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09. 9. 25. 07:19
MBC 수목드라마 '맨땅에 헤딩'이 헤딩을 너무 심하게 해서 충격을 입었는지 좀처럼 쓰러져 있는 땅에서 일어나지 못하고 있다. 수목드라마 중에 20%를 넘는다는 것은 이제 새로운 도전이라고 불릴 것 같다. 어떤 드라마든 그만그만하니 사람들의 시선을 못 잡는데 에도 문제가 있다. 같은 시간대에 방송하는 상대드라마는 SBS '태양을 삼켜라', KBS '아가씨를 부탁해'를 하고 있다. 이 드라마들은 공통적으로 시나리오는 약간 부족하더라도 배우들의 연기가 이런 부족한 부분을 메꿔주고 있다. 하지만 그에 비해 '맨땅에 헤딩'은 연기를 잘하는 사람을 찾아보기란 매우 힘들다. 특히나 주연에서 찾는다면 이상윤 정도 밖에 없을 것이다. 일단 생각보다는 동방신기의 '유노윤호(정윤호)'가 약간은 해주고 있지만 이 정도 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