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2. 8. 10. 07:00
영화나 드라마에서 신정근은 씬 스틸러(Scene Stealer)로 유명하다. 그도 그럴 것이 그가 보여주는 연기는 뭔가 생활연기와도 같은 착! 달라붙는 맛이 있는 연기이기에 눈이 안 갈래야 안 갈 수 없는 마력을 보여준다. 그래서 영화나 드라마를 보다 그가 나오면 자연스레 그에게 초점이 맞춰질 수밖에 없다. 이 두 영역은 신정근에게 있어서 연기의 거점이며 가장 그의 모습을 대변하는 기초의 토양과도 같은 영역이라 할 수 있다. 그래서 그가 보여주는 영화와 드라마에서의 모습은 마치 그 사람 자체를 보는 듯한 느낌을 받기에 좀 더 몰입을 할 수 있게 된다.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서 남의 이야기를 연기하는 것이 아닌 자신의 모습을 투영한 연기를 해 보이는 것처럼 느끼는 것은 바로 그가 가진 최대의 무기라 할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