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20. 9. 28. 07:10
래퍼 마이크로닷이 새 앨범 ‘프레이어(PRAYER)’를 발매하고 컴백했다. 그러나 역시 그에게서 당장 떼어낼 수 없는 논란이었던 ‘부모 빚투’ 때문인지 대중과 언론은 곱지 않은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다. 하지만 그의 컴백은 문제 될 게 없다. 그가 직접 사기를 저지른 것도 아니고 부모의 사기다. 사기 범죄는 자식이 물려받을 사안이 아니기에 그를 비난할 이유는 하등 없다. 도의적 책임이라는 것을 스타 연예인이었기에 물을 수는 있어도 그렇다고 해서 책임질 이유도 없다. 법적으로 부모의 책임이지 그의 책임은 아니다. 그에게 죄를 묻고 책임을 지라는 것은 연좌제 이상 이하도 아니기에 언론과 대중이 그를 몰지각하다 할 수 없다. 비판을 한다면 오히려 법치와 민주주의를 인정하지 않는 것이라 인정하는 것이기에 쉽게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