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3. 3. 19. 07:10
월화 케드(케이블드라마) 이 손에 땀을 쥐게 했다. 판타지 멜로드라마 은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은 박선우(이진욱)가 형이 죽으며 남긴 단서를 가지고 아홉 개의 신비한 향을 찾아내는 여정을 보여줬다. 3회에서는 무엇보다 손에 땀을 나게 한 장면이 있어 시청자로 가슴을 졸여야만 했다. 불행한 자신과 가족의 현재를 바꿀 신비한 향의 존재를 알게 된 박선우는 형이 찾다가 못 찾은 향을 찾아 과거 20년 전으로 가지만, 향을 찾는 그 과정이 긴박하여 시청자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처음 형이 남긴 향을 태워 불확실한 과거로 돌아갔다 다시 오길 반복하면서 알게 된, 나머지 9개의 향의 정체를 찾아 떠난 곳은 지금은 형체도 없는 눈 쌓인 벌판. 그러나 20년 전 그곳은 존재했기에 30cm 중 10cm만 남은 향을 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