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 하면 생각날 7가지 이미지

참으로 어처구니없는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 말을 들어본 것은 그 유명한 엄기영 아나운서가 진행했던 9시 뉴스 시절의 이야기였음은 누구나 알 것이고 한 번쯤 들어봤을 앵커멘트였다.

그런데 이런 어처구니없는 말을 생각하게 하는 일이 벌어졌으니 그것은 바로 배우라고 하는 권상우의 뺑x니 사건과 그리고 그 후에 벌어지고 있는 그의 사건 처리를 보고 있으니 이런 말이 자연스레 생각이 났다. 그리고 더불어 이제 권상우? 라고 하는 이름을 말 할 때 생각날 이미지 몇 가지가 있어서 기록으로 남겨본다.

항상 그의 말과 행동이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지만, 그의 말과 행동에는 진지한 생각을 해서 그를 덮어주고 싶은 마음을 느낀 적이 별로 없었던 것 같다. 항상 가벼운 행동과 말은 그를 가볍게 만들었고, 그나마 진지했던 결혼조차도 대중들에게는 그렇게 행복한 축복을 받지도 못했던 그가 어느 때에는 불쌍하게도 보였다. 그래 조금만 더 바뀌는 모습 아니 조금이라도 진중한 그를 봤을 때에는 좀 더 판단을 함에 부드러워지자고 스스로 다짐을 하다가도 그의 말이 기사로 나오거나 전해지는 것을 보고 들을 때에는 그렇게 생각한 마음이 어느새 없어지고 마는 것을 느끼게 된다.

그런데 이제는 그를 향한 관대함을 가지고 싶은 마음이 사라지게 되어 버렸다는 것이 무엇보다 슬프다. 일반 대중에서 나 하나를 둔다면 뭐 대수롭지 않은 일이겠지만, 가만히 생각해 보면 나 같은 생각을 할 사람이 한 둘이 아니라는데 더 큰 문제가 있다는 것이 그에게는 이제 자랑스럽지 못한 연예인이 된 것 같다는 생각을 가지게 한다.

특히나 이번 뺑x니사건은 절대 대중들에게 있어서 잊혀지지 않을 사건으로 남을 것임은 두 말 할 나위 없는 쑥스러운 공적으로 그의 이름에 박힐만한 기록이 될 것이다. 그리고 그의 이런 자랑스럽지 못한 행동과 후 조치는 대한민국뿐만이 아니고 그를 한류로 보는 일본 대중들에게도 매우 불쾌한 일로 기록될 만한 일이어서 더욱 슬프다.

권상우의 이번 뺑x니사건은 여러 문제를 가지고 있다. 단순 '뺑x니'라는 말 뿐만이 아니고,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의구심은 권상우라는 배우의 비양심적인 면과 도덕성의 결여로 이어질 것은 뻔 한 일이 아닐까 한다. 그런 이유에는 '매니저가 죄를 뒤집어쓰려고 했던 사실'과 '이틀이 지난 후의 출두', '단순히 경찰이 따라와서 도주를 했다는 거짓' 등은 그가 양심적이지 못한 연예인이라는 꼬리표 하나를 제대로 달아주기에 부족함이 없어 보인다.

거기에 권상우를 이제 대중들이 사랑하지 못하는 계기가 될 것은 바로 경찰의 사고처리가 바로 권상우를 더욱 더 안 좋은 방향의 이미지로 몰아놓는 계기가 되어 버렸다. 경찰이 마지막으로  사건처리를 아주 단순하게 '사고 후 미조치'로 종결을 할 것이라는 사실이 알려지고 부터는 일반 대중들은 그를 더 이상 좋게 보지를 않고 있다.

이런 똑같은 일(역주행, 뺑x니, 타인차량파손, 경찰차량 파손, 도주, 사건은폐시도)을 일반인이 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이런 벌을 받지는 않았을까? 공무집행방해, 뺑x니, 살x미수... 뭐 이런 것?


권상우 하면 생각날 7가지 이미지.
첫 번째, 뺑x니 연예인
아니라고 한들 잊혀지랴! 역주행을 하는 것이 제 정신을 가지고 운전을 할 수 있는 행동이라고 누가 생각하겠는가?! 그렇다면 누구라도 음주운전이라고 의심을 할 것이다. 그리고 더불어 그 옆자리에는 누가?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두 번째, 도주와 은폐
단순히 뺑x니를 했다면 오히려 대중들은 화를 덜 냈을 것이다. 그러나 그가 후에 한 행동은 이틀 후에 출석을 한 것이며, 그 이틀이 지방에 있어서였다는 핑계는 그를 의문의 말을 하는 연예인이라는 생각을 가지게 했다. 더욱 그것이 말이 안 되는 소리라고 생각한 것은 매니저가 그 죄를 뒤집어쓰려고 했다는 것이다. 음주 운전을 했어도 이틀 후라면 음주 측정이 안 된다.

세 번째, '유전무죄 무전유죄'
지강헌사건으로 더욱 더 유명해진 말이기도 한 '유전무죄 무전유죄'는 뇌물이나 횡령 등을 한 큰 죄를 저지르고도 솜방망이 처벌을 받는데 많이 쓰이는 말이 되었지만 이제 권상우는 대스타라는 포장지에 싸인 특권층의 한 명으로서 같은 입장의 대상이 된 것 같다.

네 번째, 법의 사각지대를 노리자
명백하게 자신의 죄를 판정받기 전에 도주하고 몸을 숨겨서 큰 사건은 덮고, 작은 사건만 이슈가 될 수 있게 하라! 라는 공식을 만들어 준 대표적인 연예인.

다섯 번째, 언론은 최대한 막자
그의 사건이 보도되고 난 이후 가장 큰 이슈가 되었어야 함에도 가장 작게 기사가 나는 연예인. 실제로는 그를 비난하는 말들은 엄청난데 들어나 보이는 것은 아주 작게 보도되는 일이 일어나고 있음.

여섯 번째, 당당하지 못한 부모
가장 투명하게 자신의 모습을 보여야 할 부모. 그리고 자식에게 가장 솔직해져야 할 부모. 그러나 이번 사건으로 그는 가장 투명하지 못한 일들로 대처하고 있다.

일곱 번째, 자랑스럽지 못한 지아비
집안의 가장으로서 권상우는, 그의 부인 손태영에게는 자랑스러워야 할 남편이었지만 투명하지 못한 대처로 인해서 어디서 쉽게 억울하다는 소리도 못하게 되었다. 그의 아내인 손태영이 오히려 불쌍해짐을 느낀다.

덧> 그런데 왜? 권상우 글을 쓰면 구글애드센스에 공익광고가 뜰까요? 별 것이 다 이상해 보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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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31)

  • 2010.06.28 06:41

    유명한 연예인으로서 해서는 안될 일을 했으니..ㅊㅊ
    참 어처구니 없는 일을 저지렀네요.

    • 2010.06.29 01:23 신고

      점점 사회가 정의의 기준이 사라져 가는 것 같아서
      그것이 화가나요 ㅡㅡㅋ

  • 2010.06.28 06:44 신고

    살인미수나 뺑소니 등 뭐 이런 범죄 관련 키워드 때문에
    애드센스에 공익광고가 뜨는 것이죠. ㅎㅎㅎ

    • 2010.06.29 01:23 신고

      그런것 같아요 ㅎ 귀차니즘으로 바꾸지도 않는 이 센스 ㅋ
      행복한 하루되세요^^

  • 2010.06.28 06:46

    권상우와 공익광고 참 언발란스한 조합이네요 ㅎㅎㅎㅎㅎ

  • 2010.06.28 06:47

    아... 예전 동갑내기 과외하기 할 때가 좋았어요....ㅠㅠ

  • 2010.06.28 06:52

    이번 사건을 계기로 그동안 권상우씨가 보여주었던 모습이 모두 가식적인 모습이었다고 생각하니
    참 씁쓸합니다.

    • 2010.06.29 01:24 신고

      더 이상 자신이 깨끗하고 투명하다고 말 할 이유가 없어진 것이겠죠..
      범죄인이 자랑스러운 한국이라니 부끄러워요..

  • 2010.06.28 07:01

    아....참....
    갈수록 할말을 잊게 만드는 1인 ㅡㅡ;

  • 2010.06.28 07:32

    후....권상우 참. 이번에 크게 까이는군요. 이미지 관리에 실패하였나봐요. 어떤 사건을 당햇느냐보다 어떻게 대처 했는가가 보다 더 큰 판단이유가 될텐데, 처신을 너무 잘못 햇어요

    • 2010.06.29 01:25 신고

      그쵸 사고 날 당시보다 처리하는 후의 모습이 더 중요한 법인데,
      참으로 남자답지 못한 인간을 보는 듯해서 씁쓸해요..

  • 2010.06.28 07:33

    에고...죄다 부정적인 이미지구만요 ㅡ.ㅡ;;

    • 2010.06.29 01:26 신고

      좋게 봐주고 싶었던 부분도 있었지만 모두 상쇄되어버려
      안 좋은 이미지만 남았네요 ㅡㅡㅋ

  • 하니
    2010.06.28 10:36

    평소에 잘했어야 이럴때 옹호론도 나올텐데
    평소에 하는짓이 망나니였으니 사고친후 가루가 되도록 까임

  • 2010.06.28 10:48

    맞네요.. 어떻게 대처하느냐가 관건이겠네요..

    좀더 솔직했으면 하는 개인점 생각이네요.

    • 2010.06.29 01:27 신고

      솔직하게 자신이 한 만큼만 벌을 받더라도 참으로
      괜찮아 보였을 텐데 앞으로 이제 이런 연예인을 두둔할 수는
      없을 것 같아요..

  • 2010.06.28 10:51

    에효, 걍 한숨만 나옵니다.

    • 2010.06.29 01:28 신고

      저도 한숨이 늘어지는 것 같아요..
      정의도 힘 앞에 굴복하는 시대라는 것이 ㅡㅡㅋ

  • 월월
    2010.06.28 13:09

    그동안 권씨와 그 배우자가 입는 악플 피해를 보면서 솔직히 조금 동정했는데..
    아.. 다들 저래서 그렇게 비난했구나 하는 마음이 드는게 참..
    저런 것들이 심심하면 나오니 진정으로 근거없이 루머와 악플로 피해 입는 사람들만 더 불쌍해지죠..

    '아니라고? 나중에 봐. 권상우도 처음에 욕 먹을땐 다들 심하다고 했지만 봐봐. 사람들말이 맞앗지"
    에효..

    • 2010.06.29 01:29 신고

      너무 하다 싶었던 그 모든 것이 그 사람의 인격이었던 것을
      이제야 알았으니 다행인가요? ㅎㅎ

  • 우와~~~심하네요..
    2010.06.28 13:45

    지금 권상우씨 관련 뉴스...어딜 가도 제대로 찾아볼 수도 없어요. 오직 블로그 포스팅에서만 간간히...

    가장 최근 뉴스인 '권상우 사건 최초목격자 단독 인터뷰'만...그것도 댓글많은 뉴스에서 겨우 봤네요...

    기사 내용도 참... 거지 같지만서두...(솔직히 거지가 성질 버럭 낼 정도)

    정말 이 사건에서 뭔가 알지 못할 검은 세력의 손아귀에서 놀아나는 듯한 무서움까지 느껴요... 괜한 설레발이 아니라는 확신도 들구요...ㅎㄷㄷ

  • 2010.06.28 17:56

    잘 읽었습니다. 트렉백 걸고 갑니다..

  • 2010.06.28 20:31

    아~ 이번사건으로 이미지 완전 구겼네요 권상우...
    사실이야 어찌되었든 기사는 이미 나왔을 뿐이고...ㅜㅜ

    • 2010.06.29 01:30 신고

      권상우 회복할 수 없는 일을 저질렀지요.. 아무리 발악을 해도
      이제는 그를 믿는 사람은 거의 사라져 가고 있으니 말이죠 ;;

  • 당신이나 잘하쇼~
    2010.06.30 05:28

    이런 글보면 권상우 짜증나다가도 불쌍하다.
    자랑스럽지못한 지아비? 당신이 몬데 이사람의 인생을 정의내리는지..쫌 웃김..
    남 욕하기전에 본인부터 돌아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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