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1. 4. 27. 07:15
개그우먼 김미화가 최근까지 MBC라디오 이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그리고 최근 들어 자진하차 하기까지 참 여러 이야기가 오고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차를 하는 김미화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답답함을 토로하기도 하고, 그의 남편이자 성균관대 윤승호 교수는 나서서 김미화의 억울함을 어필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런 일련의 과정들이 지나면서 네티즌의 반응은 의외로 흘러가고 있는 것을 보면, 보통 생각과는 다른 것을 보여준다. 그간 연예인 출신 진행자나 스타 진행자들이 정권의 외압을 통해서 사실상 자리를 보존치 못하는 굴욕을 맛 봤는데, 이번에도 그런 것은 아니냐? 라는 물음으로 그들을 대변해주는 것은 통상 보였던 모습이지만, 김미화의 자진하차를 놓고 그 이후 벌어지는 일들에 대해서는 냉정하기 그지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