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7. 5. 3. 07:30
대중적 지지도가 없는 걸그룹이 공중파 음악 순위 프로그램에서 1위를 할 가능성은 과연 얼마나 될까?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그만한 화제도가 없다면 대중이 의심하는 건 당연하다. 그런데 아쉽게도 걸그룹 ‘라붐’의 소속사는 합리적 의혹을 제기한 대중을 악플러로 말하며 고소하겠다고 해 빈축을 사고 있다. 이는 대단히 잘못된 판단이다. 대중이 이해할 수 없으니 의혹을 제기한 것인데, 그에 대해 설명은 일절 하지 않고 있다가, 일이 커지자 허위사실을 유포한다며 무작정 고소 고발한다는 것은 좋게 봐주기 어려운 일이다. 라붐은 지난달 28일 방송된 KBS 2TV 에서 한주 가장 큰 화제가 된 아이유를 꺾고 1위를 해 논란이 됐다. 논란이 된 이유는 디지털 음원 점수와 시청자 선호도 점수에서 지고, 방송 점수와 음반..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7. 5. 2. 07:00
헤어졌으니 ‘리쌍’이란 말을 당분간 못 쓰는 것을 알면서도 개리가 여전히 ‘리쌍’이었으면 하는 바람을 갖는 게 대중이다. 그러나 기자들은 그렇지 않은 듯 보인다. 온갖 소설을 써가며 분위기 험악하게 헤어진 것처럼 기사를 써 대고 있으니 꼴사나울 수밖에 없다. 개리를 생각하면 온갖 부정적인 것만 생각나는 것인지. 기자들은 개리에 대해서는 기사를 좋게 쓰지 않고 있다. 정작 대중은 그의 행운을 빌고 있는데, 기자만 난리를 피는 모양새인 것. 여러 매체 기자들은 ‘리쌍’이 헤어졌다고 하니 길과 개리가 불협화음으로 헤어졌다고 여기는 듯 기사를 냈다. 최근에는 만나지도 않았고, 이미 오래전 정리를 했으며, 건물 문제 이후 헤어졌다는 듯 소설을 썼다. 뿐만 아니라 현재 길은 따로 작업실을 내고 후배와 작업에 열중하..
[리뷰] IT 리뷰/제품, 모바일 바람나그네 2017. 5. 2. 06:00
미세먼지로 불안함을 느끼는 것은 가정과 개인 모두에 해당하죠. 중국발 미세먼지가 정책 공약으로 나올 정도이니 실로 큰 문제입니다. 요즘 공기 청정기를 들여 놓는 가정이 늘고 있습니다. 이미 갖췄다고 하더라도 더 좋은 공기 청정기를 구매하려는 욕구가 늘고 있고, 다기능 제품을 찾기도 합니다. 제가 바로 다기능 제품을 찾는 소비자에 속하죠. 여름이 다가오며 가정에는 에어컨과 더불어 선풍기가 방 안 면적 중 약 1평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공기 청정기가 들어오며 또 1평의 공간을 빼앗기게 되더군요. 그때 필요한 게 다기능 제품. 비좁은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 다기능 제품. 그에 부합하는 제품 하나가 발표돼 얼른 보고 왔습니다. 공기 청정기와 선풍기를 하나의 제품에 넣은 제품은 바로..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7. 5. 1. 07:30
‘런닝맨’에 대한 해외 팬의 애정은 남다를 수밖에 없다. 그 오랜 시간을 사랑해 온 프로그램이니 작은 변화조차도 예민할 수밖에 없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다. 더욱이 해외 팬이 예민할 수밖에 없는 건 잘 나가는 프로그램을 개편한다고 사랑받던 인물인 송지효와 김종국을 정리하려 했으니 예민할 수밖에 없는 건 당연하다. 국내 팬 또한 기분 나쁜 건 동일하며, 그에 더해 고무줄 편성에 대한 불만도 크다. 해외 팬이야 시간차가 나는 환경에서 방송을 접하니 크게 라이브 방송을 신경 쓰지 않지만, 국내 팬은 계속해서 이동하는 방송 시간대에 예민할 대로 예민해진 건 사실이다. 다시 해외 팬의 이야기로 넘어간다면, 해외 팬의 사랑은 국내 팬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 않은 편이다. 초반 형성된 멤버들의 동물 캐릭터를 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