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동계올림픽 쉽게 가기, 보기, 잘 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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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동계올림픽이 공식 시작을 알렸습니다. 짧게는 3~4년. 길게는 십수년을 동계올림픽을 위해 뛴 선수들을 생각하면 그들에겐 영광이 돌아가야 함이 옳죠. 그래서 응원을 하는 마음 절실합니다.

정치적인 이슈를 넘어서 오롯이 선수만을 생각한다면 그들을 응원하러 가보는 것은 또 어쩌면 당연한 일이 아닌가도 싶습니다.

미리 준비해 둔 분들은 일정에 맞춰 평창을 향해 길을 나설테고, 계획이 덜 세워져 있는 분이라면 가면서 고심할 일이 많을 겁니다.


우선 이 글에선 조금은 덜 준비된 분을 위해 짧게나마 알려드릴 수 있는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찾는 분 중에 막연히 ktx를 타고 가는 분이 있을 테고 내릴 역을 헛갈리는 분이 있을 겁니다.

이런 분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스마트폰 앱을 먼저 소개해 드리자면, ‘Go 평창’ 앱을 첫 번째로 추천하고,

두 번째는 ‘네이버 지도’ 앱을 꼭 다운로드해 가라는 것입니다.

두 앱 모두 평창뿐만 아니라 전국 어디든 다양한 활용이 가능한 앱으로 설치해 두면 좋습니다.

하차역을 먼저 알아두고 가자

경기가 열리는 곳은 모두 다릅니다. 올림픽 프라자와 일대 등은 ‘진부역(경강선)’에서 내려 찾아가는 것이 좋고, 경기장의 경우는 평창역에서 가는 것이 편할 수도 있고, 문화행사가 많이 열리는 강릉아트센터가 있는 곳이라면 ‘강릉역’에서 내리는 것이 좋습니다.

서울에서 강릉까지 KTX 운행 시간 기준으로 2시간이 안 걸리기에 접근은 무척 빠른 편이며, 각 역에서 내려 셔틀버스를 타고 이동하는 시간은 조금씩 다릅니다.


접근 정보를 쉽게 알 수 있는 스마트폰 앱이 ‘Go 평창’과 ‘네이버 지도’ 앱이죠.

비슷한 기능이지만 전 네이버 지도 앱으로 소개해 봅니다.

이번에 업그레이드된 기능이 쉽게 사용할 수 있고, 보기도 좋아 소개하는 것이고요. 편한 앱을 사용하면 됩니다.

검색이 편리해졌고, 교통편과 접근방식에 따른 검색이 쉽고, 주변 음식점 등을 추천해 줘 더 쓰기 편한 것 같아 추천하는 것이고요. 올림픽 관련 콘텐츠가 비교적 잘 정돈돼 소개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평창동계올림픽 경기장 주변 음식점 및 카페 등을 찾아 움직일 수도 있습니다.


평창올림픽스타디움 가는 방법: 네이버 지도 앱 활용

우선 평창올림픽스타디움을 가보고 싶어 출발지를 진부역(경강선)으로 잡고, 도착지를 평창올림픽스타디움으로 잡아 검색했더니 위와 같이 친절히 안내해 줍니다. 49분이 걸리며 셔틀버스 승차 위치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마지막 이미지를 선택하면 올림픽스타디움의 모습도 미리 볼 수 있습니다.

VR콘텐츠로 볼 수 있으며, 파노라마샷으로도 스타디움을 볼 수 있습니다.


강릉아트센터 가는 방법: 네이버 지도 앱 활용

문화행사가 많이 열리는 강릉아트센터 또한 ‘네이버 지도’ 앱을 활용해 쉽게 찾아갈 수 있습니다. 똑 같은 방법으로 출발지와 도착지를 각각 강릉역 경강선을 선택하고, 이어 강릉아트센터를 찾으면 위와 같이 상세히 가는 길을 알려줍니다.

강릉역에서 내려 셔틀버스는 어디서 타는지 승차 위치를 알려주고 몇 분 소요되는지도 보여줍니다. 마치 전용 앱인 것처럼 ‘네이버 지도’앱이 상세히 알려줘 평창동계올림픽 문화행사도 쉽게 찾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밖에도 교통편 이용 방법들을 볼 수 있고, 네비로도 이용할 수 있으니 네이버 지도 앱을 이용해 평창동계올림픽 멋지게 구경하길 바라겠습니다.

그리고 밑에 열거하는 곳은 경기장 및 평창 볼거리, 먹을거리들의 정보입니다.


이곳은 꼭 봐야 해: 스키점프대/알펜시아 스키점프센터

일정을 체크해 움직이면 스키점프 종목을 볼 수도 있을 것입니다. 전 45일 전 다녀온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이고, 현재는 더 깔끔하게 단장해 화려한 스포츠의 맛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알펜시아스키점프센터를 가면 동계올림픽 관련 굿즈 등도 볼 수 있고, 책자도 볼 수 있는 곳이죠.


평창동계올림픽 마스코트 수호랑과 패럴림픽 마스코트 반다비도 볼 수 있고요. 굿즈 등은 경기장 주변에 마련된 공식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으니 그곳을 찾아 움직이면 됩니다.


눈 쌓인 평창동계올림픽 주변에서 인생샷을 남기는 추억도 남길 수 있으니 챙겨 사진도 찍으시고요.


올림픽 스타디움도 45일 전 모습과 얼마나 바꼈는지 구경해 보면 좋을 것입니다.


스키점프대까지 접근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이곳에 방문하면 평창을 한눈에 내려볼 수 있으니 전망대도 챙겨 보시고요.


전망대에서 보면 알파인스키와 바이애슬론, 크로스 컨트리 경기장을 볼 수 있으며, 봅슬레이 및 스켈레톤 경기장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45일 전 모습과 현재 모습은 확연히 다를 것이며, 매체를 통해서 벌써 컬링 경기들이 보여지고 있으니 변한 모습은 제대로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주변 볼 곳은 반드시 챙겨 보기: 대관령 양떼목장

평창하면 당연히 대관령을 생각하고, 평창하면 생각나는 곳은 양떼목장이기도 합니다. 많이 추운 겨울에는 양이 목장 밖으로 나와 있진 않지만, 목장 안쪽 체험장에서 볼 수 있습니다.


건초를 주며 양과 교감도 할 수 있으니 올림픽 구경도 하고 여행도 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이곳은 봐야 해: 경포해변

진부역이나 평창역 등에서 좀 더 가면 강릉역이 나오고, 강릉하면 빼놓지 않고 봐야 할 곳이 경포대 해변이죠. 동계올림픽 오륜기에서 인증샷도 찍어봐야겠죠.


이곳은 봐야 해: 강릉커피거리(카페거리)

경포해변을 타고 쭉 올라가면 경문해변이 나오죠. 이곳은 그 유명한 강릉카페거리가 있습니다. 평일/주말 할 것 없이 붐비는 곳이지만, 강릉 경포대를 왔으면 들러 봐야 할 곳이죠.


이건 먹어 봐야 해: 비빔밥 & 황태국

강릉하면 먹을 거리도 다양하죠. 그 중 저는 비빔밥과 황태국. 그리고 황태구이, 순두부를 먹어 봤는데요. 어느 하나 맛 있지 않은 것이 없을 정도로 만족했습니다.


동계올림픽도 보고. 식도락 여행도 하면 이래저래 좋으니 다양한 기회로 움직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건 보면 도움돼: 평창 여행코스 영상



이건 꼭 봐야해: 문화공연

2018 평창동계올림픽은 스포츠제전으로 만족감을 주기도 하지만, 각종 문화공연들이 빼곡히 마련돼 있습니다.

이미 한 번 소개해 드린 바 있는 문화공연 일정은 다음 링크를 통해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평창동계올림픽 문화행사 일정 모음]


성공적인 평창동계올림픽이 되길 바라며 글을 마칩니다. 정치적 사안이 아닌 선수들의 피땀의 결과가 부디 온전히 그들에게 돌아가길 바라며 글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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