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0. 12. 17. 07:04
새로운 스타 가수를 뽑기 위한 등용문의 오디션 프로그램이 엄청난 유행을 하고 있는 2010년도 이제 끝자락에 와 있다. 한 해를 넘기면서 가장 큰 음악 이슈를 본다면 걸그룹도 따라오기 힘든 광풍의 오디션 프로그램이 그 앞에 있다는 것을 느끼기에 부족함이 없을 것 같아 보인다. 특히나 대중들에게 충성도면에서 단연 최전방에서 최고의 인기를 끈 프로그램이 있다면 단연 슈퍼스타K 2를 찾아볼 수 있을 것 같다. 슈퍼스타K 2(이하 '슈스케')는 그 전 시즌 프로그램이었던 1편보다도 엄청난 파워를 보여줬다. 그러한 인기를 끈 상황은 매우 특수한 상태의 이슈 몰이가 국민적인 정서에 부합하는 묘한 싸이클 안에 들어 광풍의 역사로 남게 되었다. 슈스케 1이 그렇다고 인기가 없었던 것도 아니지만 광풍이라고 까지는 불려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