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블로 스페셜, 왓비 도주시도 비열의 극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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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이렇게도 뻔뻔하고 인면수심의 인물이 있는지 모르겠다. 뻔뻔함의 극치를 보여주는 인물은 바로 왓비(왓비컴즈)이다. 왓비는 MBC 스페셜 2부 '타블로와 대한민국 온라인' 방송이 끝난 이후 말도 안 되는 일이 벌이는 것으로 그 치졸한 면을 보여준다. 비열함의 극치인 면을 보여준 것은 바로 그가 자신이 개설해서 운영 중인 '타진요'를 매각하려는 움직임을 보였기 때문이다.

방송이 일단 시작되기 전 경찰 조사 중간발표가 되며 타블로의 졸업은 완전히 밝혀졌다. 그러면서 왓비는 여러 사실이 밝혀지며 위기에 몰리기 시작한다. 왓비는 현재 자신의 친구의 아이디로 개설한 아이디로 카페를 개설해서 쓴 것이 발각이 되었고, 한국인이었으며 미국에 사는 57세의 미국인 국적을 가진 사람으로 밝혀졌다. 경찰의 발표로 몇 시간 동안 카페는 벌집이 되어버렸다. 더군다나 왓비는 현재 실형을 살고 있는 친구의 개인 정보를 이용해서 카페를 개설했기에 명확한 범죄 행위를 한 셈이 되었다.

친구의 개인정보를 도용한 것도 문제지만 왓비는 사회적인 질서를 엉망으로 만들어 놓았기에 더 큰 죄를 지었고, 더 큰 벌을 받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 경찰 또한 수사결과를 중간 발표하면서 왓비에 대한 출석요구가 먹히지 않자 국제적인 수사망인 인터폴과의 협조로 그의 신상을 확보하려 한다는 말을 한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왓비는 경찰 조사도 못 믿겠다는 반응을 보이며 자신은 인터폴의 체포를 받을 이유가 없다고 항변을 했다.

밤이 되면서 왓비는 MBC 스페셜에서 다시 자신의 이야기들이 나온다는 것을 알고, 조금씩 마음이 조려오는지 자신이 운영하던 카페에 '우리 카페가 이번 경찰의 발표로 잠시 어려움에 봉착했다'며 '한시적으로 당분간 매니저를 그만두려 한다'고 밝혔다. 바로 이 작업은 자신이 도주를 위한 선 작업이 아닌가 하는 의심을 갖게 했다.

그런데 결정적으로 MBC스페셜이 방송이 되는 사이 트위터에는 그가 자신의 카페를 팔려고 내놓은 장면이 올라오며 그가 몰래 진행을 했던 비도덕적이고 비상식적이며 몰염치의 극한을 보여주는 장면이 올라온다.


바로 '왓비'의 이름으로 올라온 카페 팝니다~ 라는 글이었다. 내용 또한 엄청난 회원수인 19만 명이 넘는 인원을 프리미엄으로 가격을 올릴 생각과 자신을 따랐던 사람들은 무조건 적으로 말을 잘 듣는다라는 표현을 하며 카페를 매각하려 하는 치졸함가 어이없음을 보여줘 버렸다.

순서상으로 매니저 일을 잠시 못한다고 먼저 발을 빼고, 그 이후 회원과 스텝들 몰래 카페를 팔아치우려는 매우 어이없는 짓을 했다는 것이 그가 정상적이지 못한 사람이라는 것을 느끼게 해줬다. 한 때 자신은 당당하니 만약 타블로의 학력이 맞다면 처벌을 받는다고 한 사람이 이제 와서 쏙 발을 빼려는 움직임은 황당하기 까지 하다.

'왓비'가 말한 '저는 미국 국적의 한국인이며 현행범이 아니다' 며 '인터폴과 공조해서 저를 체포할 사안이 절대로 아니다'라고 주장을 했지만, 지금 그가 보이는 모든 행동과 결과는 그가 마땅히 체포되어야 할 이유라는 것을 스스로 보여주고 있다.


이번 MBC 스페셜 '타블로편'에서는 그간 '왓비'와 그의 카페 '타진요'가 주장을 한 수많은 이야기들에 대해서 조목조목 반박을 했다. 그들이 주장한 성적표 위조에 대해서는 교무 부학장인 토마스 블랙이 직접 성적표를 뽑아내며 증명을 했고, 토바이어스 울프교수는 자신이 타블로가 학생이었다는 것을 직접 증명하는 증명서를 보여주기까지 하면서 증명을 해 냈다.

이뿐만이 아니다. 이번 스페셜에서는 심지어 직접적으로 타블로와 오카다 기숙사 생활을 한 '숀림'이라는 1년 선배까지 나타나며 그의 스탠퍼드 생활과 졸업을 증명해 줬다. 당시 찍어서 새로 기숙사 생활을 하는 신입들에게 알리기 위한 홍보 영상들을 보여주며 사실을 밝힌 것. 그는 타블로가 당시 한국 유명가수의 안무까지 가르쳐 줬으며 최대한 편한 영상을 만들어 보여줄 수 있었다고 밝혀줬다. MBC 스페셜은 또한 그의 주소와 병역에 관한 많은 사실과 오해를 밝혀내어 주었다.

타블로의 학력을 의심하는 '타진요'와 '상진세'는 상식이 통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 자신들의 주장을 강력히 요구하며 어느새 권력기관이 행하는 아주 나쁜 모든 행동들을 하기도 했다. 수사권도 없는 이들이 어이없게도 '법원'이라는 마크가 선명한 명찰을 만들어서 그의 어머니가 운영하는 미용실에 찾아와 그의 누나 주소를 알아가는 황당한 범법 행위까지 하게 된다.

그런 상식을 벗어난 행동을 하는 사람들은 타블로를 아예 처음서부터 믿으려 하지 않았고, 단체로 사이버 종교인 '타진요'와 '상진세'에 빠져서 헤어 나오지 못하고 모든 것을 부정한 채 끝까지 타블로를 괴롭히고 있다.

결정적인 순간에서 이제 모든 것이 밝혀졌는데도 그들은 믿지 않았고, 최후라고 생각이 들 정도의 경찰 조사가 중간발표가 된 이후.. 이제 '왓비'는 우리 곁에서 도주를 하려고 하고 있다. 그의 비열함과 치졸함이 어디까지 진행이 되는지 모르겠지만, 지금 보이는 그의 행동은 비상식적이고 몰염치한 면을 극명하게 보여주고 있다. 4년이 넘게 타블로를 괴롭힌 '왓비', 6개월 동안 타블로와 그의 가족을 괴롭힌 극명한 20명의 악플러 들은 이제 당당히 자신이 저지른 죄에 대한 벌을 받아야 할 것이다.

마지막 순간에 카페를 팔고, 도주를 하려던 '왓비'는 분명 중요한 범죄를 저지른 범죄자임은 당연하다. 그가 지금까지 벌여온 체계적이고 용의주도한 이런 괴롭힘은 큰 범죄임을 모두 알아야 할 때가 아닌가 한다. 마지막까지 안 좋은 모습을 보인 비열함의 극치 '왓비' 그는 분명 법의 심판을 받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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