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3. 5. 12. 07:47
얼마 전 뉴스를 통해 방송된 내용 중 역사의식이 없는 학생들의 문제는 큰 사회문제로 번질 일이었다. 야스쿠니 신사가 무엇인 줄 아느냐는 질문에 ‘신사이니 젠틀맨 아니냐?’는 대답은 크게 이해를 해 주려 해도 이해할 수 없는 말이었다. 단순히 장난을 친다는 것이 아님은 여러 대답과 함께 증명된 어이없음으로써 뉴스를 접한 모든 이가 경악할 수밖에 없었다. 그뿐만 아니라 3.1절(삼일절)을 삼점일절로 읽는 수준은, 단순히 그것이 장난으로 하는 말이 아님을 그 누구도 알 수 있는 역사의식의 부재임을 알게 해 큰 충격을 줬다. 보도 당시 간단한 역사에 대해서도 아는 이가 거의 없을 정도로 학생들의 역사의식은 절망 수준이었다. 이 땅을 칠 일에 이 나선 것은 기획력에서 아무리 칭찬을 해도 아깝지 않을 최상의 기획이..