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와 정유미가 유아인을 응원하는 건 정상. 응원한 이를 비난하는 건 비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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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동료로 누구보다 각별한 사람의 영화가 나와, 순수하게 응원의 마음으로 자신의 SNS에 응원 포스터(영화 ‘버닝’)를 올린 송혜교와 정유미가 때 아닌 비난을 받고 있다.

송혜교와 정유미를 비난하는 건 페미니스트의 탈을 쓴 가짜 페미니스트들이다. 일명 메갈 혹은 워마드라 불리는 모임으로 페미니스트를 가장해 활약하고 있어 혼란은 작지 않은 상황이다.

유아인은 진짜 페미니스트가 아닌 남성혐오를 보이는 그들과 한 판 붙은 바 있다. 진짜 페미니즘에 대한 연구와 접근을 하지 않고 그저 남성혐오를 보이는 그들과 붙었고, 그들은 상식보다는 폭력적인 모습만 보여온 바 있다.


미러링을 통해 여성혐오 사회를 바꾸려 한다고 했지만, 그건 바람대로 되지 않았다. 그들이 한 건 미러링이 아닌 혐오 조장이었으니 반응을 이끌어 내지 못한 건 당연한 일. 실제 여성혐오를 하는 사회 분위기가 아니었는데, 그런 분위기가 있다고 몰고 가 쓸데없는 남녀 대결 및 혐오까지 조장했다.

유아인이 맞서 싸운 건 어떠한 주장과 요구를 폭력적으로라도 관철시키려는 가짜 페미에 대한 모습이 탐탁지 않아서였다. 올바른 모습으로 사회를 변화시키려는 노력은 안 보이고, 폭력적인 부분만을 끄집어 내 똑같이 돌려준다는 미러링을 해왔기에 정면 대결을 한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충분한 페미니즘에 대한 공부 없이 그저 현학적인 표현만으로 깊이감 없이 달려들어 비판하던 일부 평론가의 저격은 유아인의 전투력을 비약적으로 증가시켜 되로 주고 말로 받는 결과를 받아들기도 했다. 또 자신이 페미니스트라고 하는 언론인도 자기 위주의 논리력으로 유아인을 공개 저격했지만, 얄팍한 깊이감 때문에 유아인은 가볍게 그들을 제압할 수 있었다. 겉으로 보이는 건 그렇게 안 보였을지 몰라도.

어쨌든 한참 영화를 찍고 있는 기간 중 벌어진 일로 제대로 영화가 나올까 하는 우려는 있었지만, 유아인이 출연한 영화 <버닝>은 나왔고, 5월 개봉만을 앞두고 있는 시점이다.


영화 <버닝>은 이창동 감독의 영화로 큰 기대감을 주고 있기도 하고, 유아인이 새로운 영화로 관객과 마주한다는 점에서 기대감은 어느 시기보다 크다.

송혜교와 정유미는 유아인과 벌써 10여년을 친분을 쌓아왔고, 누구보다도 친한 사이로 모든 면에서 잘 되기를 바라는 사이이기도 하다.

그들은 축하할 일이 있으면 누구보다도 기쁜 마음으로 축하해왔고, 이번 영화 <버닝> 개봉 또한 누구보다 기쁜 마음에 축하할 일이기에 축하한 것뿐이다. 그런데 유아인과 다퉜다고 유아인을 축하한 스타 개인 SNS에 찾아가 실망했다느니 이건 아니다니 하는 이상한 글을 남기니 상황이 우스워 보일 수밖에 없는 건 당연.

이는 지극히 비정상적인 일이다. 자신이 유아인과 다퉈 실망할 수는 있다고 해도, 유아인의 개인 친분이 있는 이들까지 실망감을 느껴야 한다고 생각하는 건 비정상적으로 밖에 볼 수 없는 면. ‘내가 싫으니 너도 누군가를 싫어해야 한다?’ 그저 웃기는 소리이다.


유아인이 옳은 말을 하는 데도 실망감이 든다면 그건 그 사람의 문제일 뿐. 다른 사람의 문제가 아니다. 그들 자신이 생각하는 것과 유아인이 생각하는 것은 어차피 다를 수밖에 없고, 일반적인 대중도 그들의 논리를 이해할 수 없기에 상식을 말하는 유아인을 더 응원하는 것이다.

굳이 유아인과 친분이 있는 이를 찾아 다니며 괴롭히는 그들이 범대중적인 지지를 얻을 수 없는 건 당연하다.

유아인과 친분이 있고, 영화 <버닝>을 응원하고 싶은 이가 있다면, 고민 없이 해도 된다. 댓글 비난이 있어도 그건 그 자신이 잘못하는 것이 아니라 비난을 하는 이의 잘못이니 염두에 두지 않아도 된다.

<사진=영화 '버닝' 티저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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