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2. 7. 26. 07:00
믿고 보게 만들었던 라디오스타가 어느새 본 재미를 전달하기 보다는 잔재미에 치우치는 재미를 전달하려 하며 재미가 반감되고 있다. 라디오스타가 이렇게 된 것은 역시나 다시 한 번 이름을 꺼내야만 하는 인물인 신정환과 김구라가 빠진 이유가 총체적인 난국으로 가는 배경이 되었다. 의 능동적인 재미를 책임지던 그들이 차례로 빠져나가고부터 생긴 ‘라스’의 버릇이라고 한다면, 그렇게 생성된 캐릭터를 잠시 접어두지 못하고 다른 이들을 집어 넣어 그 재미를 내려 하는 데에서 좋게만 봐주기란 어렵다. 차라리 빠진 자리에 잠시라도 다른 이를 앉혀 웃음을 주려 한다면, 그만의 방법을 찾아야 하는데.. 기존의 멤버였던 이들의 특색을 따라 하게 만드는 것은 영 보기 불편한 마음을 주게 한다. 신정환의 공백에는 김희철과 규현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