '오만정'이란 더욱 자극적인 단어를 사용하면서

    제작진들은 이를 오히려 더 부풀리기만 했습니다.

    물론 이 여대생 출연자들도 잘한 건 아니지만

    이 여대생 출연자들이 바로 우리 대한민국의 여대생들의 보편적인 생각이라고 주장하면서

    이 여대생 출연자들의 발언을 여과하지 못하고 오히려 더욱 부풀려 논란을 일으킨

    미수다 제작자의 책임이 제일 크다고 생각합니다.

  • 제작진 까는 사람들보면..참
    2009.11.14 00:34

    문제의 요지는 이겁니다.
    한국 여대생들의 대표들이 나와서 지껄인 몇 마디 말입니다.
    생각이 있으면, 그런 발언을 했을까요?
    물론 제작진도 노렸겠지요. 하지만 그건 방송측의 문제고,
    불특정 다수의 우리 나라 여대생들의 가치관이 수준떨어진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분명 미수다 라는 프로그램은 '개인 생각'을 말하는 '토크쇼'이지요.
    자막이 너무 몰아간 경향이 있긴하지만, 역시나 개념없이 발언한 저 여자들이 더 문제라고 봅니다. 저 여자들이 오히려 피해자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어디서 나온 해답이냐고 물어보고 싶네요. DC분들이 추격한 결과, 저 여자들끼리 끼리끼리 싸이에서 웃고 떠들고, 싸이를 닫느냐 마느냐, 자신들은 솔직한 의견을 제시했다는 둥 떠들어댔는데, 어떻게 저 여자들이 피해자가 되는건가요?
    애초에 방송에서 어떤 깡으로 망발을 했는지가 궁금합니다.
    대본이고 다 떠나서, 나이를 먹었으면 나이값 정돈 해야하지 않습니까?
    외국인들 앞에 나와서 하는 말이 '된장녀인증' 이란 것 밖에 못하는 한심한 여자들을 왜 감싸줘야하는지, 또한 왜 제작진이 욕을 더 먹어야하는지 모르겠네요.
    우리 나라 여대생들에 대해 확실하게 보여준 것에대해 오히려 저는 감사히 여겨집니다만?

  • 제작진 까는 사람들보면..참
    2009.11.14 00:36

    과거 제작진들이 엄청나게 잘못한건 압니다만, 이번엔 제작진이 편집따위 안해줘서 눈물나게 고맙더군요. 이번 기회에 저런 부류 여성들 만나지 않아도 되니 말입니다.

  • 2009.11.14 22:22

    저 프로그램에 나온 여대생과 나이 차이 얼마 안나고 또 오랜 휴학덕분에 아직 여대생이기때문에 솔직히 말해서 민망합니다.

    물론 저도 좋은 조건을 갖춘 남성과 만나고 싶죠. 하지만 키가 작다고 루저라니ㅠㅠ 제 친구들,저 어이가 없어서 웃기만 합니다.

    제작진도 문제지만 아무리 대본대로라도 공중파 방송에서사회에 파장을 가져다주고 자신의 신변마저도 위협하는 말을 하는 저 여대생이 안타까울 뿐이죠.

  • 남자
    2010.02.04 20:25

    성형하더니 정신을 못 차리네..

  • ㅇㅇ
    2010.03.08 22:20

    이제 여자들도 외국에서 수입하든지 해야지 원. 개념 자체가 썩어 빠졌네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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