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에이, 선정적 무대와 안무 문제 있다

겉으로 보이는 것만 봐서는 모른다?.. 맞는 말이다. 겉으로 보이는 것은 화려하나, 속을 들여다보면 영양가가 없다는 소리다. 이번 박진영 사단의 미쓰에이 새 싱글 Step Up 앨범은 시작부터 그 성공을 점치지 못 할 정도의 완성도를 보여주고 있어 실망감을 준다. 시작부터 실패를 말한다는 것 자체가 자칫 그녀들에게 상처가 될 것 같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느껴지는 것을 이야기 안 한다는 것도 이상할 것이다.

특히나 앨범 중 Breath(브리드)로 각종 음악프로그램에 나오기 시작하면서 완성되지 않아 보이는 안무와 선정적인 의상과 퍼포먼스는 대중의 눈을 괴롭히기에 이른다. 여전히 그녀들 스스로가 말했듯 퍼포먼스 위주의 컴백무대를 보여주고 있는데.. 그런 퍼포먼스 위주의 무대를 자랑하던 '미쓰에이'는 실망스러운 무대를 안겨주었다. 저 표정까지 말이다.

벌써 대중들의 일부는 미쓰에이가 무대에서 보여준 안무 중에 '물구나무 서기 동작'을 보고 실망감을 드러내고 있다. 그녀들을 좋아하는 팬들에게는 이런 무대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고는 하지만, 대중 모두가 그녀들을 호의 있게 받아들이는 것은 아니기에 그녀들의 생뚱맞은 '물구나무' 안무는 당황스럽기 짝이 없었을 것이다. 실제로 많은 댓글의 반응은 이 안무에 대해서 굴욕감을 갖게 하는 이야기를 쏟아내고 있다.

그렇다면 왜? 일부 대중은 '미쓰에이'의 안무들에 대해서 혹평을 쏟아내는지 그 반응을 뒤에서 보도록 한다.


왜 선정적이고, 선정적인 것이 문제가 되는 이유.
일부라고 한다지만 대중들이 느끼는 선정적이었다고 보는 이유는 바로 그녀들이 아무런 의미 없는 '물구나무 안무'를 했다는 것을 첫 이유로 할 수 있다. 남자들조차도 물구나무를 서는 퍼포먼스를 하지 않는 것은 이미 여러 댄스가수들로 볼 수 있는 모습이다. 무엇보다 춤으로 승화될 수 없는 것이 물구나마서기다. 그저 비슷하다고 한다면 비보잉에서 볼 수 있는 프리즈 동작 정도고 그것은 단순 물구나무서기와는 완전히 다르다.

그러나 선정적이라고 느끼는 이유가 바로 핫팬츠를 입고 물구나무를 선다는 것 자체가 선정적으로 보이는 이유일 것이다. 항상 말을 할 수밖에 없는 것은 그렇게 안 보면 되는 것 아닌가? 하는 문제겠지만, 보이는 것을 굳이 부정하면서 '아니야', '아닐 것이야' 라고 부정을 해야 하는 것은 대중의 문제가 아니라 그런 동작을 보여주는 가수의 문제라고 봐야 할 것이다.

좀 이상하게 들릴지 모르지만 여자에게 물구나무를 서라고 한다는 것 자체만 보더라도 곱게 들리지 않는 것은 당연하다. 그런데 아이돌에게 그것을 안무로 시킨다는 것이 대중들이 욕을 할 수 있는 계기가 아닌가 한다.

더욱 문제가 되는 것은 그녀들이 입고 있는 의상의 모습 때문이다. 그녀들이 입은 상의 모습을 보면 위 이미지를 봐도 알겠지만 겉옷 밖에다 속옷을 입은 듯 한 민망한 모습을 띄고 있다는 것이다. 꼭 브래지어나 비키니를 입은 듯한 모습을 보인다는 것이 더욱 더 민망함을 준다.

민망함의 최고조를 보여주는 것은 바로 미성년인 '수지'가 이런 옷을 입고 상체를 좌우로 흔드는 장면일 것이다. 뻔히 가슴이 흔들리는 장면 때문이라도 많은 사람들이 이 안무를 선정적이라고 할 수 있는 이유가 된다. 그리고 문제를 삼을 수 있는 장면이다.


대중들이 보이는 반응은?
먼저 물구나무를 서는 것에 대한 반응들을 보고 하는 말은 '중국에서 왔다고 저런 물구나무서기나 시키냐?', '손발이 오그라든다', '이거 서커스인가요? 안무인가요?', '의상이랑 춤이 너무 선정적', '코믹춤인가요', '방통위 조심', '무리수', '이상한 매력이 컨셉인건가?', '태양의 서커스냐?' 등의 부정적인 반응들을 보이고 있다.


바로 지난 하루였던 8일 방송이 된 '뮤직뱅크'에서는 또 다른 안무를 추가했는데 이 안무 또한 문제가 될 소지가 있어 보인다. 이 또한 유난히 제일 어린 '수지'에게 민망한 의상을 입혀놓고 가슴이 부각되는 안무를 한 것은 아무리 우연이라고 우길지라도 그렇게 좋게만 볼 수 없는 일이 아닐까 한다.

이 방송을 본 일부 팬들과 대중은 왜 수지만 이런 옷을 입혔냐고 불만의 소리를 내고 있기도 하다. 이것이 진정한 박진영식 아이돌 성장 비법인지에 대한 의문을 나타내는 이들도 있다. 새로운 노래에 대한 반응보다 의미를 둘 수 없는 안무와 뻔히 보이는 섹시 컨셉이라고 하는 미명하에 제일 어리고 예쁜 수지에게 민망한 의상을 입히고 이상한 춤을 추게 하는 것 자체가 씁쓸함을 준다.

수지는 '17세'며 고등학교 1학년생의 나이다. 왜 걸그룹들이 계속 선정성의 문제에서 걸리는지를 생각한다면 조금이라도 더 신경을 써야 하는데, 실력보다는 비쥬얼로 승부를 하려는 경향이 생겨서인지 유난히도 수지와 같이 어리고 예쁜 아이에게 비정상적인 섹시미를 요구하는 듯하다. 팬들도 이런 모습에 그저 좋다고만 해서는 안 될 것 같다. 자신이 좋아하는 만큼이나 욕을 안 먹게 해야 진정한 팬이 아니겠는가! 그렇다면 조금이라도 건전하게 변할 수 있는 것을 요구해야 하는 것은 아닌가 생각을 해 본다.

걸그룹에서 선정적인 컨셉을 심어주는 것은 비단 수지뿐만이 아니다. 포미닛의 현아도 마찬가지며, f(x)의 설리나 크리스탈 또한 마찬가지다. 유난히 외모가 받쳐주는 어린 아이들에게 섹시미를 심어놓으며, 이상한 표정까지 자연스럽게 하기를 바라며.. 아저씨 팬층까지라도 공략해 보려는 그런 얄팍한 상술이 현재 대중문화를 지저분하게 하는 주원인은 아닌가 생각을 해 보게 된다.

* 여러분들의 추천 한 표는 저에게 큰 힘을 줍니다. 추천쟁이는 센스쟁이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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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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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쎄요
    2010.10.10 16:59

    글쎄... 왜 여자들이 물구나무하는게 보기 안좋다고 하시는건지.... 그건 편견 아닌가요 ;;
    치마 입고 물구나무 선 것도 아니구 물구나무 선 채로 다리를 벌린것도 아니구 그냥 다리만 왔다갔다 한것 뿐인데 어느 장면에서 선정성을 파악해야 할지... 전 오히려 다른 걸그룹들이 억지로 섹시한 척 추는 춤보다 귀엽고 색다른 느낌을 받았습니다. 물론 제가 여자라서 다른 남성분들 보다는 관대할 수 도 있겠지만요. 그렇지만 수지양의 코디는 문제가...있다고는 봅니다....ㅎㅎ...조금은 민망스럽죠...ㅎㅎ... 뮤비에 있는 옷들은 상큼하면서 좋기도 한데요 ... 그러니까 선정성 따지고 보자면 미스에이보다 더 한 걸그룹들도 많지 않습니까... 포미닛이라던지... 애프터스쿨이라던지... 글쎄요.. 앞서 말한 걸그룹들의 선정성이 더 지나치다보니 지금의 미스에이는 별로 야하지도 않다고 느끼는 걸수도 있겠네요^^

  • 근데
    2010.10.10 17:02

    솔직히 보면서 두가지생각들긴했다
    독창적이다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한편으로는 솔직히 이건 안벗었을뿐이지 보기 쫌 민망하고 야하긴하다
    박진영은 그 틈새를 진짜 잘노린듯 ...

    • ㅡㅡ..
      2010.10.10 17:20

      공감.

  • ㅇㅇ
    2010.10.10 17:25

    안그렇다고 하는 사람들도 솔직히 다 알고 느끼고 있으면서 아닐거라고 하는거 맞을거에요 분명히.
    미스에이 뱃걸굿걸때 꽤나 좋게 보고있어서 이번에도 기대하고 무대 봤는데
    진짜 이건 뭐.. 깜찍하고 그런 안무가 아니라 솔직히 다신 보기 싫어지네요
    솔직히 까놓고 선정적인거 맞잖아요 ㄷㄷㄷ 그런의도 딱 보이는데 겉으로 티안난다고 모른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ㄷㄷㄷ

  • 어이가없다
    2010.10.10 17:32

    일부 개인의 생각을 마치 대다수 대중들의 생각인양 확대시키는 이 글은 읽을 가치가 없어보이네요.

    더욱이 미스 에이의 안무가 지나치게 선정적이거나 보기에 민망할 정도였다면

    애초에 방송심의통신위원회에서 제재를 가했을 것이고요.. 컴백 자체가 불가능 했을 것 입니다.

    도대체 블로그 주인장 님께서는 말하고자 하는 바가 무엇인가요?

    미스에이의 춤이 싫다는 것인지 요즘 세대의 여자아이돌들의 선정적인 무대가 마음에 안든다는것인지

    참 애매한 글을 적어놓으셨네요. 또한 그것을 왜 미스에이에 국한시켜서 이야기를 전개시키는지 참

    아이러니 합니다. 단순히 물구나무 서기를 보는것이 그렇게 민망해서 그러십니까?

    당신의 유치한 글을 읽는 제가 다 민망합니다.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10.10.10 17:45

    니 생각이 대중들의 생각과 모두 일치하진 않는단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으음
    2010.10.10 17:57

    글쎄요
    글쓴분의 잣대가 다른분들과 좀 다른것같습니다
    물구나무서기가 왜 안무가될수없나요
    비보이 운운하면서 비교하시는데 백다운이라고 뒤로 자빠지는건 춤이될수있나요?
    안쓰는것 같다가 잘 붙여서 재창조하는것도 예술입니다

    차라리 그런거 가지고 문제제기를 하려햇으면 가인이 깔게더많았을텐데요
    탱고를 가지고 남자와 비비적대면서 춤췃다고 하면 그게 오히려 물구나무서기보다 낫겟네요

    이런글이 왜 메인에올라와있는지 알수가없네요
    물구나무서기 비판하는거보고 이거 읽고 리플달고 추천하는사람들이 그렇게 많아?
    하고봣더니 다 저같이 이건 아니다 싶은 분들이 많네요

    • 동감이여
      2010.10.11 16:36

      물구나무서기가 춤이 안된다면
      어떤 동작이 '춤'이 될수 있을까요?

      카포에라, 프리즈요?
      다~~ '사람에 의해서 창조된 사람이 춘 것'입니다.

      이미 나왔다고, 멋있다고, 많이 사용한다고
      '춤'이라는 것이 아니라
      음악에 맞춘 신체표현이지요.

      선정성등은.. 있겠지만
      굳이 이렇게 글을 남기면서까지
      까대는 글을 하고 싶으신가 하는거져.

  • KageYomi
    2010.10.10 18:17

    그렇게 생각하는사람이 더이상한거같네요 ㅎㅎ;전혀 그런생각안들엇는데 뭐자기 눈에 그렇게 보인다면어쩔수없겟지만 자기생각이 그런쪽으로 많은생각을하기에 그렇게 보인걸로보이는

  • 솔직히...
    2010.10.10 18:31

    지적하신 부분들에 대해선 공감하기가 힘드네요.. 미쓰에이의 breathe를 보면서는 어떤 부족의 전통춤(?)같은 느낌은 받았지만 딱히 선정적이라는 생각은 못했거든요. 궂이 꼽자면 수지의 옆구리가 파인 의상정도..? 정말 선정적인건 bad girl good girl 이었는데 그 무대를 보면서는 정말 화가 나더군요. 가사로는 남자를 비판하는 체하면서 몸으로는 남자를 유혹하고 있었으니까요..;;

  • 전 다르게 보여요!
    2010.10.10 19:08

    전체적인 컨셉이 아프리카 음악이라 -레게가 맞나?- 안무도 그에 맡게 짰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색감도 아프리카 국기색에 패턴도 그렇고...사실 이런 컨셉 흔하지 않죠, 그래서 신선한거고.

    예전에 소녀시대의 오!나 그전 노래들은 오타쿠들을 겨냥한노래라 야하지 않아도 이건 애초에 성상품화를 의도했다는 느낌이 있었는데, 아프리카 춤은 선정적인 의도가 있다고 단정짓기가 어렵잖아요. 저는 오히려 중간중간에 유치한 퍼포먼스로 선정적이다는 논란을 피해가려고 했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심지어 흑인 고스펠 합창단을 연상시키는 백댄서들까지 투입했잖아요. 혹 숨소리와 물구나무 서기 같은 무리수가 그런 불순한 의도로 끼워넣어졌다고 해도 다른 걸그룹에 비하면 양호하네요.

  • 그래서 방송에 등급이있죠..
    2010.10.10 19:22

    전 그래서 방송등급도 요청에의해 12세가 15세로 올라가는걸로 봅니다..

  • 원래.....
    2010.10.10 19:51

    대중문화는 선정적인거에요.
    그게 싫으면 보지 말아야죠
    보는건 다 자기 마음

  • 무슨생각으로?
    2010.10.10 20:02

    선정적으로 생각해본적없는데..-_-
    도대체 뭘 어떻게 생각했길래 선정적인지;;

  • 2010.10.10 21:42

    좀 민망하기는 하네요.

  • 2010.10.11 16:39

    표현을 너무 제한하시는것 아닌가...
    우스꽝이 아니라, 선정성을 보셨네..
    전 우스꽝스럽게 표현했던것 같은데...

    저는 '어깨들썩춤'으로만 봤는데..;;;
    물구나무서기도 '춤'이 될 수 있어요.

  • 댄서
    2010.10.14 15:05

    안녕하세요 저는 실제로 댄서 입니다. 저는 처음 미스A의 브리드 안무를 보고 굉장히 잘짜여진 안무라고 생각했는데요;; 바비인형같은 독특한 컨셉을 정해서 엄청나게 기발하고 재미있는 안무들로 우리나라에서는 이제것 볼수 없었던 퍼포먼스다 라며 박수를 쳤습니다. 실제로 안무가 조금 우스꽝스럽거나 기존에 우리나라에서 잘 볼 수 없었던 독특한 느낌이 많이 드는데 이런 컨셉과 재미진 도전적인 안무 외국에서나 가능한줄 알았더니 우리 나라에서 미스A가 해내는 구나... 하면서 감격했는데 ... 보는 시점이 달라서 그런가요?? 도대체 어디가 선정적이라는 건지... 제 눈에는 피규어나 바비 인형의 태엽을 감아 놓고 바닥에 놓으면 종종종종 걸음으로 걸어가는 인형의 모습을 표현한 춤으로만 보이는데요. 물구나무서기 춤 또한 굉장히 기발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안무가에게 저는 감탄을 하였는대요. 저런 기발한 생각을 하다니... 물론 라이브를 하는 가수로서 조금 힘이 들수는 있지만 페이와 지아는 어려서부터 무용을 배운 학생들입니다 물구나무서기 게다가 누군가 옆에서 잡아 주는 물구나무서기는 춤을 추시는 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그렇게 엄청난 고난이도춤이라고 할수는 없습니다. 미스A보니 저런 격한 춤을 추면서도 라이브도 안정되게 잘하는 실력있는 가수들이던데 라이브를 하면서 저런 물구나무가 가능하지 못한 아이들이였다면 저런 안무를 넣을 수 조차 있었을 까요? 브리드는 노래와 인형이라는 안무 컨셉이 잘 어울어진 잘 만들어진 노래와 퍼포먼스라고 봅니다
    그저 가슴 바운스에 힙 바운스에 웨이브에 독특한 아크로바틱 동작만 하면 다 선정적인건가요;;;; 춤을 예술로 보지 못하고 조금만 가슴을 흔들고 힙을 흔들면 야하다... 야하다... 고만 생각하는 사람들 보면 조금 답답할때가 있습니다. 물론 저도 대놓고 벗어 재끼고 정신없이 웨이브만 해대고 가슴만 튕기고 허리만 돌리는 그런 춤은 대놓고 선정적이라고 느낍니다. 하지만 이번 미스에이의 브리드 같은 춤경우는 정확하게 확실한 컨셉을 정해서 거기에 맞게 잘 짜여진 안무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선정적이아니라 조금은 우스꽝스럽고 재미있고 귀엽다고 느껴지지 않나요??저는 보는 내내 너무 깜찍하고 앙증맞고 정말 인형들 같다~ 사람이 아니라 태엽을 감고 바닥에 놓으면 종종종 걸어가는 네개의 깜찍한 인형들 같다~ 실제로 네명이서 줄을 맞춰 서서 아캔브리드 하고 넘어지면 뒤에서 깜찍하게 뒤로 넘어가는 인형을 두손으로 받아 일으켜 주는 네개의 인형이 서로서로 쓰러지지 않게 도우며 일으켜 주는 깜찍한 안무도 선보입니다. 또 마지막엔 서로 앙증맞게 뛰어와 펀치를 주고받는 모션을 취하며 결국엔 안짱다리로 앉아서 입을 막으며 숨을 쉴수 가 없어!를 표현하구요. 이춤은 의도적으로 인기를 끌기 위해서 벗어재끼고 선정적인 안무를 만들어야지... 가 아니라 오히려 네명의 인형이라는 깜찍함, 귀여움, 앙증맞음, 재미난 우스꽝스러움을 표현한 안무같은데요;;안무며 표현이며 춤을 소화해낸 미쓰에이까지 대단하다고 느꼈습니다. 실제로 저 춤 자기 자신이 춰보면 미쓰에이처럼 저렇게 예쁘게 추기 정말 힘든 춤입니다.
    미쓰에이 이번 안무 독특함과 기발함. 그리고 우스워 보일수 있는 재미진 동작들 때문에 안무가 웃기다거나 난해하다거나 선정적이다라는 뜻밖의(?)반응을 보이는 경우를 종종 봤는데. 글쎄 저는 접해 보지 못한 독특한 컨셉과 안무 퍼포먼스에 적응이 안되서 그런걸로 보이네요.
    오히려 미스A본인들이나 기획사 안무가 쪽에선 이 안무를 완성하고 대중앞에 선보이기 전에 이번 안무 대박이다. 획기 적이고 너무 앙증맞고 귀엽고 이제까지 시도하지 않은 독특하고 독창적인 음악과도 아주 잘 맞는 처음시도하는 퍼포먼스다. 이번에도 대박이다! 라고 생각했을 것 같은데 우습다 라든가 물구나무가 가혹하다는 둥 특정 일부 안무만을 보고 손가락질 해대는 일부의 의견이 오히려 당혹스럽게 느껴질것 같습니다.
    저 역시 그렇게 느꼈거든요. 저는 미스A와 전혀 상관없는 그저 댄서일 뿐이지만 이 안무를 처음보고 느꼈던 신선한 충격! 안무 정말 멋있고 잘짰다! 너무 귀엽고 깜찍하며 독창적이다! 라고만 느꼈는데 일부 네티즌의 웃기려고 나왔냐는 둥 선정적이라는둥 하는 반응에 제가 당황스러웠습니다.
    (그리고 물구나무서기도 춤 맞습니다;;대중음악에서는 물론 거의 쓰지 않는 동작이지만 대중음악에서도 이런 안무를 볼 수 있어서 저는 환호를 했는데요; 이런 아크로바틱한 테크닉을 넣은 동작을 안무에 한두 군데 넣어주면 춤이 단조로워 보이지 않고 포이트가 될수 있습니다. 그러면 2pm의 탑쌓기도 춤이 아닌건가요;;;;
    덧붙여 말하자면 이건 다른 얘기지만 현대무용에서 다리를 찢고, 벌리고, 구르고하는 동작들이 많이 나옵니다 현대무용 테크닉들이 주로 그런것이 많은데 그런 동작을 일반적으로 많이 접해 보시지 못하셔서 그런지 아름답다라고 느끼지 못하고 그저 다리를 벌리고 구르고 다리를 찢고 벌린다라고만 느껴 선정적으로만 느끼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로 대중음악의 안무에서는 쓰인적이 거의 없기도 하구요. 하지만 외국에서는 팝송의 안무라고해서 힙합만 하지 않습니다. 가수뒤에서 춤을 추는 댄서들 또한 힙합뿐만아니라 발레 현대무용 같은 클래식 댄스의 기본기와 테크닉까지 다 섬렵하고 있는 경우가 많구요. 그래서 대중음악 팝 음악이라 할지라도 발레나 현대무용의 테크닉이 들어가는 경우 굉장히 많습니다. 미스A는 오히려 어려서 부터 무용을 전공한 멤버가 둘이나 있어 혜택을 보는 팀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발레나 현대 테크닉같은 기본기가 탄탄해야만 나올 수 있는 동작을 안무에 넣어도 전혀 문제 없이 소화하니 말이죠. 물구나무서기 같은 테크닉도 실제 무대위에서 라이브까지 하며 실수 없이 깨끗하게 하려면 그만큼 다져온 기본기가 있으니 가능한 것이구요.실제로 미스A 벳걸 굿걸 엠카운트다운 데뷔무대를 보면 인트로음악에 무용적인 요소가 많이 들어간 안무를 볼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도 다르게 보자면 그저 다리를 올려 벌려 찟고, 다리를 벌려서 찢으며 구른다가 되서 그저 선정적이군... 이되겠죠;;
    에프엑스의 빅토리아 같은 경우도 어려서 부터 무용으로 다져진 탄탄한 기본기로 안무에 핸드스프링, 발차기같은 고난이도 테크닉을 넣어도 잘 소화 할수 있어 안무의 포인트가 되죠. 소화할수 있는 멤버가 있어야만 넣을 수 있는 안무 입니다. )
    저는 오히려 미스A의 이번 브리드 안무와 퍼포먼스가 자랑스럽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이런 퍼포먼스를 생각해서 선보였다는게 말이죠. 만일 이번 브리드 퍼포먼스가 외국에서 나왔고 제가 인터넷을 통해 이 안무를 보게 됐다면 이런 생각을 했을 것 같습니다. 왜 우리나라는 저런 독창적이고 기발한 퍼포먼스를 생각해 내지 못하고 하지 못하는 걸까... 하고 말이죠. 그런데 브리드의 뮤비와 무대를 보고 정말 기뻤습니다. 이런 퍼포먼스가 드디어 우리나라에서도 나오는 구나 하고 말이죠. 안무는 우리가 흔히 봐온 바운스와 웨이브 팝핀 락킹 같은 힙합적인 요소만을 넣어서 만든 안무만 춤인게 아닌것 같습니다. 특히 우리나라 대중음악 에서는 거의 힙합적인 요소만을 기용해서 안무를 많이 짜와서 보는 대중 분들께서 신체를 바닥을 이용하여 표현하는 구르고 눕는 다거나 다리를 찢는다거나 덤블링, 아크로바틱한 요소 등 조금만 다른 시도를 해도 당황하시거나 서커스아니냐;; 선정적이다,저게 춤인가...싶을정도로 의아해 하시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춤은 아이디어 싸움이기도 합니다. 춤은 몸으로 표현하는 예술이기 때문에 일상생활의 어떤 모습도 춤으로 바꾸어 표현해서 재미나게 만들 수 있는 것이고 바닥과 의자,지팡이,수건,폴(봉),줄 같은 다양한 소품과 무대구조를 이용해서 다양하게 만들어 낼 수 있는 것이 춤 같습니다.그런면에서 애프터스쿨이 북을 들고 나와 치면서 했던 퍼포먼스도 우리나라에서는 처음 선보이는 아주 용감한 도전이였다고 봅니다. 또 2pm도 아크로바틱이라는 기존에 가요에서 많이 쓰지 않던 몸동작을 컨셉으로 정해서 무대에서 보여주는 것도 굉장히 신선했습니다. 물론 매일 몇번의 무대를 뛰면서 라이브까지 해야하는 가수들에게 무리한 안무인건 확실하나 그걸 써커스라고 하면서 저것도 춤인가... 할 만한 대상은 적어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2pm은 하트비트 같은 노래에서도 음악에 맞게 기존에 우리가 많이 봐왔던 춤!이라는 동작보다는 좀비나 탑쌓기 같은 컨셉에 퍼포먼스 적인 안무를 많이 선보였는데 저는 그것을 보고도 굉장히 파격적이며 음악과 잘 어울리는 좋은 퍼포먼스 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 춤도 일부에서는 좀비의 모양세를 보고 우습다거나 저런 위험한 탑쌓기는 왜 하는건지...라고만 바라보는 시선들이 있었죠.
    댄서인 저의 작은 바람이 있다면 대중음악에서도 바운스와 아이솔레이션 웨이브 팝핀 등 이제까지 우리가 흔히 봐온 춤 동작들 뿐만 아니라 음악에만 잘 맞고 컨셉에만 잘 어울린다면 적재적소에 소품을 이용하거나 다양한 장르의 춤이 많이 시도되고 독특하고 다양한 컨셉을 정해서 표현하는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쏟아 낸 신선한 퍼포먼스들이 많이 나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물론 라이브를 해야하는 가수는 노래가 우선이기 때문에 아무리 음악에 잘 맞고 신선한 퍼포먼스라고 해도 동작이 너무나 격해서 노래를 부르는데에 방해까지 된다면 그런 동작은 넣어서는 안되겠죠. 하지만 미스A는 브리드 같은 격한 동작을 하면서도 라이브를 비교적 깨끗하게 잘 소화하는 능력이 되니 이런 좋은 안무가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미스A는 노래며 안무며 기존 트렌드에 따르지 않고 자기들만의 개성과 독특함을 내세우고 라이브또한 그런 격한 춤을 추면서 비교적 안정적이게 너무나 잘해서 데뷔했을때 부터 엄청난 신인이다!라고 눈여겨 봐온 팀입니다 브리드는 전자음에 후크송이 대세인 유행이면 유행인 아이템만 미친드시 쏟아내는 우리나라에서 레게라는 장르를 선택하고 안무나 퍼포먼스도 우리나라 음악프로에서 기존 댄스 가수들의 안무와 퍼포먼스에서 이제껏 볼수 없었던 자기들만의 색깔을 표현하는 그룹 인거 같습니다. 실제로 음악프로를 보다보면 댄스가수들중에서 다른 가수들과 다르게 노래며 안무며 확실히 다르다! 독특하다!튄다! 눈에 띈다!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더욱 이렇게 안무에 관해 이런저런 견해 들이 쏟아져 나오는 것이겠죠.이번의 가인의 돌이킬수 없는도 탱고라는 장르를 선택하고 안무도 현대무용과 탱고를 선택해서 짠 것이 굉장히 눈에 띄던데... 라이브 또한 엄청 잘해서 깜짝 놀랐었습니다. 앞으로 우리나라에서도 이런 다양한 음악 색깔과 안무 퍼포먼스 시도가 이루어 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공감ㅜㅜ
      2010.10.28 12:37

      대단하세요 ㅜㅜ

      제가 처음 브리드 뮤비를 보고 느꼈던 것들을

      이렇게 글로 완벽하게 표현하시다니!!

      역시 전문가는 다르다고 생각해요 ㅎㅎ

      저는 안무에 대한거 아무거도 몰라서ㅜㅜ

      사실 맨위에 글쓴이가 쓴 글 처음에 읽었을 때

      그런가(?) 싶기도 했는데

      이거 읽으니까 그런 걱정이 싹 사라졌어요 ㅎㅎ

  • GGG
    2010.10.20 20:56

    얼굴안돼 노래안돼는 애들이 저런 야한춤이라도 안추면 누가 거들떠나보겠냐?
    그리고 수지가 이쁘다고?절대 공감안되는말이다. 민은 귀염성이라도 있고 페이는 약간 섹시하기라도한데 수지는 인물 영 아니다.
    그러니 야하게라도 나와야 쳐다볼맛이나지.
    어휴~참 한심한 것들이다.저것들은

  • 미스에이 팬
    2010.10.21 02:37

    옷하고 춤하고 백댄서랑 안무랑 보기 좋구만 뭘 글애 ㅋㅋ 대중가요에서 선정성이 관행이고 노래? 노래 잘하는 애들볼려면 음악회나 가시면 되겠내요 ㅋㅋ

  • 미스에이 팬
    2010.10.21 02:37

    옷하고 춤하고 백댄서랑 안무랑 보기 좋구만 뭘 글애 ㅋㅋ 대중가요에서 선정성이 관행이고 노래? 노래 잘하는 애들볼려면 음악회나 가시면 되겠내요 ㅋㅋ

  • 섹시한 가사가 아닌데 왜 팬티입고추는지
    2010.10.30 19:38

    선정적인 춤이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가장 먹히는 컨셉인것은 부정할수없는 사실이고...
    이번 브리뜨안무는 박진영특유의 철저하게 가사에 충실한단순한 동작들그러면서 빠르게 바뀌는 동작으로 인해 대중들이 좋아할만한다-즉 목이 졸리는 느낌.너를 볼때마다 내가 가슴이 띤다는 가슴을 흔들고.안무만 놓고본다면 기발하고 재밌다.나도 따라해봤다.굉장히 운동에도 도움되는 동작이다.이런동작은 체조나 헬스장에서도 하는것들이다.개다리춤이나 물구나무서기는 아이들놀이이며.가슴좌우흔들기는 중남미춤이나 엉덩이흔드는 밸리댄스등에서 응용한듯.안무자체는 별문제가 안된다.그런데 헬스장이나 체조할때 넘 짦은 옷은 입고오지말라고 주의를 준다.왜냐면 자신이 스스로 불편하고 보는 사람또한 성적충동을 느끼거나 민망하기때문이다.어린 나이에 이쁜 여자애들 데려다놓고 물구나무서기에 좋은 체육복바지입히고 헐렁한 목까지 올라오는 박스티입히고 췄다면 선정적이라고 볼게 없다.다만..저런 춤을 짧은 팬티오 쫙달라붙는 가슴드러나는 옷을 입고 췄다면 당연히 선정적인 의도가 들어가있는게 분명하다.이상한건 선정적인 춤을 퍼포먼ㅅ로 위자안다는것이다.선정적이란 말은 이미 상업성을 내포하고 있는것이고..이건 뭐 원시시대이후 인간이 가장 관심을 가진 것이 성과 관련된것.즉.인간은 성욕이 죽음의 공포마저 무릎쓰게 하는 존재이기때문에..당연히 장사를 하려는 이들은 너나할거없이.노래부르는 여자들스스로가 섹시컨셉을 차용하고잇으며 문제는 그런 이기심에서 나온 (영향을 어떻게 미칠것인지보다 ㅏ눈에 띄여서 장사잘되게 하려하기때문에)것들을 퍼포먼스니 예술이라고 위장하는것이다.

  • ;;;
    2010.11.18 22:13

    흠;;;보는시각차이 인것같아요
    저는 의상에서도 그렇고 안무에서도 선정적 이다는 생각은 전혀 못했어요
    이렇게 느끼는 사람들도 있구나...좀 놀랍습니다. ;;;
    저는 안무가 귀엽고 세련됬다는 생각을 했는데..
    다른 그룹과 차별화도 느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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