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4. 6. 1. 07:00
소수의 불만 어린 시선이 다수의 시청자의 볼 권리를 침해한다면, 과연 그들이 옳다 주장하는 것들이 옳기만 한 것일까? 다수가 불편하지 않았다고 하는 방송을 소수가 불편하다 하여 다수를 소수의 의견에 따르라는 의도는 참 불편하기 짝이 없다. 이 재미로 진행한 ‘홍철 장가보내기 프로젝트’를 두고 불편한 시선을 가진 이는 노홍철이 내건 이상형을 두고 꼬투리를 잡는다. 노홍철이 말한 이상형은 키 172cm 이상에 무조건 예뻐야 한다는 조건이었다. 허나 그는 이상형일 뿐. 노홍철이 꼭 그 이상형만 찾고자 하는 것도 아니었다. 또한, 노홍철이 내건 이상형은 그저 자신이 사귀어 왔던 이상형과 닮은 조건을 찾는 것이었지. ‘꼭’이란 단서는 없었다. 아직 다른 상황이 많지 않았던지라 그저 습관처럼 자신이 그리던 사람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