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0. 2. 9. 06:51
무한도전(무도)이 비인기, 비주류 스포츠인 F1도전 특집 1편을 방송하고 난 이후에 이상한 흐름이 있다. 그것은 다름 아닌 정형돈의 레이싱 포기를 둘러싼 시청자들의 서슬 퍼런 칼날의 말 들이 시청자 게시판에 난무하고 있다는 것이다. 정형돈이 도전하려고 한 것은 포뮬러 중에 FBO2 중급기였다. 유일하게 도전 자체를 못 한 멤버는 정형돈과 정준하 두 명 이었고, 중간에 공포를 이기지 못한 길의 중도 탈락이 있었다. 정준하는 신장이 너무 커서 포뮬러 제한 위치 위로 머리가 올라와서 도전 자체를 하지 못했다. 하지만 정형돈은 신체적으로 호흡곤란을 겪으며 도전을 하지 못했다. 그런데 시청자 게시판에서 하는 말은 봅슬레이 도전 때에도 못했던 정형돈이 이번 레이싱 도전에도 하지 못했다는 것 자체에 욕을 하고 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