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2. 1. 23. 07:05
드라마 은 오히려 포기 했던 드라마가 의외의 반응으로 완성도를 갖추어 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듯하다. 처음부터 잘 되리라고는 생각지 못하고 반은 포기하고, 반은 기대하며 만들다 용케 제대로 걸렸다고 생각하며 공을 들이는 모습이 감지된다. 그렇게 느끼는 것은 화면과 그래픽이 초반 신경 안 쓴 것과, 시간이 갈수록 공을 들이는 모습이 역력하게 차이가 나기 때문이다. 또한 신경을 썼다면 이토록 많은 NG컷이 날 수 없는 상황도 역시 설명을 못 할 요소이다. 그만큼 의외의 재미를 느끼게 된 것은 모든 것을 버리고 시작해서인지도 모를 일이다. 이 드라마는 허점투성이다. 원작의 내용도 일정 부분 다르고, 캐스팅도 반 포기 상태로 한 탓이었을까? 기본적으로 나이대가 맞지 않은 캐스팅은 논란을 충분히 예상케 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