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2. 10. 21. 07:13
300회 무한도전 쉼표 특집은 감동과 눈물의 연속일 수밖에 없었다. 8년을 한결 같이 시청자와 함께한 무한도전은 그들에게도 특별함이지만, 시청자 또한 마찬가지일 수밖에 없다. 이제 생활이 되어버린 프로그램. 그래서 쉽게 이 프로그램에 대해서 위해를 가하기란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프로그램을 건드린다는 것은 곧 시청자를 건드리는 것과 같은 것이니 더욱 그렇다. 은 이제 시청자 생활의 일부이며, 그저 한 프로그램을 누가 좌지우지 하기도 힘든 공유의 개념이 된 것은 파업기간 보내온 성원으로 쉽게 알 수 있었다. 의 근간을 이루는 것은 최초 프로그램에 임하는 멤버 7인이 가장 우선시 되고, 그와 동시에 같이 호흡하는 제작진이 중요 구성체다. 거기에 이제는 시청자들까지 프로그램을 유지하게 하는 한 식구가 되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