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성중에 생긴 일. 동서울터미널의 행패

1월 24일 19시30분 전 충주로 오기위한 표를 구입했고, 20분부터 우등고속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우등고속은 10번 플랫폼이고, 일반고속은 그 옆 9번이던가 그랬습니다. 우등고속 플랫폼은 차가 안 들어왔습니다. 시간이 되었는데도 말입니다. 일반 고속이 7시 30분쯤에 한 대가 있었는데 그 전 시간인 6시 30분 차가 연착이 되어서 그 시간에 떠났습니다. 그럼 연착이 되었다면 내가 탈 차는 언제오려나? 혹시나 우등은 제 시간에 오려나 기다려도 그 시간에 안오고 역시나 미뤄졌습니다.

그 다음에 온차도 일반고속 이었습니다. 차례대로 7시 15분차, 7시45분차 이렇게 사람 태워 보내더군요.. 그런데 문제는 이 시간이 8시가 넘은 상태였다는거죠..연착으로 인해서 계속 밀려서 이렇게 간 겁니다. 그런데 중요한건 그렇게 미루다가 제가 탈 차인 7시 30분 우등고속이 안왔습니다.  기다리다 지쳐있을때 저랑 같은 차를 타려던 한사람, 한사람씩 답답하니 왜 우등은 안오냐 했더니 참 열받는 소리를 하더군요.. 처음엔 내가 잘못 들었겠지? 하면서 자세히 들어봤습니다.

제가 탈 차에 탈 여자승객이 왜 안오냐 물었습니다. 그랬더니 거기서 배차 담당하던 사람이 갑자기 짜증섞인 말로 '거참 차갔어요..!! 간 다음에 얘기하면 어떻게해요~하면서 짜증'을 부립니다. 그 배차담당에게 여자승객분이 안 들어왔는데 왜 거짓말하냐? 그랬더니 '아~ 내가 미쳤다구 거짓말하나~참~씨'라고 하더군요..(그런데 거짓말였습니다) 여자라서 짜증내나? 그래도 막 나서는거보다 지켜봤더니 그 여자 승객에게 짜증내면서 그럼 이리로 와보라고 하면서 일반고속에 보내줄테니 그냥 가라고 하더군요..그 여자 승객은 당황해하며 혹시나 자기가 못봤나? 하는듯 하며 따라가서 일반고속을 타고 가더군요..!! 첫번째..

그리고 이어서 남자,여자 커플 승객이 묻더군요.. 시간이 몇 분 지나서 그랬더니 역시나 자신들이 안되는 해주는것 마냥 그 손님또한 그렇게 딴 차를 태워서 보내더군요..일반고속인데 떠난차니 환불같은건 안되고 그냥 일반타고 가게 해주겠다~~하며 구슬러서 역시나 보냈습니다.

할머님 승객도 그랬습니다. 왜 안오냐고 물었더니 역시나 일반고속에 태워보냈습니다. 여기서 제가 본것만해도 네명입니다. 네명이면 우등이 10,300원이고 일반이 7,100원 입니다. 얼마 챙겨드셨나요? 참 대단도 하십니다~ 동서울 터미널님들.. 그렇게해도 위에선 모르겠죠?

우등 승객수 28명 탑니다. 거기서 저까지 제가 본것만해도 다섯명 입니다. 그냥 시간이 너무 늦어서 가는 사람까지 제가 본것이 총 8명입니다. 그럼 나머지 7시 30분차에 못 탄 사람들 20명도 그런식으로 갔다는겁니까? 저는 열이받아서 배차 담당하던 사람한테 따졌습니다. 그랬더니 저를 데리고 나가서 자기가 분명 7시 20분터 20분간 우등에 승객을 태웠다고 합니다. 하지만 저를 비롯한 5명의 눈은 썩었습니까? 그 플랫폼에 차가 들어오는것을 못봤는데 어떻게 승객이 그 차를 타고 갔을까요? 그런데 그 시간에 태워 보냈다는게 이해가 가십니까? 분명한건 그 시간에 계속 귀성길 빙판으로 인해 모든차가 연착하고 있던 시간였습니다. 그 사람들 말에 의하면 왜 그차만 그럼 그 시간에 들어온걸까요? 참 웃기죠? 말이 안됩니다.

전 그래도 그런 손해는 보기싫어서 난 절대 우등 타고 가야겠고 당신들이 들어오지도 않은차를 들어왔다고 거짓말 했으니 8시차에 한자리가 안나도 무조건 타겠다했고 배차담당도 그냥 그러라고 하며 나중에 자리를 주더군요..물론 8시발 우등고속도 9시에 왔습니다. 그때가 출발 시간이었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다른차는 모두 늦게오는데 7시30분차만 정확하게 왔을까요? 그렇게해서 오기는 했지만 왠지 열이 받아서 이렇게 글 남기게 됩니다. 이건 분명히 모르고 당하는 사람들의 돈이 갈취된 일인것이니 분통이 터져서 네티즌 한 명에게라도 알려서 다시는 손해보는 일이 없도록 하고싶어 글 올리게 되었습니다. 즐거워야 할 설에 짜증나는 한 가지 일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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