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2. 6. 18. 07:00
땅따먹기 임금레이스를 빛낸 게스트에는 배우 임호와 이태곤의 활약이 있었고, 눈부시지는 않았지만 나름 그들의 특색 있는 재미를 모두 보여줬다는 생각을 하게 한다. 이들의 활약을 보면 기존에 런닝맨 멤버와 비슷한 구석이 있어서 더욱 친근하게 보일 수 있었다. 임호는 지석진과 비슷한 캐릭터로 웃음을 줬다면, 이태곤은 김종국 같은 성격을 지닌 캐릭터의 모습을 보여 친근하게 시청자에게 다가올 수 있었다. ‘직진개리’ 캐릭터와 유사한 모습으로 줄넘기 하는 사이에 무작정 돌격하여 끼어드는 임호의 모습은 큰 웃음을 유발했고, ‘꾹이’ 김종국에게 잔소리를 들을 때에도 지석진처럼 힘을 못쓰는 모습은 임호의 평소 성격을 보여주는 장면이었다. 이태곤은 김종국과 비슷한 캐릭터라 할 수 있었다. 힘을 바탕으로 한 거칠 것 없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