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2. 1. 25. 07:05
시트콤과 다큐멘터리를 조합한 ‘다큐시트콤’의 예능 프로그램 이 파일럿으로 편성이 되어 첫 방송을 했다. 매번 설이나 추석이 되면 파일럿 프로그램이 선 보이는데, 이번에도 여러 파일럿 프로그램이 선 보여 시청자들의 반응을 엿 보았다. 그 중 단연 눈에 띈 파일럿은 이었다. 저녁 10시가 넘은 시간 MBC에서 전파를 탄 이 예능은 정규시간대 프로그램이 아니었다. 아무래도 명절 가족이 고향에 모이는 시간이다 보니 무거운 다큐멘터리와 시사를 편성하기는 힘들었을 테니, 이 프로그램을 넣은 듯싶다. 하지만 ‘다큐시트콤’의 성격을 띤 이 프로그램은 의외로 탄탄하고 신선한 모습으로 중무장을 했다. 한 두 가지만 다듬어도 당장 정규 프로그램으로 편성을 해도 될 정도로 기획에서는 나무랄 때가 없었다. 그 옛날 을 기억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