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 맛집 & 일상 바람나그네 2009. 11. 14. 06:28
신사동 가로수 길에 있는 카페를 찾았습니다. 워낙 카페나 맛집들을 찾는 것을 즐겨하지 않는 바람나그네 정말 웬 일로 아는 블로거와 함께 이곳을 찾았습니다. 생각지 않은 곳을 본다는 것은 신기함 가득한 상태에서 보고는 한답니다. 이 가을 가장 분위기 무르익은 낙엽 떨어진 거리를 걷는다는 것이 행복한 계절에 가로수길은 너무도 특이한 분위기를 만들어 내고 있었습니다. 다른 거리를 보면 붉은 거리라고 표현한다면 이 가을 가로수길은 노란 거리였습니다. 신사동 거리는 은행 나무 잎으로 가득했습니다. 가로수길이 조성되기 이전에 신사동은 참 볼 일 없는 곳이었는데 시간이 지나서 이렇게 특이한 분위기를 내는 가로수길은 한국 사람들에게도 특이한 거리지만 외국인들 에게도 참 특이한 분위기를 내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맛집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