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출연 서현이가 해야 할 이유?

소녀시대 멤버 중에 청정수역이라고 할 수 있는 곳에 숨겨져 있던 어린 공주 서현이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이 결정되고 참으로 다양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물론 필자 또한 이전 글로 정용화와의 커플 라인이 걱정도 되고, 때가 때이니 만큼 많은 우려가 있기도 한다고 글을 썼었다. 하지만 욕은 먹어도 성공할 것 같다는 생각은 계속 들게 된다.

그런데 왜? 도대체 왜? 꽁꽁 숨겨 두었던 '서현 카드'가 나왔을까? 이유야 밖으로 전해지는 것은 얼마 안 되지만 그래도 추정하는 사람들은 많으니 대충 어느 정도는 알 것이라 생각을 하게 된다. 그럼 이유를 알아보도록 해 보자!

우결 출연이 결정되고, 다양한 반응이라고 하는 것은 여러 가지 형태로 표출되고 있다. 쉼 없이 악플을 쏟아내는 사람들과, '그래도 어쩌겠냐~ 축하한다', '다른 사람과 하지', '서현까지 내 보내야 했느냐', '악플들로 이미지 상할까 겁난다' 등 이외에도 수 없이 많은 만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올라오고 있다.

왜 서현이 출연해야 했을까? 그 이유는?
일단 가장 먼저 생각해 볼 것은 지금까지 2년 간 소시 멤버들은 전체 멤버에 걸쳐서 쇼와 예능 등 출연 안 한 곳을 찾아보는 게 더 쉬울 정도로 많은 노출이 있었다. 그런데 그렇게 많이 출연을 한 방송에서도 공통적인 것은 '서현이'라는 카드는 청정지역의 이미지로 남겨두었다. 모든 멤버가 망가지고 밟혀도 절대 서현이 만은 앞으로 내지를 않았었다.

하지만 서현이 나설 수밖에 없는 상황이 서서히 벌어지고 기어코 한 명 남은 청정 캐릭터까지 전선에 내 보내게 됐다. 상대적으로 노출이 적게 된 효연이도 있긴 하지만 팀 대표이미지로 예능에 내 보내는 것은 힘들 것 같기도 하니 서현이 결정된 것으로 봐야 할 것이다. 마침 서현이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성년의 이름을 얻게 되는 때가 된 것이다. 정식 나이로 하면 성년의 날을 지나지 않지만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시기에 맞춰서, 대학생이 되기도 하고 직업 전선에 뛰어 들기에 이때부터는 청소년이 아닌 성년으로 취급해야 할 것으로 보는데 바로 성년이 된 서현이 노출이 되기 시작한 것이다.

기존 다른 멤버들 9명 중 예능 활동을 안 하는 사람 찾기가 쉬울 지경에 이르러 가고, 나올 수 있는 사람은 이제 서현과 효연이었다. 서현도 이제 예능을 시작해야 하는 입장에서 처녀작으로 결정한 것은 자신을 성장 시켜줄 성장 프로그램이 필요했다고 본다. 

가장 중요한 이유라고 본다면? 앞으로 소녀시대의 주타겟 소비자는 삼촌팬이 계속 될 것이기에 어린 서현의 이미지를 성년으로 만드는 것이 좋을 것이란 판단을 했기 때문이라고 추측을 해 본다. 그래서 더욱 우결로 결정된 것으로 보인다. (뭐 이정도 까지 생각을 한 소속사라면 칭찬(?)을 해줘야 하겠지만 말이죠;;)

기존 멤버들이 이미지 소모가 컸기에 막내의 활용은 이제 불가피한 상황이기도 할 것이다. 소시 멤버들의 현재 출연을 간단히 보더라도,
티파니 - 쇼 음악중심, 각종 게스트 출연(일밤, 패떴 등)
유리 - 쇼 음악중심, 청춘불패
써니 - 청춘불패, 각종 게스트
제시카 - 뮤지컬, 각종 게스트
태연 - 우결(전편), 승승장구, 라디오 진행, 각 방송사 특집 보조 진행자
수영 - 환상의 짝꿍(전), 각종 게스트
윤아 - 드라마 출연(전), 패떴2

위에 열거한 프로그램 출연은 고정이며 기술이 안 된 거의 모든 음악 프로그램과 예능에 출연을 하고 있기도 하다. 특히나 MBC 예능에서는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바로 '소시'이기도 하다. <일밤>이 죽을 쑤는 시기에도 꾸준히 프로그램에 임해서 작년에는 가수가 아닌 연예대상 수상자가 되기도 했다.

거의 모든 멤버가 지속적으로 노출이 되는 시점에 그간 숨겨 두었던 서현의 존재는 보배나 다름이 없을 것이다. 미성년을 앞에 내 세울 수 없었기에 더욱 숨길 수밖에 없었지만 이제는 숨길 의미가 없고, 소시의 이미지가 너무 많은 곳에서 나오다 보니 새로움이 필요했을 것이다. 그 새로움에는 절대적으로 서현이란 존재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았을 것이다.


<우결> 출연이 남는 장사일 수밖에 없는 이유는 지금까지 증명된 사례들로만 봐도 조금은 알 것 같다. 항상 처음에는 말이 많았지만 회가 반복될수록 차츰 좋은 쪽으로 보는 사람들이 늘어나며 안 좋게 봤던 것들을 하나씩 거두게 된다. 혹자는 말한다. 태연과 정형돈이 대실패를 했고, 너무 말도 안 되는 커플이었다고 말이다. 그런데 유난히 우결이 당시 죽을 쑬 수밖에 없었던 것은 <일밤>안 에서 시간이 고정되지 못하고, 계속적으로 옮겨 다니며 시청자들을 짜증나게 한 것도 있었다.

거기에 캐릭터 설정을 진상으로 정형돈을 만들어 놓았다. 거의 민폐 수준으로 만들어 놓았으니 그 심성 고워 보이는 태연에게는 최악의 가상 남편이었을 것이다. 더군다나 정형돈은 이전 사오리와의 실패를 하고 난 이후 태연과 붙여 놓았기에 반발은 상상 이상으로 작용을 했고, 제작진 또한 이를 철회하며 다시 이혼을 하게 만들어 놓았다. 하지만 이런 실패에는 위에서 살펴 본 만큼, 아니 그 이상의 안 좋은 점이 존재했다. 그러니 분명 태연 경우가 서현과 같을 수는 없다.

배아픈 것은 있어도 서현이기에 성공?
일단 세간의 주목과 가장 최단 시간에 안티를 모으는데 대성공을 한 정용화가 커플남이 되었고, 각종 논란들이 산재해 있지만 그래도 그들은 성공할 것으로 보인다. 분명 위 다른 사례와는 다른 커플이니 더더욱 성공하리라 보는 것이다. 요즘 문화가 재밌게(?) 되어서 1위를 하면, 경쟁이 되는 수많은 그룹의 팬들에게 엄청난 공격을 받게 되는 것을 볼 수 있다. 잘못한 것도 분명 있어 보이긴 하지만 그 잘못에 몇 백, 몇 천배의 질타를 받는 문화는 그리 좋은 문화가 아니다. 정용화 또한 엄연히 그 케이스다.

일단 아끼든, 아끼지 않던 그들에게 배 아픈 감정이야 있을 수 있다. 그 감정의 이유가 각종 논란이든 지나친 팬심이든 그거야 두 번째로 밀어두고라도 그들은 자라나는 새싹이다. 강하게 키우는 것도 좋지만, 싹이 올라오지 않게 무참히 밟아서는 자신이 좋아하는 그룹들의 멋진 경쟁 구도도 볼 수 없을 것이다. 항상 좋은 경쟁자가 있어야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가 멋있게 클 수 있기 때문이다.

서현이기에 성공? 한다. 이 또한 실패를 생각하기 보다는 성공 쪽으로 봐 줘야 더 올바른 팬심, 또 올바른 지도법이 아닐까 한다. 그리고 서현이의 이번 도전은 분명 자신을 깨기 위한 방법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소속사의 결정에 의해서 투입이 된다고 해도 경험으로 봐서는 서현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더군다나 남자에는 도통 관심이 없는 '건어물녀' 보다 심한 '고구마녀' 서현에게는 이런 기회도 새로운 자신을 보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에서 충분한 도전의 의미를 찾을 수 있다.

성공을 점칠 수 있는 것은 서현이가 지금까지 보여 준 것은 100에 10도 안 되었기에, 앞으로 보여줄 신선함이 시청자들과 팬들을 만족 시켜 주리라 보기 때문이다. 기존 다른 언니들이 망가짐의 미학을 보여 주었다면 서현은 피어나는 꽃잎 이미지를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해 본다. 비극을 점치기 보다는 지금은 활짝 웃는 서현이의 성공을 더 점치게 된다.

* 여러분의 추천 한 표는 저에게 큰 힘을 줍니다. 추천쟁이는 센스쟁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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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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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02.19 12:57

    과연 우결이 독이 될지 득이 될지는 좀더 지켜봐야할듯 하더군요!
    개인적으로 포커스는 서현이 어떠한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느냐에 따라 결정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 2010.02.20 00:54 신고

      단시간 보다는 장시간으로 봐줘야 할 것 같아요 ㅎ
      행복하고 건강한 하루되세요 ^^

  • 표절그룹
    2010.02.19 13:03

    왜하필 정용화랑 ㅠ

    • 2010.02.19 14:50

      이런글 기분나쁘네요 다른사람들이 왜하필 서현이랑 ㅠ 이러면 기분 좋으시겟어요? 댓글다시기전에 먼저 생각부터 하시고 달아주셨으면 좋겠네요

    • ㅎㅎㅎ
      2010.02.22 22:23

      ㅋㅋ 글쓰는사람 맴이죠 뭐 위에도 많이 불평들 하셨네 왜 서현이랑~~ 이라고

  • sj아삭아삭
    2010.02.19 13:03

    정말 신기한건 우결은 하루에 세번씩 재방을 하니
    안 볼 수가 없고
    우결이 시청률이 안 나왔을 때도 본 방을 안 본거지
    워낙 노출이 많이 되는 프로그램이다 보니까
    결국엔 재방을 보게 된 시청자들이 방송을 보면서
    연예인 이미지가 좋아지는 그런 기현상...
    확실히 우결은 한 달만 나오면 모든 연예인의 이미지가
    올라가더라구요. 정말 신기...
    잘 할것 같아요. 호기심에 라도 볼거 같은..

  • ㅋㅋ
    2010.02.19 13:21

    딴이유없음..
    우결 캐스터로 나오는 2AM 정진운이 서현 이상형이라 그래서
    진운이 열폭하는거 재밌을거 같아서 서현으로 했겠지

  • zzda
    2010.02.19 13:47

    근데 서현이 이런 경험으로 남자에 대해 관심이가면 처음 가지는 감정이기 때문에 정용화한테 빠질수도 있다는 걱정이 ㅠㅠ

  • 2010.02.19 14:14

    전 주관적인 입장으로봤을때 정말 누가 아깝다 이러시는분들 너무 이해가 안되네요
    물론 팬입장에서 반대하는거 어쩌면 당연할수도있는건데 누가더 인기많고 이런거땜에
    누가아깝다 이렇게말하는거 정말 아닌것같네요 정용화 팬이면 정용화가 더아깝게여겨지는거고
    서현팬이면 서현이 더 아깝게 생각하게되는건데 누구한테나 소중한 가수면 그걸로
    자격은충분한거아닌가요?..^^ 단지 솔직히 저도 팬입장에서 이건 질투로밖에 보여지질않네요
    만약 두사람중 한명에 입장이라면 하고싶어 안달일텐데 이런게 가수분들에게는 그어떠한것보다
    데미지가 된다고 생각하는데요 두분다 훌륭한 가수시니까 팬여러분들 실망시키지는 않을거에요^^!

  • 허허
    2010.02.19 14:19

    방송은 아직 시작도 안했는데 벌써 둘다 이미지가 상당히 깎아내려졌다죠 -_-;
    씨엔블루 정용화입장에서도 소녀시대 서현입장에서도 출연료 말고는 어떤이익도 나지 않을것같은데 .. 휴우
    일단 방송후 반응을 지켜봐야할것같네요

  • lub5range
    2010.02.19 15:09

    요즘 사람들 진짜 왜이렇게 오바하는지-_-;;
    그냥 연예인이 예능프로 출연하는거가지고ㅋㅋㅋ재밌으면 보고 맘에 안들면 보지말고,
    그걸로 부족하면 재미없다 불평이나 몇마디 하면 될거가지고 이렇게까지....ㅋㅋㅋ
    돈벌고싶나보죠, 아니면 인지도 높이고싶나보죠....
    자기 딸, 친구, 동생도 아닌데 왜이렇게 호들갑들인지 원...
    이미지랑 누가 이득인지는 또 왜이렇게 챙겨...
    이미지랑 이득 생각은 본인이 제일 많이 할텐데
    왜 남들이 신경쓰는지... 자기가 생각 많이 해보고 괜찮다싶으니 결정한거겠지 - _-;;
    그냥 보고 재밌으면 웃고 재미없으면 보지마세요
    정말 답답함ㅠㅠㅠㅠ

    • jiniworld9
      2010.02.19 15:22

      22222
      게다가,분석도 좋지만 그 이전에 연예인도 사람입니다.
      블로그 쓰신 분은 연예인=상품이라는 공식이 전제에 깔려 계신 분 같네요. 연예인의 상품 가치를 논하는 게 당연한 것처럼 말입니다.
      그리고 더 명백히 말하자면, 이런 글들로 이득을 보는 사람들은 "기획사" 일 것 같군요. 알아서 홍보를 해주고 온갖 가치를 부여해 떠올려 주니...꿈보다 해몽이라고. 그들은 그저 돈이 벌고 싶어서 내보낸 건데요.

  • 2010.02.19 15:56

    안녕하세요 바람나그네님

    저는 사주풀이를 전문으로 하고있습니다

    서현씨 관련글을 올리셔서 자극받고 서현씨사주풀이를 해놨습니다

    한번 읽어보시지요 http://blog.daum.net/young9929/22

  • 2010.02.19 16:53

    미친거아냐;;??
    이제고등학교졸업한아가잖아??;;;;;;;;
    나랑갑인데우결출현;;;;;;;;
    진심이해할수가없다;;

  • 소시의 변비같은아이...
    2010.02.19 17:27

    모 예능프로에 나왔을때...소시맴버중 하나가 서현을 소녀시대의 변비같은 존재라고 하더군요...
    꽉 막혔다는 의미.....

    그렇지만...우리가 알지못하는 다른 부분을 볼 수 있을 듯하여 기대합니다.

  • 2010.02.19 21:11

    서현의 우결 출연에 말이 많나 보군요

    • 2010.02.20 00:56 신고

      아무래도 더 아끼고 싶었던 멤버라 그러지 않을까 생각이 되요 ^^

      행복하고 건강한 하루되세요 ^^

  • 2010.02.20 01:53

    우결이 설왕설래가 많네요.
    연예인에 대한 팬들의 사랑이 참 대단하군요.

  • dd
    2010.02.20 04:04

    전 누가 아깝다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우결은 은근히 실패사례가 많습니다.
    말씀하신 정형돈-태연, 정형돈-사오리를 비롯해서
    이휘재-조여정, 박재정-유이, 이선호-황우슬혜까지..
    득이 된게 하나도 없는 출연이였죠.
    정용화-서현 커플이 그렇게 되지는 않았으면 좋겠지만
    이 커플도 성공적일것 같지는 않네요..
    이미 조권-가인이라는 무척이나 성공적인 어린 아이돌 커플이 있기 때문에 더 어려울듯 하구요..

  • 상대방이 중요
    2010.02.20 04:54

    상대방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서현이가 신애처럼 조용하고 낯가리고 수줍고 예능감도 없으니

    서현이를 따듯하게 감싸주고 다독여주고 부드럽게 이끌어줄 알렉스같은 남자가 필요하죠.

    그런데 정용화.....


    매니저폭행사건때 눈하나 깜짝안하다가 방송나와서는 방실방실 웃는 사람이...?


    -_- 매니저폭행사건 때문에 이미지 완전 바닥인 정용화랑 블루오션 서현은 좀 아니네요.

  • 2010.02.20 14:26

    그러고보니 우리 서현이가 이제 성년이군요
    그래서 로맨스로 자연스럽게 이미지를 변화시킨다는 의견. 일리가 있습니다
    비슷한 예로 보아도 성년이 되고 난 뒤에 스캔들이 터졌는데, 오히려 이미지에 좋게 작용 했었어요.
    여자 가수에게 무조건 순결한 이미지만 요구하는 시대가 아니라 자연스럽게 연애도 하고, 이별도 하는 보통의 여자를 더 선호하는 세상이 된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 2010.02.21 07:06

    소녀시대에 대한 분석이 아주 논리적이어서 보기 좋습니다..
    서현이 어떤 모습으로 보일지.. 기대가 됩니다...
    효연도 많이 나오면 좋겠어요.. ^^

  • 쟁이뱅이
    2010.02.21 23:40

    우결 프로 폐지해요.. 제발

  • 서현팬
    2010.02.22 22:25

    우결 .. 제가 싫어하는 예능 중 하나인데 ㅠㅠ 왜 이런데에 서현이가 나오는지 참 아쉽고 갑갑하네요 제가 아끼는 사람들이 누군가의 입에 안좋게 오르고 내리는걸 좋아하지를 않아서

  • 2010.04.03 04:08

    재밌는 스토리가 또 있엇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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