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1. 6. 23. 07:10
나는 가수다의 음악적인 다양성을 위해서는 여러 류의 음악을 하는 이들이 나와야 한다. 그런 다양함에 일조를 할 수 있는 가수를 뽑는다면 조관우이고, 결국 출연한 조관우도 출연자체가 환영받아 마땅하다. 그러나 조관우의 등장은 대중들에게 또 하나의 숙제를 던져주었다. 바로 그를 받아들이는 자세에 대한 생각을 해야 하는 숙제 말이다. 호불호가 있을 수밖에 없게 된 에는 대중 전반적인 음악 애호 타입이 정해져 있는 편이다. 대부분 빠른 노래를 선호하고, 음역이 높은 부분을 해소할 수 있는 가수들이 사랑받고 남아왔다. 실제적으로 가장 영향력을 주는 음악 무대도 그런 무대로 거의 기억에 남게 된다. 임재범의 '빈잔'과 '여러분' 무대가 그랬고, 김범수의 '님과함께'와 '늪'이 그랬다. 박정현은 '첫인상'과 '이젠 ..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1. 1. 13. 06:20
'오페라는 어렵다', '오페라는 졸린다', '오페라는 외국어다', '오페라는 뭔 소리인지', '오페라는 귀족 음악이다', '오페라는 오페라다', '오페라는 브라우저다', '오페라와 뮤지컬이 뭐가 달라'.. 등.. 등.. 등.. 이외에도 수많은 이야기들이 '오페라'라는 단어를 이상하게만 생각한다. 뭐 지금까지는 실제 오페라는 조금 어려운 장르의 문화였다. 그런데 오페라를 쉽게 볼 수 있다? 라는 물음에 시원스레 볼 수 있다! 라고 답을 할 수 있는 오페라가 나왔다면 여러분은 믿을지 모르겠다. 그러나 믿어야 한다. 오페라의 정해진 메시지가 정확히 전달이 될 수 있는 어렵지 않은 오페라가 나왔다. 아~ 실로 반갑지 않을 수 없는 노릇 아니겠는가! 그랬다. 그 쉬운 오페라 가 초연 공연을 시작으로 많은 이들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